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얼마전에 모임을 갔는데 어떤 엄마가
제가 물어볼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말은
웃으면서 훅 들어오더라구요.
그 순간 정적이 흐르고 아주 친한사이도 아니였는데
제가 얼버무리거나 변명을 하나 안하나
다 지켜보는듯 해서 일단 진실을 말했어요.
근데
사실 친하면 물어봐도 되지만 전혀 허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 듣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올땓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회복이 안되요
나의 그 기분과 사정은 생각지도 않고 그들이 궁금하걸
다 말해주고나니까 너무 속상해요
그순간 적어도 그냥 솔직한게 나으니까 애 관련 문제였구요
다 말한 이유는 뒤에서 어차피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싫어서
이유를 말해주고나니까
거기간걸 후회, 휘말린것 같아서 후회,
아까 차에서 너무 억울해서 운전하다가 진짜 혼잣말
했거든요
그 순간 더 자연스럽게 똑똑히 넘길걸
그걸 못해서 세상 바보천치 된것같아요
나이40인데 인생 헛산거 같아요
기분 나쁘고 자존감에 크나큰 상처를 입어서 잠도 잘 못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 많은데 난처한 질문을 받으면
알려주세요.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9-10-01 21:58:13
IP : 39.7.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9.10.1 10:00 PM (14.52.xxx.225)웃으면서 비밀이예요..라고
2. ///
'19.10.1 10:07 PM (211.187.xxx.163)나중에 조용히 말씀드릴게요 ~
이 대답도 괜찮은듯3. 나피디
'19.10.1 10:5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그게 왜 궁금하신거죠? 라고 물어보면 해결 안될 질문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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