몇년전,
제가 집을 살까 물으니,
남아도는게 집인데, 뭔 집이 필요하냐고 해서 김새게 만들어서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한달후 즘
(아마 회사서 이런저런 얘기 들었는지)
집 알아보던지 하길래,
그때 바쁘고 시간이 안되어 됐어 해버렸어요..
그리고 작년즘,
아이학원 라이드등과 이사하게되어,
세컨 차가 필요할것 같아서 의논하니,
차만 사면 되는게 아니고, 보험및 주유비 생각은 안하냐며..,
저도 차 쓸일이 많지도 않고 ,
아이 학원은 학원차 다니는데로 다니고 있는데,
올해 중학생이 된 아이를 남편이 회사가는길에 내려주고 있는데요..
(이사한곳이 학교까지 걸어서는 30분 거리이고,버스는 2정거장인데 자주 안다녀요)
작년까지는 남편이 일짝 회사가고, 아침도 회사서 먹다가,
올해부터는 집에서 아침머고 아이 데려다 주는게
아침에 좀 더 일찍 회사가고 싶은 본인과 안맞는지,
( 메일도 봐야하고, 자기 회사일이 먼저 인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탄력근무제 회사인데, 아침에 늦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7:45분이 나가서 회사에 8:15분이면 도착인데,
회사서 아침을 먹고싶은거 같아요)
뜬금없이 세컨차를 알아보래요..
됐다했어요..
무슨 모지리도 아니고,
자기애 데려다주는게 뭐가 힘들다고,
다 늙어서 대우못받는것처럼 아침도 집에서 못먹고 회사가서 먹으려는건지,
아마 회사가면 눈호강을 하는건지,
꼴보기 싫어요..
나이먹어가며 어디가면 눈 돌아가며 여자들 쳐다보는것도 민망스럽고,
눈치 빠른 인간이 왜 저모양인지 짜증나요..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