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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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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이 밖에 무작정 나가요~~

그냥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9-10-02 12:22:47
답답해서요
자꾸 숨이 막혀서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해야할일인지 도저히 결정을 못하겠고

사실은.. 가슴 속 저 깊은곳에 하고 싶은 말이 있긴한데
30년 넘게 외쳐도 절규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하고싶은 말을
하고 싶지가 않고 표정만 무표정해지네요

지금 느낌은.. 그냥 아무 무늬없는 백색 진공상자안에
혼자 들어와 있는거 같아요
우주에 홀로있는 기분.

그냥 무작정 배낭에 책 넣고 나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이럴땐 어디로갈지..
저도 제 맘을 모르겠어요
사춘기소녀 같기도 하고..

유일하게 내키는건
놀이공원가서 무서운거 타고싶은건데
혼자 가야해요

이럴때라면
뭐 하시겠어요?

IP : 110.70.xxx.1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떡아줌마
    '19.10.2 12:24 PM (123.212.xxx.60)

    영화관에서 영화 어때요?

    달달한 팝콘과 콜라도 같이요

  • 2. ㅇㅇ
    '19.10.2 12:24 PM (175.208.xxx.164)

    뷰 좋은 카페 창가에 앉아 내리는 가을비 감상하며 음악듣거나 책읽기..

  • 3. 지금
    '19.10.2 12:26 PM (182.228.xxx.67)

    날씨 비올거 같은데 놀이동산 강추입니다.
    사람도 없을거구,
    혼자면 인기있는거 여러번 탈 수 있을거 같아요.
    비오면 금상첨화.

    근데, 에버랜드는 요즘 사람 폭주라고 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 4.
    '19.10.2 12:26 PM (58.226.xxx.81)

    책도 읽으시고
    동전노래방가서 좋아하는 노래
    남의 시선 상관없이 실컨 부르세요
    맛난 것도 드시고요~

  • 5.
    '19.10.2 12:27 PM (58.76.xxx.115)

    비 안오면 놀이동산 가세요
    평일날 혼자 두세번 갔는데 시간 잘
    가요
    그런데 또 갈려니 그냥 그래요
    전 범퍼카 주로 타요 무서운거 한 번 탔다가
    무지 어지러워서 한참을 앉아 있었네요

  • 6. 걷다 걷다
    '19.10.2 12:28 PM (123.213.xxx.169)

    힘들고 ..지칠 때까지 조금 더 걷다.
    보이는 땡기는 장소와 쉴 곳에 들어가 자신을 칭찬하며
    복잡한 속을 정리해 보고
    선택의 책임은 내가 지고
    내 인생으로 감내합니다....많은 도움이 됩니다..

  • 7. 서울이시면
    '19.10.2 12:28 PM (182.208.xxx.58)

    관광객 모드로 가보세요
    우연히 광화문이나 이대앞 지나가다
    열심히 사진찍는 사람들 보니까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 8. 그럼
    '19.10.2 12:29 PM (110.70.xxx.126)

    경기북부인데
    조금 멀지만
    서울대공원 가볼까요?
    (다른데는 몰라요)

    바이킹타고 싶어요
    그 김에 소리도 지르고..

  • 9. 저도
    '19.10.2 12:31 PM (183.102.xxx.86)

    놀이공원 추천해요. 그냥 정신 쏙 빼놓게 타다보면 피곤해지고 밤에 잠도 잘 오고... 그러다보면 고민도 잊혀지고... 그렇더라구요.
    서울랜드 가시면 좋겠지만 비가온다니... 롯데월드라도... (롯데는 맘에 안 들지만서두)

  • 10. ㅇㅇㅇㅇ
    '19.10.2 12:31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울 딸 한테 배운건데 만화 까페요
    공간도 나뉘어 있어서 누웠다가 폰하다가 낮잠도 자고 만화도 ㅂ

  • 11.
    '19.10.2 12:32 PM (223.38.xxx.240)

    서울대공원 좋을듯요
    거기 올라가는 길도 걷기 좋고 동물원도
    바로 옆이네요

  • 12.
    '19.10.2 12:32 PM (110.70.xxx.126)

    일단 집을 나섰어요

    이도 저도 안되면
    소낙비라도 실컷 오면 좋겠네요
    그러면 가슴속이 시원할까....

  • 13.
    '19.10.2 12:33 PM (58.76.xxx.115)

    이어서 저도 서울랜드 갔었어요
    걷기 좋아요
    사실 혼자 온 아줌마는 저 뿐이긴 한데
    워낙 호텔도 혼자 잘 다녀서
    좀 뻘쭘해도 잘 극복하고 살아요
    가끔 저렴한 티켓 뜨니 검색해 보고 가세요

  • 14. 하고싶은것
    '19.10.2 12:34 PM (122.35.xxx.144)

    하러가야죠
    저라면 놀이기구 운휴 아니라면 놀이기구 타러가겠네요
    아니면 자전거라도 ...

    비맞는거 내키지 않으면 기차타러 가겠어요
    공항철도나(요건 좀 전철느낌인데)
    경의선 dmz트레인같이 서울근교가는거요
    경기남부사시면 기차타고 집에가보세요

    매일 다니던 루트를 다른수단 다른길로 가보면
    여행가는 느낌나네요
    생전 안가본곳 가보는것도 좋구요

    놀이기구 타고싶으시다니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 실내놀이동산 생각도 나네요
    호텔델루나에 나왔던..

  • 15. ㅇㅇㅇㅇ
    '19.10.2 12:35 PM (211.114.xxx.15)

    저는 뭐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욕실에서 소리 지르며 신문을 찢었어요 그냥 미친듯이 (뒤처리가 허무하기는해요 뭔짓인가 싶고 )
    그리고 씻고 나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신나는 음악들으며 우산 쓰고 산책겸 운동

  • 16. 하고싶은것
    '19.10.2 12:41 PM (122.35.xxx.144)

    강화루지도 이런날씨에 속시원하니 좋겠고
    (가는길이 멀지않다면)

    근교 드라이브도 괜찮은데
    면허는 있는데 자차없으면 카쉐어링 빌려 드라이브하세요
    평일은 요금싸요

    이것저것 다 부담스러우면 남산순환버스 타보세요
    공기좋고 사람없고 기분상쾌해질꺼에요

    무서운게 타고 싶으시다니
    정적인것보다 동적인것이 나을듯해서
    이것저것 써봤어요 화이팅입니다!

  • 17. ...
    '19.10.2 12:47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걍 호텔가서 푹 자세요. 어플이용하면 싼곳도 많아요.
    마음 복잡할때는 몸 편한곳에서 생각정리하는게 와땁니다 ㅋㅋ

  • 18. 아우
    '19.10.2 12:58 PM (110.70.xxx.126)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위로를..ㅠㅠ

    일단 전철타고 서울대공원 가고 있구요
    갔는데 비와서 놀이기구 안하면
    그냥 걷기라도 실컷걸어보려구요

    차는 지금 없어요
    있었으면 어디 강릉 이런데 갔을거같네요

    아무튼 가슴속에
    뜨거운 바람이 어디 숨어서 계속 나오는거같아요
    무슨 신체안 어딘가에 히터 스위치가 올라갔나봅니다.

    어디 높은곳 꼭대기에 가고싶기도 하고.
    문득 패러글라이딩 하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헬기에서 낙하라도..

  • 19. 그럴때
    '19.10.2 1:0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도서관 찾아서
    심리학에 관한 책을 주로 읽곤 했어요.

    다 못읽으면 다음에 왔을때 이어서 읽고
    비오는 날엔 우울해서 또 도서관에 가고..

  • 20. 원글님
    '19.10.2 2:49 PM (211.255.xxx.246)

    글을 읽으니 가슴 한 켠이 시큰하네요.
    일단 따뜻하게 안아 드리고 싶어요.

    전 답답할때 스타필드나 이케아같은 대형쇼핑몰가서
    구석구석 돌아 다닙니다.
    더 답답할땐? 동물원가서 동물도 보고 걷기.

  • 21. ㅇㅇ
    '19.10.2 4:00 PM (124.50.xxx.173)

    저도 그런마음 이해 가네요.답답하고 기운이 빠지고 우울한듯 한 기분이 들면 .. 저는 재래시장에 갑니다. 사장바닥 두루 걸어다니면..재밋어요
    채소장사 아저씨나 생선장수 아주머니 큰소리로 호객하는 말들..아주 재밋습니다. ㅎㅎ
    간간이 군것질도 하고 .. 도전해보기 민민해 보이는 식료픔도 구매하고요
    다리아프면 작은 분식점에서 냉면이나 국수 사먹고 ..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그러고 집에 돌아오면 이상하게 기운이 나요. 많은 사람들있는 곳에 기가 몰려 있다는 말이 사실 같아요 ㅎㅎ
    오후에 글 읽었지만..
    즐거운 하루가 되셨길 바래요~

  • 22. oo
    '19.10.2 4:36 PM (218.237.xxx.203)

    무서운거...
    에버랜드 가서 티익스프레스 타세요
    전세계 놀이공원 다니면서 이것저것 타보는데
    이거 진짜 재밌는데 무섭고 죽을거 같은데 안죽어요
    그리고나서 진짜 매운 라면 하나 드시면 힘 날걸요
    아 호랑이 꼭 보세요 진짜 멋있고요
    새쇼 있는데 재밌어요. 거기 진행하시는분 예술입니다
    모나미 샵 있으니 필기구 하나 사고
    그 옆 라인샵에서 귀요미 노트 하나 사시고요
    스타벅스 리저브 에버랜드 굿즈 구경도 하시고요
    집에 피곤한 몸 이끌고 와서 샤워하고 선한 맥주 마시면서
    새 노트와 펜으로 이것저것 써보세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셨으리라 생각하고요 내일 아침 일찍 에버랜드 가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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