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아들이 졸업하고 연락하고 싶은 친구가 하나도 없다고하네요ㅠㅠ

송이버섯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9-09-29 11:38:09
일반 공립중에서 자유롭게 재밌게 지내던아이였어요


집은 아이친구들도 늘 북적거리고 같은학원도 아닌데도 학원같이가자고


데리러오는 친구가 있을정도였지요


이곳은 비평준화라서 고등학교를 선택할수있는데 본인은 아무곳이나 다 괜찮다고 하길래 엄마욕심에 교육열 좀 높고 애들도 유순하다고 소문난 사립학교에 보냈습니다 인원도 좀 적구요. 공부는 잘하지 않지만 유쾌한 아이기에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한테도 나름 인기있는 아이였고 학교행사같은게 있으면 더욱더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수능이 얼마 남지않은 엊그제 중학교시절이 너무 그립다고 하네요


고등학교엔 중학교때처럼 그렇게 재미있는 친구도 추억도 없다고


애들은 자기가 젤 재미있다고 하고 자기는 재미있는 친구가 없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교감할수있는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누구랑도 졸업하고 연락하고싶지않다고 합니다.


수험생이라는 처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이런생각이 드는걸까요?


괜한 엄마욕심에 아이성향과도 맞지않는 학교에 보내서 아이의 가장 소중한 시절을 앗아가버린건 아니지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공부고 뭐고 중 3시절로 돌아가서 다른 고등학교로 보냈으면 어땠을까 이런 후회만 가득하네요ㅠㅠ
IP : 121.132.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9.29 11:42 AM (223.62.xxx.108)

    성향이 안 맞아서 그럴거예요
    저희아이 경기도에서 중학교다닐때
    너무 행복했다고
    인생의 전성기라고 하네요
    고등은 탑 특목고 나왔는데
    친구들이 안맞아서 고생 많았네요 ㅠㅠ

    근데 과거로 되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요?

  • 2. ㅡㅡ
    '19.9.29 11:53 AM (111.118.xxx.150)

    그럴수도 있죠..

  • 3. 중학교때
    '19.9.29 12:25 PM (124.53.xxx.131)

    까지는 초등학교때의 순수성이 많이 남아 있어서
    애들 사이에 경쟁도 덜하고 깨댕친구처럼 그런 분위기라서..
    고등학교에선 좀 다르지요.
    우리집아이들도 초등학교 친구는 아예 까마득 하지만
    중학교 친구들 만나고 오는날은 표정도 밝고 조잘거리며 내게 얘기도 잘해줘요.
    고등때는 딱 친한애 몇명하고만 계속 유지하고..지금 이십대 후반,
    엄마가 나서서 걱정할 필요까진 없어 보이네요

  • 4. 걱정마세요
    '19.9.29 12:26 PM (1.242.xxx.191)

    대학가고 나면 만나지 말래도 동문모임 찾아갑니다.

  • 5. ..
    '19.9.29 4:52 PM (125.177.xxx.43)

    대학가고 바빠서 동네ㅡ친구도 못만나던대요
    어쩌다 중학 친구들 가끔 만나고
    남친이나 여친 생기면 바빠요
    크게 걱정 할 일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316 아니 알바가 진짜 안보이네요...?? 27 왠일? 2019/10/08 2,228
989315 펌)이건 내 싸움이기도 해요 15 맑은햇살 2019/10/08 1,423
989314 KBS 법조팀장. Jpg 9 딴지가해냈네.. 2019/10/08 3,531
989313 오늘 엠비씨 뉴스못봤어요 6 아유 2019/10/08 1,203
989312 주식 아주 소액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모랑 2019/10/08 2,344
989311 시사인 펌 - 9.28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누가 참여했나 3 ..... 2019/10/08 1,075
989310 MBC 알릴레오 인터뷰 보도.. 3 ... 2019/10/08 1,966
989309 몇 십년전엔 간첩 만드는거 진짜 일도 아니었겠어요 14 떡검기레기 .. 2019/10/08 1,857
989308 조국은 시민이 구한다. 13 시민 2019/10/08 1,512
989307 알릴레오 나온 부분 mbc 뉴스 데스크예요. 4 마봉춘 2019/10/08 1,232
989306 패스)그래 문재인 정권 망했다 9 무플 2019/10/08 542
989305 mbc에 칭찬글 쓰려고 하는데 7 무카무카 2019/10/08 1,131
989304 조태흠기자 조땜ㄷㄷㄷㄷㄷㄷㄷ 36 작명의중요성.. 2019/10/08 10,244
989303 kbs검찰내통 실검 올립시다 9 ㅇㅇ 2019/10/08 1,137
989302 남편이 종아리가 붓고 무겁다고 4 종아리 2019/10/08 1,699
989301 Mbc보도국장님감사합니다 8 ㆍㆍ 2019/10/08 2,176
989300 헉 mbc에서 알릴레오 내용 나와요~! 40 ㅇㄹ 2019/10/08 4,938
989299 장미희 유지인 전성기 시절 누가 더 인기 많았나요 13 똑사세요 2019/10/08 2,692
989298 여상규 저질태도.. 전적이 화려하군요~~ 12 mbc뉴스 2019/10/08 1,262
989297 유시민 녹취 다 안까고 반응보면서 다시 오픈할껄요. 30 ..... 2019/10/08 4,002
989296 결혼준비 넘 힘들어요ㅜ 8 흑흑 2019/10/08 2,329
989295 부산인데 여기는 조국사퇴 서명받고 있어요 10 ㄹㄹ 2019/10/08 1,210
989294 조국의 인사가 PC교체해 줘서 감사로 둔갑한 내막 14 ... 2019/10/08 1,860
989293 올해엔 오늘 처음 전기장판을 깔았네요 5 82cook.. 2019/10/08 1,077
989292 혹시 대한통운 보이스피싱아시는분이요 4 2019/10/08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