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구요. 내년 초에 대치동에 집을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고민의 이유는 지금 사는 집의 전세 계약이 2020년 2월이라 내년 초에 집을 살 때, 만기가 1년정도 남은 세낀 매물을 사서 4학년 1학기에 맞춰서 갈지, 아니면 바로 이사를 해서 아이가 3학년 1학기때 학교를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에 이사가면 오래 살 거라 3학년 1학기 맞춰 가서 일찍 적응하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둘째가 지금 3살이고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잘 다니고 있어서 대치동에 가면 어린이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첫째 4학년때 가게 되면, 둘째가 5살이 되니 대치동 근처 구립이나 유치원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으면 되는데, 내년 초에 가면 바로 들어갈 어린이집이 백프로 없을 것 같아서요..
이사 계획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큰아이 생각해서 3학년인 내년 초에 가서 일년이라도 빨리 적응시키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