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없어서 위축되요

위축 조회수 : 5,302
작성일 : 2019-09-29 15:59:03

친구가 없어서 위축되요.
새로운 모임가서 사람들을 만나도 제가 친구가 없다는걸
들키기싫고 다들 있을거같아서 위축되요.

저는 대학친구들과 틀어져서 계모임이 하나도없어요.
여자 사교모임이 없거든요..
틀어진이유는 친구의 이간질과 제상황때문에 너무지쳐서
모임을 나왔어요.

그뒤로는 오랫동안 방황을 좀했는데 덕분에
인생초년기에 다졌어야할 밑천이 없어요.
그랬더니 어딜가나 제가 아무것도없다는게 자꾸 스스로 신경이
쓰여서 작아져요.
ㅜㅜ

극복하신분들 마인드 컨트롤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23.39.xxx.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29 4:02 PM (49.142.xxx.116)

    친한 대학 친구 네명 있었는데 그중 둘이 이민가서 살고 있네요.
    고등때 친구도 한명은 이민가있고 하다 보니 한국에 남은 친구들도 서로 바빠 거의 만나지는 못해요.
    오히려 직장 동료끼리가 더 친하죠.
    옛친구도 좋지만, 지금 현재 살고 계신곳 안에서 친구를 만드세요..

  • 2. 실례지만
    '19.9.29 4:03 PM (222.98.xxx.159)

    연령대가 어찌 되세요?

  • 3. 친구야
    '19.9.29 4:05 PM (110.70.xxx.44)

    만들면 되죠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오래된 친구라고 꼭 좋은것만은 아니예요

    오랜친구냐 아니냐 보다
    나와 잘 통하느냐.. 이게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 4. 그대의 행복
    '19.9.29 4:05 PM (115.136.xxx.23)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욕망
    남에게 친구가 많이 있음을 과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으세요
    자신을 안아주고 사랑해요
    남의 기분과 눈초리를 살피지 말고
    내 기분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요

  • 5. 나는 나
    '19.9.29 4:06 PM (110.12.xxx.4)

    제가 친구가 없다는걸 
    들키기싫고 다들 있을거같아서 위축되요. 

    자신의 생각일뿐
    저는 혼자가 더 편하고 씩씩해요.

    아무도 님을 그렇게 보지 않는답니다.
    관심도 없고

  • 6. ...
    '19.9.29 4:08 PM (116.36.xxx.130)

    나를 폄훼하거나 이용하려는 친구는 없는게 나으니
    먼저 나 자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 7. ㅁㅁㅁ
    '19.9.29 4:10 PM (223.33.xxx.90)

    저 연락하는 친구 딱 2명 있어요
    계모임 같은거 하나두 없구요
    그냥 제가 뭔가 잘못한게 있으니 이렇겠지 싶은데 저도 친구가 너무 없어서 좀 속상하긴 합니다
    딸아이도 엄만 친구 몆명이야 하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기도 힘들고 그렇네요

  • 8. ..
    '19.9.29 4:12 PM (222.237.xxx.149)

    아래 글 쓴 사람인데요.
    안맞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 받느니
    자신에 집중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인생 결국 혼자예요.

  • 9. ???
    '19.9.29 4:18 PM (203.142.xxx.11)

    이영훈? 인가 ? 그 작가 말이
    친구란 고등학교 때가지 필요한 것 이다 라고 하던데
    꼭 그말이 진리는 아니지만 저도 친구란 학창시절에 나 필요한거구나
    느꼈어요
    직장생활하면 직장사람들과,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그때부턴 진짜
    주변 에서 자주 볼수있는 학교 엄마들, 이웃,
    어쩔수 없이 생활권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예요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 수록 학창시절 친구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네요
    원글님 위축될것 없어요
    원글님 생활권에서 만들면 되고 또 없으면 좀 어때요
    그냥 그대로를 즐기세요
    알고보면 남들도 별반 다를것 없어요

  • 10. 인생다그런거
    '19.9.29 4:20 PM (211.109.xxx.163)

    저두 친구없어요
    4살어린 친한 동생은 진짜 무소식이 희소식일 정도로
    서로 연락은 자주 안하지만 눈에 보이지않는 돈독한 뭔가는 있고
    고딩 친구 하나는 몇십년 친하게 지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제가 연락 끊었어요
    베프라 생각한 친구 하나 있는데
    사는 지역 다르고 연락 아주 가끔해요
    이렇다보니 자주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고 할 변변한 사람이 없네요
    뭐 저도 평일에 밤 9시에 끝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주말에는 집에만 있고 싶은 사람이라
    전 저대로 아쉬운거없이 잘 지내요
    워낙 집순이에 비활동적인 사람이라서요
    마음이 휑 할때 있지만
    어차피 인생은 독고다이 라는 생각으로 살아요

  • 11. ...
    '19.9.29 4:27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친구없는건 맞는데 극복을 한게아니라서 드릴말이없네요
    애초 그걸로 상심한적이없어서 극복한적도 없는거죠.
    님은 친구가 필요한 성향인데 없으니까 스스로 신경이쓰이는것같네요.
    친구가 없어도 되는사람은 오히려 안맞는친구가 있는게 신경쓰입니다 혼자가 더 좋구요.
    새로사귄사람들도 잘맞으면 친구하면되고 안맞으면 일로만 보고 일끝나면 볼일없죠 그게 더 깔끔.
    누굴만나면 나한테 잘맞는사람인가 아닌가를 신경쓰지 저사람은 친구가 있나없나 있으면 몇명인가를 누가 대체 신경쓰나요. 오히려 친구가 몇명이건 그런 유치한 거에 신경쓰는사람과는 저는 친구하고싶지않네요. 안맞을게뻔하니

  • 12. ...
    '19.9.29 4:30 PM (1.253.xxx.54)

    친구없는건 맞는데 극복을 한게아니라서 드릴말이없네요
    애초 그걸로 상심한적이없어서 극복한적도 없는거죠.
    님은 친구가 꼭 필요한 성향인데 없으니까 스스로 신경이쓰이는것같네요.
    친구가 없어도 되는사람은 오히려 안맞는친구가 있는게 신경쓰입니다 혼자가 더 좋구요. 
    새로사귄사람들도 잘맞으면 친구하면되고 안맞으면 일로만 보고 일끝나면 볼일없죠 그게 더 깔끔.
    누굴만나면 나한테 잘맞는사람인가 아닌가를 신경쓰지 저사람은 친구가 있나없나 있으면 몇명인가를 누가 대체 신경쓰나요. 오히려 친구가 백명있어도 그런 미성숙한 거에 신경쓰는사람이라면 저는 친구하고싶지않네요. 안맞을게뻔하니

  • 13. 일단
    '19.9.29 4:31 PM (125.142.xxx.145)

    내가 내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남에게도 좋은 친구가 됩니다

  • 14. ㅡ.ㅡ
    '19.9.29 4:32 PM (49.196.xxx.8)

    너무 어리신 듯..
    친구 다 필요 없어요.

    어디 아픈 데 없으면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15. ....
    '19.9.29 4:33 PM (1.237.xxx.189)

    친구는 학창시절과 노안 오고 자식 나가고 남편 죽고 문화생활이 어려울때나 필요한것

  • 16. 친구없어서
    '19.9.29 4:35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위축될 정도면 끝까지 아무나 붙잡고 있어야지요
    이간질이고 뭐고 다 견디면서 계모임하나는 꽉 잡고 있어야죠
    그런 친구 필요없다 친구 없어도 상관없다는 사람들 여기 많지만
    님은 그 사람들과 멘탈 수준이 달라요
    지금이라도 나온 모임 다시 나가세요
    자체 콘트롤할만한 마인드가 아니신 것 같아요

  • 17. 친구는
    '19.9.29 4:42 P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아쉽고 그렇더라구요.ㅎ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함.

  • 18. ....
    '19.9.29 4:56 PM (223.62.xxx.197)

    있는 친구도 연락 안해요. 서로 상황이 달라지니까요. 결혼 유무, 정치적 견해도 달라지고..

  • 19. 이제부터
    '19.9.29 5:04 PM (1.235.xxx.51)

    만들어봐요

    일년에 한 명씩

    성인이 되면

    진정한 친구는 못 사귈 거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전 작년에 세 명 사귀었어요.

    좋은 친구 사귈 생각 말고

    좋은 친구가 되어봅시다

  • 20. ...
    '19.9.29 5:17 PM (218.147.xxx.79)

    친구 많은지 아닌지 그 사람들이 캐묻는 것도 아닐텐데 왜 그러세요..
    없어도 몇명 있는척하고 지내세요.
    그렇게 신경 쓰이고 위축된다면...

    새로 들어간 모임에서 사건사고나도 나오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모임에 또 들어가구요.
    그럼 적어도 지인들은 늘어나지요.

    그렇게까지해서 친구니 지인이니 만들어야하나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주변에 사람 없는 걸로 스스로가 위축되고 싫다면 그렇게라도해서 만들고 유지하는게 나아요.

  • 21. ..
    '19.9.29 5:41 PM (1.248.xxx.27)

    모임없는 사람들 엄청많아요 사람들이 동호회니 운동모임에 집착하는데 본인들 사적인모임이 없어서예요

  • 22. ,,,
    '19.9.29 6:02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 다 필요 없어요.

    어디 아픈 데 없으면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2222

    저는 82에서 말하는 애정거지였어요. ㅠㅠ

    제 자신이 스스로 행복하니 친구 아쉽지 않아요. 82가 친구예요......

  • 23.
    '19.9.29 6:53 PM (112.166.xxx.65)

    친구는 고등학교때까지 필요한 것 2222

  • 24. 어 나도 없는데
    '19.9.29 8:01 PM (124.51.xxx.144)

    친구 있어도 1년에 한번 얼굴도 잘 못보고 통화도 못하니까 친구라고 할수도 없고
    근데 매일이 바쁘고 정신없어서 별로 아쉬운지 모르겠네요
    82에서 와서 같이 놀아요
    우리 친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372 이사 준비중인데, 커튼이랑 블라인드 어디서 주뮤해야할까요? 2 이사~ 2019/10/28 1,301
1003371 김어준 팬들은 확실히 지적으로 뛰어나진 않는것 같네 49 .... 2019/10/28 1,903
1003370 부모가 갤럭시면 자녀 아이폰은 어떻게 관리? 5 어렵다 2019/10/28 8,295
1003369 만두국에 소고기 다시다 넣어봤는데 9 ㅇㅇ 2019/10/28 5,922
1003368 군복무 전차병으로 경험한 아이둔 부모님 계실까요? 3 ... 2019/10/28 980
1003367 김어준은 정세를 디자인하시는 분(작전세력아님) 33 작세아님 2019/10/28 1,203
1003366 셀카사진을 확대해서 볼 때 훨씬 예뻐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1 ..... 2019/10/28 827
1003365 탕- 탕- 절이라!? 6 꺾은붓 2019/10/28 981
1003364 나만알고싶은 책 11 2019/10/28 2,383
1003363 호텔 객실배정 기준은.. 6 ㅇㅇ 2019/10/28 2,716
1003362 건물앞에서 넘어진 사고 12 띵호맘 2019/10/28 2,930
1003361 믿을만한 집된장 어디서? 8 사고파요 2019/10/28 1,660
1003360 대치동 전세 구하실분 빨리 구하세요 ㅇㅇ 2019/10/28 2,201
1003359 순자산 8억4천이고 영끌하면 3억 정도 더 끌어올수 있다면 3 옹산 2019/10/28 3,126
1003358 목욕탕집 남자들 하네요 8 ㅇㅇ 2019/10/28 1,111
1003357 박시은씨 부부 성인딸 입양한거요. 46 ........ 2019/10/28 23,254
1003356 나황검신도님들은... 14 NO갈라치기.. 2019/10/28 421
1003355 부조금 얼마가적당한가요? 14 마른여자 2019/10/28 2,979
1003354 패스)김어준 손절 계기 (다른분들은 언제?) 34 ... 2019/10/28 657
1003353 김어준 손절 계기 (다른분들은 언제?) 84 .. 2019/10/28 2,228
1003352 광명 하안 주공아파트 어떤가요? 1 ..... 2019/10/28 1,811
1003351 숙명여고 정답 유출 혐의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궁금 2019/10/28 280
1003350 자한당것들에게 동백엄마 목소리로 4 자한당해체 2019/10/28 894
1003349 김어준은 민주당원인가요?정의당원인가요? 30 .... 2019/10/28 1,089
1003348 강남에 자리잡고 싶어서 전세로 왔어요. 3 ㅇㅇ 2019/10/28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