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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주택총조사 조사원해보신분 어떠셨어요?

씨앗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9-09-30 11:49:33
감이 전혀 안와서요
어려운일이겠다싶긴해요
전 운전도 못하거든요

조사는 대부분 협조해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61.80.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해요
    '19.9.30 12:01 PM (59.5.xxx.112)

    저는 인구조사 했는데 소득도 묻고 학력도 물으니 예민한 질문 많아서 싫어하시더라고요.
    막상 저는 문 닫으면 바로 잊어버리는데요.
    그나마 싫은 티만 내는 사람은 양반이죠.
    임대아파트쪽에서는 욕질에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자기네 무슨 불법입주 한 거 조사한 줄 아는지 고래고래 쌍욕을 어찌나 해대는지

  • 2. 조사
    '19.9.30 12:18 PM (183.96.xxx.184)

    요즘은 외부 사람들을 경계하는 분위기라서 하시기 싶지 않을거예요
    비협조적이예요
    성격이 내성적이시면 상처두 많이 받구요
    강심장만이 할수 있어요
    권하고 싶진 않네요

  • 3. ..
    '19.9.30 12:20 PM (223.62.xxx.177)

    솔직히 필요한 질문이긴하겠다싶으면서도 조사하면서 나라도 이야기 안하겠구나싶은 질문을 해요.

    초혼이냐 재혼이냐 아이 몇 명 낳았나 생존,사망인원은 몇 명이냐
    질환있냐 약 먹냐등등...욕 진짜 많이 먹었어요
    통계청에서 이런 힘들고 욕먹는 일은 알바주는 거죠.

  • 4. .....
    '19.9.30 12:24 PM (211.46.xxx.227)

    엄마가 몇년전에 한번 하셨는데 그 뒤로 다시는 안하십니다.
    비협조적인 사람 많고요,
    근데 솔직히 문항을 보면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그래서 협조 안하는 사람들 원망스럽지도 않더라고요.
    개인적인걸 너무 많이 물어봐요.

  • 5. .....
    '19.9.30 12:25 PM (211.46.xxx.227)

    밤 10시 넘어서 방문해야하는 집도 있어서 그런 집은 저도 같이 따라갔었어요.
    혼자 사는 사람 집인데 퇴근이 늦는 경우에는 밤 늦게 가서 벨 누르고 두드려야하고
    진짜 별별일 다 있어요.
    뭐든 그렇지만 남의 돈 벌어 먹는게 쉽지 않죠.

  • 6. . ..
    '19.9.30 12:31 PM (112.164.xxx.31)

    많이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서 그 집 호구 조사하는겁니다.
    생년월일. 결혼기념일. 소득.직업까지 다 조사해야하고 낮엔 거의 집에 안계시기 때문에 밤에 찾아가야되고, 막상 만나도 껄끄러워하고,
    저는 한5년 이런저런 조사 해뵜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그만뒀어요.
    차는 없어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구역이 정해져있으니까 그 구역안에서 이동하는 거라서 굳이 차없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그래도 꾸준히 그 일로 10년..20년 하신 분들도 계시드라고요.
    멘탈이 강한분이라면 시간에 구애받지않으니 나름 괜찮은 일이긴해요.

  • 7. ㅇㅇㅇ
    '19.9.30 2:54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한 7~8년전에 했었는데
    어지간히 협조해줬었어요
    진상 한 두명 있었는데
    한명은 자영업자라 그랬는지
    주접 떨다가 급 친절해지는 모습도 봤고요
    한명은 임대사는 여자인데
    고깃간에서도 만났는데 정육점 주인한테도
    ㅈㄹㅈㄹ 거리면서 고기를 사더라구요
    그외는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사실 제일 두려웠던 사람이 있었는데
    고학력자의 할머니였어요
    시장님 이름부터 행정적인거를 막물어보는데
    대답을 쩔쩔매면서 했네요

    애나 보라는 남편과 시어머니 때문에 못했지
    저는 여자 직업으론 딱인거 같더라구요
    시간도 조율할수도 있구요
    도전하세요 제가 할때는 경쟁률도 높아서
    뽑아준것만도 고마웠었어요

  • 8. 오늘
    '19.9.30 11:47 PM (125.186.xxx.63)

    별의별일 다있어요 쉽지않고 다 끈나고 내검전화 돌리는걸로 알아요 뭐 응답자 기분에선 너무 불쾌할수있죠 밤낮 수시로 ㅠㅠ 해야하고 한번하고 안하는분 더러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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