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요즘 골프예요. 인생 모든 것을 통틀어서 가장 좋아합니다.
저는 그런 남편을 격려해줬구요. 늙으막에 좋아하는 것이 생기니 나도 기쁘다.
주말마다 나가도 싫은 티 한 번을 안냈어요.
그러던 남편이 저에게 골프를 배우래요.
자기 회사 선후배들은 부부동반으로 많이 치고, 퇴직하면 아얘 부부동반 골프여행을 다닌다고 저보러도 같이 하자는데요.
처음에는 남편과 같이 다니시던 부인들이 이제는 더 좋아하신대요. 무려 7박8일까지도 간다네요.
그런데 저는 운동 자체를 싫어해요. 게다가 장기간 같이 여행?
회사 선후배님들 좋아하고 노후에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남편을 위해 그 싫어하는 운동을 해야하나..
게다가 4명이 반나절 내내 붙어있는 운동을? 생각만 해도 싫네요.
남편에게는 안됐지만 저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그냥 넋두리입니다.
골프를 배우라는데..
1. ///
'19.10.1 10:02 AM (14.40.xxx.77)저는 야외운동을 안 좋아해서 안 배웠는데....
안배우길 잘 한듯요
반나절 같이 다니는거 저도 별로...라서
부부동반 운동하고 목욕하고 식사하고
많이 친해지긴 하더라구요2. 골프는
'19.10.1 10:03 AM (117.111.xxx.22)힘든운동이 아니에요 슬슬 놀러다니기 좋은 운동이죠
한번 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좋아하게될지요
부부가 같이 할수있는 몇안되는 운동이에요3. 가볍게
'19.10.1 10:04 AM (211.205.xxx.62)배워보세요
게임 이해하고 어울릴정도만 하면 재밌을거같아요4. 골프여행 최고
'19.10.1 10:07 AM (115.161.xxx.27)남편동료 부인들도 처음에는 원글님 같았을지 몰라요.
저도 그랬답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혹은 싫은 사람과 한나절을 같이 있어야 한다니... 너무 싫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하다보면 마음 맞는 친구도 생기고 남편과 돈독한 시간도 보내게 되고 장점이 많아요.
저는 이제는 그냥 여행은 안가요. 재미가 없네요.
게다가 남편이 그렇게 적극 권하신다면 시도는 해보세요.5. 로즈
'19.10.1 10:07 AM (1.243.xxx.136) - 삭제된댓글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뭐든지 내가 하고 싶어야 하는거지요
그것도 재미를 느껴야
골프 근육통도 이겨내지요
아니면 누구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골프 때문에 골병 들도 돈 들고
푸념만 늘어남니다
경험자임6. 추천
'19.10.1 10:18 AM (182.69.xxx.189)골프는 운동싫어해도 좋아할 수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7. 반대로
'19.10.1 10:29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제 지인은 모든여건이 되는데 골프를 안해요...
그 작은공 맞춰야 하는게 좀 스트레스레요
또 다른분은 어디가서 잔디를 그렇게 밟아보겠냐며 걷기운동이라 생각하고 하신대요
전.. 단시간에 땀 흠뻑흘리는 운동좋아해요 그래서 전 실내셀스장파에요 피부도 약해서
햇빛에 노출하면 바로 알러지올라오거든요.....
모든운동에 케바케지요...8. 음
'19.10.1 10:33 AM (45.64.xxx.125)일단 배워보세요..
배우는건 좋잖아요..사람마음이 또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구요~~^^9. ..
'19.10.1 10:40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게 5년넘게 도망다니다 올해 시작했는데
저 운동못하고요,, 못쳐도 너무 재미있어요
공치는 거에 집중하가보면, 온전히 나자신에게 집중도 되고
저도 사람만나는거 적극적으로 좋아하지않는데
별부담은 없어요 이번여름 동남아에서 바다끼고 두번 필드나갔는데
이제라도 내 생애 이런 날이 온것을 감사했어요
그저 집에만 있던 히키코모리인생이데 이제 남편에게 감사해요
새로운것애 육개월만 도전해보세요10. 네네
'19.10.1 10:48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같이 하시는거 추천
11. anes
'19.10.1 10:48 AM (180.191.xxx.226)한살이라도 젊을때 배우세요
후회는 안 해요
처음에 힘들지만 부부가 함께 하기
좋은 운동입니다12. 진짜
'19.10.1 11:00 AM (124.64.xxx.249)일단은 한 번 배워 보셔야 알아요.
전 머리로는 좋을 거다 생각해서 시작했지만 도무지 재미를 못 붙였어요.
그래서 가뭄에 콩나듯 필드 나가는데 이십 년 전쯤에 시작했는데 아직도 초보 수준이에요.
하지만 다 저같지는 않고 억지로 시작한 사람 중에 중독된 사람도 있어요. ㅋ13. ..
'19.10.1 11:16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귀찮더라도 일단 새로운 걸 한번 배워보세요 3개월만
가능하면 스카이72나 9홀 가보면 더 빨리 감 오고요
저도 무지 싫어했고, 겨우 2개월 배우던 중에
억지로 필드 끌려나가보고, 눈이 떴어요
남편이랑 스크린만 가도, 부부사이가 돈독해져요
같이 얘기거리도 풍부해지고. 나중에 여행도~ 골프여행!!14. 저
'19.10.1 11:18 AM (211.214.xxx.39)운동 좋아하는데 골프 별로예요.
파란 잔디위에서 신선놀음하는건 맞는데 시간과 돈이 좀 아까워요.
제 주위 골프 좋아하는 분들중엔 운동 안좋아하는 분들 많아요.
어느정도 치면 사교가 되서 골프보다는 끝나고 먹고마시고에 주력하시더군요.ㅎㅎ
이런건 일단 시작하고 고민하세요.
해보고 맞으면 하면 되는데 시작하기 전에 고민만 늘어진 분들 보면 좀 답답해요.15. 배워보세요
'19.10.1 11:28 AM (118.218.xxx.4)근력이 없어서 힘든 운동 싫어해요. 걷는거 좋아하구요..
골프배운지 4달째. 운동신경이 워낙 없어서 실력이 거의 안늘어서 속상하고 의기소침 ㅠㅠ.
그래도 다른 운동보다 할만해요. 그냥 필드 나가서 걷는것만으로도 좋아요.
배워보세요^^16. 쓸개코
'19.10.1 11:31 AM (175.194.xxx.139)제동생이 윗님과 비슷한 개월수째로 배우고 있는데 처음엔 좀 힘들었대요.
근데 이제 좀 재미느끼나봐요.17. 저도
'19.10.1 12:24 PM (175.223.xxx.195)젊을때 남편 골프입문할때 같이 안배운것 후회됩니다
배워두세요18. 골프
'19.10.1 1:13 PM (59.6.xxx.203) - 삭제된댓글연습장보다 필드나가서 치면 좋아하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19. 푸른하늘
'19.10.1 5:05 PM (118.219.xxx.22)경제력만되면 같이하는게 좋아요 그런데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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