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빌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11월쯤에 형님은 혼자되신 시어머니가 살 집을 찾고 있었습니다. 형님 소유인 경남선경 아파트의 전세금을 빼서 시어머니 집을 구해드리려고 한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여기 저기 집을 보시던 시어머니는 이 우성빌라가 좋다고 하셔서 우성빌라로 결정을 했습니다. 형님이 경남선경 아파트 전세금을 빌라 구입자금으로 보내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제게 돈을 주시면서 같이 계약을 하러 가자고 하셔서 제가 우성 빌라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돈으로 형님이 우성빌라를 샀으면 지금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당시 시어머니께서 아들이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도 못 가져오고 오히려 제 돈을 가져다 쓴 것도 잘 아시고, 이혼하면서도 제가 이혼위자료도 못 받고, 아이 양육비도 못 받고 있는 사정이 딱하다고 하시면서 죽어서도 눈에 밟힐 것 같은 손자가 나중에 살 집이라도 있어야 편히 살 것 아니냐면서, “이 빌라를 니가 사고 나를 그 집에 죽을 때까지 살게 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말씀듣기로는, 시어머니께서 나중에 형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다고 해도 이혼한 동서에게 빌라 살 큰 돈을 그냥 주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의 속을 썩인 전남편과 시어머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 때문에 저를 생각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집에서 시어머니께서 살고 계셨지만, 제 집이어서 저는 든든했고 저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 집이 제 것이 아니라는 둥 말이 많은데 정말 가슴을 칠 노릇입니다.
2014년 11월쯤에 형님은 혼자되신 시어머니가 살 집을 찾고 있었습니다. 형님 소유인 경남선경 아파트의 전세금을 빼서 시어머니 집을 구해드리려고 한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여기 저기 집을 보시던 시어머니는 이 우성빌라가 좋다고 하셔서 우성빌라로 결정을 했습니다. 형님이 경남선경 아파트 전세금을 빌라 구입자금으로 보내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제게 돈을 주시면서 같이 계약을 하러 가자고 하셔서 제가 우성 빌라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돈으로 형님이 우성빌라를 샀으면 지금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당시 시어머니께서 아들이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도 못 가져오고 오히려 제 돈을 가져다 쓴 것도 잘 아시고, 이혼하면서도 제가 이혼위자료도 못 받고, 아이 양육비도 못 받고 있는 사정이 딱하다고 하시면서 죽어서도 눈에 밟힐 것 같은 손자가 나중에 살 집이라도 있어야 편히 살 것 아니냐면서, “이 빌라를 니가 사고 나를 그 집에 죽을 때까지 살게 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말씀듣기로는, 시어머니께서 나중에 형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다고 해도 이혼한 동서에게 빌라 살 큰 돈을 그냥 주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의 속을 썩인 전남편과 시어머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 때문에 저를 생각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집에서 시어머니께서 살고 계셨지만, 제 집이어서 저는 든든했고 저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 집이 제 것이 아니라는 둥 말이 많은데 정말 가슴을 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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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동생의 전부인이 쓴 호소문 일부입니다.
전체를 읽어보면 구구절절합니다.
조국 일가의 이상한 부동산 거래 의혹은 잊어버리게 돼죠.
이혼한 엄마의 심정, 인심 좋은 시어머니 등등 미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감성 호소 전략이 먹혀서 그래요.
이런 긴 글, 감성적 호소문을 읽을 때는 '팩트'를 위주로 보세요.
그 집안의 사정은 우리가 알 바가 아닙니다.
사생활 노출된다고 호소하던데, 그 집안 사생활을 시시콜콜히 노출시키는 건 당사자들이죠.
이 호소문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팩트는,
정경심씨가 시동생 전부인에게 해운대 우성 빌라를 사주었다는 것입니다.
왜 사주었을까? 정경심씨는 참 마음이 넓구나, 이런 판단은 하지 마세요.
그 사정의 진실은 우리가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분명한 것은, 정경심씨가 동생 전부인에게 빌라를 사주었고,
그 집에 조국 장관의 어머니가 산다는 것입니다.
가능성은 두 가지죠.
1. 정경심씨의 부동산을 시동생 전부인이 차명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2. 정경심씨가 시동생 전부인에게 집을 사주었다.
->증여세 탈루. (5400만원쯤 된다더군요.)
조국 장관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인정했습니다.
워낙 의혹이 많아서, 세금 탈루 정도는 크게 취급되지도 않는 법무장관이지요.
부끄러워하지도 않아요.
조국 일가가 개인적 사정을 내세우며(건강이 안 좋다, 이혼하고 아이를 혼자 키운다 등등)
감성 호소할 때는,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세요.
국민이 장관의 가족사를 알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검찰개혁 적임자라면, 세금 낼 건 좀 내고, 공무집행할 땐 협조하고, 원칙대로 좀 합시다.
조국 장관 동생의 전부인이 쓴 호소문 일부입니다.
전체를 읽어보면 구구절절합니다.
조국 일가의 이상한 부동산 거래 의혹은 잊어버리게 돼죠.
이혼한 엄마의 심정, 인심 좋은 시어머니 등등 미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감성 호소 전략이 먹혀서 그래요.
이런 긴 글, 감성적 호소문을 읽을 때는 '팩트'를 위주로 보세요.
그 집안의 사정은 우리가 알 바가 아닙니다.
사생활 노출된다고 호소하던데, 그 집안 사생활을 시시콜콜히 노출시키는 건 당사자들이죠.
이 호소문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팩트는,
정경심씨가 시동생 전부인에게 해운대 우성 빌라를 사주었다는 것입니다.
왜 사주었을까? 정경심씨는 참 마음이 넓구나, 이런 판단은 하지 마세요.
그 사정의 진실은 우리가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분명한 것은, 정경심씨가 동생 전부인에게 빌라를 사주었고,
그 집에 조국 장관의 어머니가 산다는 것입니다.
가능성은 두 가지죠.
1. 정경심씨의 부동산을 시동생 전부인이 차명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2. 정경심씨가 시동생 전부인에게 집을 사주었다.
->증여세 탈루. (5400만원쯤 된다더군요.)
조국 장관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인정했습니다.
워낙 의혹이 많아서, 세금 탈루 정도는 크게 취급되지도 않는 법무장관이지요.
부끄러워하지도 않아요.
조국 일가가 개인적 사정을 내세우며(건강이 안 좋다, 이혼하고 아이를 혼자 키운다 등등)
감성 호소할 때는,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 연습을 해보세요.
국민이 장관의 가족사를 알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검찰개혁 적임자라면, 세금 낼 건 좀 내고, 공무집행할 땐 협조하고, 원칙대로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