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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키우는대로 vs 타고난대로

엄마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9-10-02 09:47:19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제원이나 홍정욱보면 부모가 본이 되니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175.223.xxx.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9.10.2 9:48 AM (211.106.xxx.236)

    뿌린대로 거두는 게 농사의 원칙이죠.
    가르친대로 하는 게 아니고 본대로.

  • 2. ..
    '19.10.2 9:49 AM (119.69.xxx.115)

    육아가 그리 이분법으로 딱 떨어지나요?

  • 3.
    '19.10.2 9:49 AM (180.64.xxx.160)

    타고난거에 보고배우는 거 무시못하니.....

  • 4. ..
    '19.10.2 9:50 AM (180.66.xxx.164)

    우선 기질은 타고나요. 잘타고 태어나면 부모가 신경 1도 안써도 잘크지만 그게 아니람 부모가 잘키워야죠.

  • 5. 해보니까.
    '19.10.2 9:50 AM (68.129.xxx.177)

    타고난대로인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키우신 다섯 자식.
    다 태어난 성향대로 살고 있고,
    저희 애들도 키워 보니까,
    타고 난것이 젤 크네요.

  • 6. ..
    '19.10.2 9:50 AM (180.66.xxx.164)

    특히 도덕심이나 인성은 밥상머리 교육이 매우 중요하죠~~~~

  • 7. 느낌
    '19.10.2 9:51 AM (14.52.xxx.225)

    타고난 거 70%, 키우는 거 30% 정도 아닐까 싶어요.
    기본 예절, 생활습관 등은 키운다 쳐도
    나머지는 타고날듯 해요.
    같은 부모 밑에서 제각각인 자식들 많이 봐요.

  • 8. ..
    '19.10.2 9:52 AM (223.38.xxx.211)

    교육의 중요성도 물론 있겠지만, 더 큰 비중은 타고나는게 큰것 같습니다. 형제도 다 각각 이쟎아요.

  • 9. 50넘은 엄마로서
    '19.10.2 9:53 AM (222.234.xxx.223)

    타고난 성향이 중요 바탕이 됨
    기본 매너 문화적 이해도 말투 등은
    가르친대로

  • 10. 자식키우는거
    '19.10.2 9:53 AM (221.141.xxx.186)

    농사와 비슷하겠죠
    좋은품종을 심고
    좋은 토양에서
    좋은 퇴비를 뿌리고
    병충해 막아주면서
    정성들여 키우면
    천재지변이 없고
    일기가 괜찮으면
    좋은 수확을 얻게 되죠

  • 11. .....
    '19.10.2 9:54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복합적입니다
    아이가 타고난 성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키우는 것이 자식교육입니다
    아무리 크고 맛있는 수박으로 싹이 터도 제대로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죽는 것처럼 말입니다

  • 12. 이뻐
    '19.10.2 9:54 AM (210.179.xxx.63)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가치관 이런건 주변환경과 겨육 무시못한다 생각합니다

  • 13. .....
    '19.10.2 9:55 AM (114.129.xxx.194)

    복합적입니다
    아이가 타고난 성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키우는 것이 자식교육입니다
    아무리 크고 맛있는 수박으로 싹이 터도 제대로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죽습니다

  • 14. 예외
    '19.10.2 9:56 AM (222.234.xxx.223)

    사회적 성취 성공은 또 다른이야기 이더이다

  • 15. ..
    '19.10.2 10:01 AM (222.237.xxx.88)

    타고난 기질이 가르친거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 16. 상상맘
    '19.10.2 10:05 AM (203.254.xxx.73)

    고3, 중1 아들둘인데요...얼마전에 한의원을 데리고 갔는데 정말 너무나 소름끼치게 무슨 점쟁이처럼

    애들 기질,성격,학습능력등을 맞추는데 너무 정확해서 정말 소름이 쫘악~~~

    타고난 기질이란게 정말 있나봐요....큰애는 활달하고 상남자 스타일인데 여기에 태양인기질이 더해졌음

    완전깡패가 되는거였는데 다행히 태음인 기질이라 그쪽과는 아니라고 ㅎㅎㅎ

    큰애가 전형적인 이과머리인데 그것도 맞추시더라구요...얘는 추리력 논리력 이해력등은 뛰어날것이고

    암기과목 못할꺼라고 ㅎㅎㅎ 정말 똑같거든요....

    만약 큰애가 태양인 기질이었음 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밖에서 사고치고 다녔을듯해요,,,,

    하여간 타고난 기질은 무시못하나봐요....

  • 17. 쎈아이
    '19.10.2 10:15 AM (115.143.xxx.140)

    기질이 쎈 사람은 부모보다는 타고난대로 갈 가능성이 높고요, 기질이 말랑말랑한 사람은 부모의 영향을 더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유명해진 사람들은 타고난 기질이 쎈 사람들이니..부모보다는 타고난 부분이 큰데요.

    요즘은 입시제도등 교육환경이 바뀌면서 환경의 영향이 점점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 18. 반반
    '19.10.2 10:24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애를 낳아서 밥만주고 기저귀만 갈아준다고
    그 애가 태어난 대로 클거 같습니까?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사회화라는 과정을 거치죠
    누가 어떻게 키우냐 중요한겁니다

  • 19.
    '19.10.2 10:34 AM (14.39.xxx.23)

    가끔씩 점쟁이 같은 소리 하는 한의원 있잖아요
    근데 진짜 맞긴 맞더라고요
    저는 제 성격이랑 말투 걸음걸이 행동 성향 판단능력 등등 높여놓고 다 맞춰서 기절할 뻔 한적이 있어요ㅎㅎㅎ

  • 20. ....
    '19.10.2 10:3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장제원 홍정욱이라고 해도 자식들을 잘못 키우고 싶어서 그렇게 키웠겠어요..??? 그렇게따지면 홍정욱은 남궁원이 엄청 잘키운거네요..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집 세 남매 연예인2세로써는 그래도 뭐 그정도면 나름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자식농사 잘지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을것 같아요..

  • 21. ...
    '19.10.2 10:3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타고나는것 같은데요... 같은 환경에서 자란 자식들이라도 사는건 천차만별인 경우도 많잖아요.. 똑같은 환경에서 형제간에 비슷한 심성으로 사는사람들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으니까요..
    장제원 홍정욱이라고 해도 자식들을 잘못 키우고 싶어서 그렇게 키웠겠어요..??? 그렇게따지면 홍정욱은 남궁원이 엄청 잘키운거네요..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집 세 남매 연예인2세로써는 그래도 뭐 그정도면 나름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자식농사 잘지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을것 같아요..

  • 22. ...
    '19.10.2 10:38 AM (175.113.xxx.252)

    전 타고나는것 같은데요... 같은 환경에서 자란 자식들이라도 사는건 천차만별인 경우도 많잖아요.. 똑같은 환경에서 형제간에 비슷한 심성으로 사는사람들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많으니까요..
    장제원 홍정욱이라고 해도 자식들을 잘못 키우고 싶어서 그렇게 키웠겠어요..??? 그렇게따지면 홍정욱은 남궁원이 엄청 잘키운거네요..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그집 세 남매 연예인2세로써는 그래도 뭐 그정도면 나름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자식농사 잘지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을것 같아요..

  • 23. 기질
    '19.10.2 10:38 AM (39.7.xxx.173)

    아주 극단적인 상황제외하고
    평범한부모가 최선을 다하는 가정하에
    기질 90 환경 10
    육아방식등 환경이 기질을 이기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한듯.
    여기서 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봤을때인데요.
    예를들어 타고나길 게으른 아이를 육아를 잘해서 부지런하게 바꾼다든지. 부정적인 아이를 긍정적인 아이로 바꾼다든지. 많은 사랑과 인내심 노력이 필요하죠.

    단 나쁜 환경이라면 쉽게 영향받을수도 있겠네요ㅠ

  • 24. ..
    '19.10.2 10:58 AM (58.182.xxx.200)

    장. 나. 홍만 보면 기질과 환경의 완벽한 콜라보죠. 물려받은 기질에 환경까지 더할 나위없이 개망나니..

  • 25. 기억이 안나는데
    '19.10.2 11:04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 연구회에서 올린거 보니까

    태생보다 환경이
    인간의 형성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

  • 26. 기억이 안나는데
    '19.10.2 11:07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 연구회에서
    자란 환경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에게서 얻는 결과로

    태생보다 환경이
    인간의 형성에 훨씬 영향을 미친다고 ..

  • 27. 코어
    '19.10.2 11:31 AM (121.160.xxx.2)

    60프로 타고나고 40프로 양육의 힘이라고 봐요.

  • 28. ...
    '19.10.2 11:51 AM (121.7.xxx.198)

    https://www.livescience.com/47288-twin-study-importance-of-genetics.html

    영어 되시는 분들은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일란성 쌍둥이가 다른 환경에서 자랐을때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는 정말 예전부터 많은데요. 이전 연구 결과에 비하면 최근은 점점 genetics의 영향이 더 큰게 보인다고.. 이전에는 50-50이었는데 점점 더 타고나는것 쪽으로 기우는것 같아요. 한 60-40 정도는 될듯이요.

    그래도 양육의 힘을 무시하면 안되죠. 우리가 학대 받는 환경과 정상 환경 사이에서 아이가 자랐을때를 생각만 해봐도 되잖아요.
    보통 타고나는게 크다..라고 주장하는쪽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것들을 기본 전제로 깔고 갈때.. 이지요. 한국에서 보통 가정에서 태어났을때.. 말이에요. 같은 쌍둥이 아이가 하나는 내전중인 시리아 가정에 엄격한 이슬람 교육을 받고 자라고 또 한명은 미국 뉴욕에서 자란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봐도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보이는데 말이에요.
    근데 대한민국의 보통 가정..이라는것도 들어가보면 사실 쉬운게 아니거든요.
    같은 부모한테서 나란 자녀들이 아롱이 다롱이 인건.. 자라온 가정환경이 동질하니 타고난것만 따로 보이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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