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하느라 먹는 즐거움이 없으니, 사는게 재미없어요.
가려먹고, 안먹고. 덜 먹고.
정말 사는 낙이 없어요. 먹는 즐거움이 너무 컸었나봐요.
다이어트 진짜 너무 힘듭니다...
1. 에이...
'19.9.29 11:36 PM (14.52.xxx.225)하루 한 끼는 좋아하는 거 드셔야죠. 그래야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저는 다이어트중에도 시럽 넣은 카페라떼, 햄버거, 파스타 포기하지 않았어요.
매끼 먹는 것도 아니고 별 지장 없어요. 하루 전체 식단이 중요하죠.2. 고기나 단백질 야채
'19.9.29 11:54 PM (121.154.xxx.40)많이 드세요
탄스화물 피하시고3. 해피하게
'19.9.29 11:57 PM (61.79.xxx.63)간헐적 시작했어요
일주일 됐는데 위가 줄었는지
먹기전까지는 별거별거 다 생각나다
막상 먹으려하면 귀찮아서 있는 밥에 반찬먹거든요
그리고 제 자신이 음식에 굴복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 생각하니
안먹게 되네요 의지박약인데 독하게 맘먹었어요
같이 빼요~~4. 서초짜파게티
'19.9.30 12:01 AM (219.254.xxx.109)근데 남이보기에 확 빠져보일라면 쭉 적게 먹어야해서..적게 먹는기간동안 삶의 재미가 줄어드는건 맞죠 머..유지할라면 쭉 해야 되고..먹는거에 초연해져야 하는데 보통 그게 되는사람이 있는 반면 안되는사람이 있기땜에.결국 시도는 누구나 하지만 그게 얼마나 이어지느냐의 문제겠죠 뭐.삶의 질이 넘 떨어져서 ..진짜 전 너무 몸매만 집착하는 인간은 되고 싶지 않아요
5. ...
'19.9.30 12:14 AM (58.234.xxx.126)저도 다이어트 하며 탄수화물 줄이면서 우울했는데요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나오고 고혈압전단계 와
내장비만이 나오니 정신이 번쩍들었어요
간헐적단식 소식 걷기 통해 살 뺏습니다
이제는 다이어트 아닌 평생 음식조절 이라 생각하며 살고
음식에 간 거의안하는 식생활 합니다
맛있는 음식 이란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죠
먹으면 몸이붓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나빠져요;;
지금부터 다이어트 하면서 건강관리 한다고 생각하세요6. ...
'19.9.30 12:18 AM (58.148.xxx.5)과도기를 거쳐 생활이 되고 점점 이뻐지는 몸을 갖게된다면 이제 먹는 즐거움 보다 이뻐지는 몸을 보는 재미가 더 크다는걸 아실꺼에요
7. 영양제
'19.9.30 12:19 AM (49.196.xxx.86)영양제를 잘 빵빵하게 챙기면 그닥 배고프지 않더라구요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8. ..
'19.9.30 12:28 AM (119.64.xxx.178)살빠지는 즐거움이 식욕을 이기더라구요
물 수시로 마시면좀 덜배고프고
씹고 싶으면 오이나 새러리처러아삭 거리는거 먹어요9. 음식에
'19.9.30 12:34 AM (223.62.xxx.54)대한 관심을 옷이나 헤어 가구 재테크 어학 공부 운동 등 다른 걸로 치환시키라고 하더라고요.
10. 참나
'19.9.30 3:12 AM (118.42.xxx.226)다이어트 하느라 먹는 즐거움이 없으니, 사는게 재미없어요
11. ..........
'19.10.5 9:03 PM (58.146.xxx.250)가끔은 드시고 싶은 거 드시면서 장기적으로 감량한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