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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우리나라 아니죠?????

좋은세상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9-09-30 15:27:37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page=2&document_srl=12...


이게 200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는게 1차 충격
난 이렇게까지인줄도 몰랐다는게 2차 충격!!!!!!

이거 매스컴에 많이 보도 됐나요?
시민들 모습 말이에요....

IP : 175.215.xxx.12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끔찍해
    '19.9.30 3:29 PM (211.186.xxx.155)

    명박산성 오랜만이네요.

  • 2. 저거 맞아요.
    '19.9.30 3:31 PM (122.38.xxx.224)

    물대포 쏘고..그거 당한 사람은 트라우마가 오래가더라구요. 보도는 안되고..
    그때 시내 나가면 교통 통제돼서 지하철 이용해서 귀가하곤 했어요.

  • 3.
    '19.9.30 3:31 PM (172.56.xxx.154)

    나이가 어리신가?
    명박산성이잖아요
    자한당것들이 저런것들

  • 4. 끔찍해
    '19.9.30 3:32 PM (211.186.xxx.155)

    저는 저때 저곳에 있었어요.

    저때 난리났었는데
    원글님은 아마 어려서?? 모르셨나봐요.............

  • 5. 호수풍경
    '19.9.30 3:37 PM (118.131.xxx.121)

    나도 저거 찍을려고 일부러 나갔었어요...
    멍청한 쥐...
    진짜 보고 어이가 없었지만...
    대단한 쥐...
    저 쥐때문에 별 관심도 없었던 내가 이젠 2마리 냥이 집사 됐어요...

  • 6. ...
    '19.9.30 3:37 PM (220.75.xxx.108)

    명박산성을 모를 수도 있군요.
    버스담벼락은 아세요? 시민들이 줄로 묶어 끌어내던 거 기억나는데...
    저때 길거리에 전경들이 사람 잡으러 뛰어다닌 건 아세요?
    ymca 눕자단이던가 시민단체회원들 길에 누워서 저항하다가 전경들이 그대로 밟고 지나가서 난리났었는데...

  • 7. 00
    '19.9.30 3:38 PM (175.223.xxx.153)

    정말 끔찍하네요!!
    저 20대 초초반이긴 했는데...
    명박산성도 얼척없지만

    무슨 80년대도 아닌데 시민들 상대로 저게 가능했다는게 이상합니다(80년대에도 그러면 안됐지만요)

    엄청나게 보도가 되야할거 같은데 제가 모를 정도면 충분히 보도도 안된거같아서 그게 더 충격이에요
    기레기들 잤나?...

  • 8. 기억이 생생
    '19.9.30 3:42 PM (211.255.xxx.81)

    그때의 분노와 공포가 생생하네요.
    82의 진가는 그때도 빛을 발했죠.

  • 9. ㅁㅁㅁㅁ
    '19.9.30 3:43 PM (119.70.xxx.213)

    와..명박산성 모르셨다니...
    관심없음 모르는 사람 많았겠네요
    치를 떨던 시절이죠
    독재라는건 저런 거죠

  • 10. 끔찍한기억
    '19.9.30 3:46 PM (39.7.xxx.139)

    저도 있었어요. 퇴근하고 저녁에 혼자 가서 거기있던 사람들과 같이 저 콘테이너 박스를 있는 힘다해서 발로 차고 그랬는데...
    개쉐@들...
    당시 라디오방송에서 멘홀타령하던 여자도 있었어요.
    방송국에 전화해서 그 여자는 애낳고 자기마당에 소 키우면서 애 먹일거냐고 항의전화하고했었는데
    결국 그 여자 방송 그만두었는데 다시 얼굴 보이더군요.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오ㅡ.

  • 11. 서울의달
    '19.9.30 3:48 PM (112.152.xxx.139)

    저도 매주 애들 둘 손잡고 동두천에서 청계천으로 갔었죠.
    폭력진압 할때부터 애들때문에 못갔는데
    지금보니 참 우리나라였나 싶네요

  • 12. 당당쑥
    '19.9.30 3:48 PM (175.223.xxx.153)

    컨테이너로 막고 그런건 알아요
    근데 명박산성이란 이름은 몰랐어요

    그리고 시민들 저렇게까지 된건 몰랐어요..ㅠㅠ
    진짜 2008년에도 버젓이 저런일이..

  • 13. 명박산성
    '19.9.30 3:48 PM (14.40.xxx.77)

    우리 쥐박이 대단하죠?
    그 쥐가 나와서 돌아다녀요
    한번 더 교도소 구경가게 관심 가져야 해요

  • 14. ...
    '19.9.30 3:52 PM (110.13.xxx.119)

    그당시 다음아고라에서
    의문의사망자 가 스타렉스에 실려가는거
    실시간 생중계하고 가슴졸이면서 봤던거 같은데

  • 15. 둥둥
    '19.9.30 3:54 PM (203.142.xxx.241)

    명박산성......... 이름 듣고 그랬지만
    이렇게 피 흘린 줄은 몰랐네요.
    광우병 집회때 나가다가 나중엔 관심 끊었어요..ㅠㅠ
    안될거라고 생각해서.. 죄송하네요.

  • 16. 명박산성
    '19.9.30 3:5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무너트릴려고 밧줄로 묶어서 땡길때
    저도 뒤에서 줄잡은적있는데
    벌써 10년전일이네요

  • 17. NONO개기레기
    '19.9.30 4:00 PM (211.202.xxx.155)

    이명바기 쥐시키 곱게 죽으면 안돼요

  • 18. ㅎㅎ
    '19.9.30 4:01 PM (175.205.xxx.61)

    그때 저도 저기 있었어요.

    지금 홍콩 시위 비슷하게 맞고 쫒기고 그랬습니다.
    당시에 시위 나왔던 여대생이 죽었다 뭐다 소문이 흉흉했구요..
    집회 말미엔 시위대 토끼몰이 당해서 도망다니고..끌려가서 맞고, 피 흘리고
    시위대 도망간 자리에 굴러다니던 신발들....눈물나는 사연 많았습니다.
    그러다 노통 가시고 mb한테 저항하던 사람들은 죽어 지내다가
    나꼼수 쫄지마...로 결집했죠. 그 시절 힘들었던거 말로 못해요.

  • 19. 미친쥐
    '19.9.30 4:01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애국가 나오는데 허리띠 풀고 바지 추켜 올리고
    서울시 지도에 절(불교) 위치 다 삭제해버리고
    발가락여사랑 둘이 꿇어앉아 국가를 위한 기도하는 쌩쑈도하고... 아...열통 터져서 냉커피 마시러 ~~

  • 20. 아니
    '19.9.30 4:02 PM (220.87.xxx.209)

    왜모르셔? 저 여기 회원님들하고 저기 집회에서 만나고 했었는데...

  • 21. 명박산성
    '19.9.30 4:0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물대포 엄청쐈죠
    그당시 물대포맞고 농민 한분 돌아가셨죠
    명박이새끼...그당시 생각하니 치떨리네

  • 22. ㅇㅇ
    '19.9.30 4:03 PM (175.205.xxx.61)

    https://www.youtube.com/watch?v=ek4A3m1KZ7A

    당시 진압 영상...

  • 23. wlrm
    '19.9.30 4:03 PM (222.120.xxx.56)

    그러니 얼마나 대한민국이 격상된 것인가요?
    물대포도 없고 명박산성도 없고....우리가 금방 잊어버려서 그렇지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얼마나 국민들 개돼지로 본건지

  • 24. 저때
    '19.9.30 4:05 PM (121.125.xxx.71)

    유모차아이가 중딩이에요

  • 25. 저시키들
    '19.9.30 4:0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물에 매운거타서 집회하는사람들 얼굴에 쏘고다녔죠
    나중엔 색소넣고 쏴서 옷에 묻은사람들 잡아가고...
    82쿡회원도 잡혀간적있죠
    그때 생각나네요

  • 26.
    '19.9.30 4:12 PM (172.56.xxx.154)

    그러던 자한당 것들이
    지금 문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하고 있죠
    삼족을 멸해야 함

  • 27.
    '19.9.30 4:28 PM (1.237.xxx.57)

    뭐임???충격!!!!
    그네순시리에게 고마운게
    덕분에 정치에 관심 갖기 시작했어~
    명바기 장난 아녔구나 진짜 알수록 무섭다
    쥐 같고 뱀 같고...

  • 28. ...
    '19.9.30 4:29 PM (220.75.xxx.108)

    광우병 시위 초기에 유모차에 실려다니던 둘째가 지금 중3이고 제 발로 걸어 다니던 첫째는 고2가 되었네요...
    초기에 안온하던 집회가 나중가서 저리 되면서 애들은 친정에 맡기고 남편이랑 둘이 다니면서 저 꼴을 다 봤어요.
    나꼼수 여의도콘서트 가서 기부금 내면서 좋아했고 한참동안 우리편이 이기는 꿈을 꾸다가 대선에서 503한테 물 먹고 너무 충격받아 헤롱헤롱 정신 못 차리던 거 기억나네요.

  • 29. ....
    '19.9.30 4:31 PM (112.220.xxx.102)

    국민을 개돼지로 알던 시절...

  • 30. 도요토미히데요시
    '19.9.30 4:42 PM (110.70.xxx.8)

    이명박은 암만 봐도 그 쥐새끼의 환생

    판사들 덕에 집에서 싸돌아 댕김서
    잘 먹고, 잘 싸고, 두 발 뻗고 잘 자고~

  • 31. 물대포는
    '19.9.30 4:46 PM (122.38.xxx.224)

    박원순 되고 순실이 사태 벌어지면서 박원순이 수도를 막아서 못쏘게 한거고..그거 몇년 안돼요. 2008년..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갔다가 돌아오는데..교통을 막아서 지하철타고 돌아왔는데...정치에 관심없었다가..세월호가 TV로 오전에 가라앉고 애들 수장되는거 생중계로 보고...수구세력들의 야비함...박근혜의 무능함...박사모들의 행패...다 보고...분노에 떨었죠. 그때 문재인님을 보고..단식을 한달 하시는 세월호 유가족 김영호???씨가 외로울까 같이 천막에서 단식하시는 문재인님 보고...노무현 대통령도 잘 알게 되고...박근혜가 물러나지 않고..자한당이 정권 잡았으면..물대포며 양민학살은 계속 됐을거예요.

  • 32. 천도복숭아
    '19.9.30 5:06 PM (124.50.xxx.106)

    명박산성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자한당 지지자들
    지들이 그리 좋다고 부르짓는것들이 저런짓하던 자들
    자한당 지지자들은 바보멍충이
    지금처럼 대통령 욕하고 비난할 수 있는 세상에 감사하라고 해요 진짜로

  • 33. 물대포
    '19.9.30 5:11 PM (218.236.xxx.162)

    이상호 기자가 소방용 물 쓰면 안된다 불법이다 막아섰다가 연행도 되고 그랬었죠... 백남기 농민 쓰러지시고 나서죠 아마 ㅠㅠ

  • 34. 살구버찌
    '19.9.30 5:16 PM (211.243.xxx.103)

    저도 나갔었죠.유모차 아기가 중3,큰애가 고3되었어요
    골목 골목 전경들 무서웠어요. 소화기액 얼굴에분사되었던 여학생,너클아저씨. .너무 무서웠던 시절이네요. 돈밖에 모르는전과 몇범을 대통으로.뽑은 자들 때문에 국민이 소중한 사람을잃었던 시기죠.그래도 저 때도 우리 국민들은 해학이 있었어요.성숙한 시위문화는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눈물,땀 위로

  • 35. 저도
    '19.9.30 5:40 PM (211.108.xxx.228)

    광우병 촛불집회 나가서 봤네요.

  • 36. ..
    '19.9.30 5:49 PM (112.170.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있었어요
    저는 80년대 데모하던 시절도 겪은지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무서웠어요
    다들 위로하고 위로받고.. 싸움 걸더라도 넘어가지말고 문제 일으키면 안된다고 평화시위 고수했구요
    무서워서 성당 신부님이 진행하시는 미사행진에 주로 참석했어요
    현장에서도 무서운걸 겪었지만,
    집에 와서 tv 뉴스에 손에 철로 만든 거 끼고 사람 패고 때리는거 나오는데 피가 솟구쳐서..
    방송국에 전화해서 손에 낀거 봤는냐 이건 살인하려는 거다 이걸 봤으면 그냥 있느냐 막 뭐라 했는데
    이후에도 이런건 다루지 않더라구요..

    박근혜 때는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죠 화장실 개방에 편의까지..
    그때도 대량으로 제2의 광주사태가 있을뻔 했던건 나중에 알게됬지만 그때는 예상도 못하고 편했어요

    저는 박근혜 때도 정말 답답했지만 더 간절했던건 이명박 때였어요
    나라 말아먹는데 보여서..
    근데 사람들은 단순히 광우병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별로 문제시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우리의 성숙한 시위문화는 이때 부터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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