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며느리 산구완 왔다가 집회 걱정되서 잠 설치고 82열어보니
뭐 말도 안되게 난리났네요.
떠나올 때 좀 뒷골 땡기는 상황이었는데 시민들이 한방에 해결했네요. 이 글 저 글 읽다보니 벅차기도 하고 웃기는 상황에 혼자 막 낄낄대다 안되겠다 싶어 글 한 줄 올립니다.
다들 대단하세요. 정말 우리 국민 주특기가 국난 극복 맞습니다.
그 자리에 못간 게 너무 아쉽구요. 믿고서 안심하고 제 일 다 할랍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머나먼 타국입니다.
커피향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9-09-29 03:14:34
IP : 192.241.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9.9.29 3:19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얼마나 답답하셨을까나
이제 마음 푹 놓으세요2. ㅇㅇ
'19.9.29 3:22 AM (14.40.xxx.77)멀리 타국에 가서도 나라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국민을 힘들게 하는지 검찰총장이란 사람의 속을 도무지 모르겧습니다
예쁜 손주에게 멋진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거 자랑스레 생각하라고 속삭여주셔요
조심히 돌아오셔요3. ..
'19.9.29 3:2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며느님 잘 돌봐 주시고 새로 태어난 손주 실컷 예뻐해주시다가 귀국하시면 함께해요^^
4. 저도
'19.9.29 3:37 AM (89.247.xxx.142)촛불혁명에 나오신분들 보고 이제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것같아요.
그런데 아직 안심할 상황 아니라는 뉴스도 있고.
촛불 집회날 특수부 떡파티 했다는 뉴스 보니깐
다시 울분이...5. 멋지게 늙자
'19.9.29 4:01 AM (99.203.xxx.198)와 멋진 시어머님이네요 80학번대 시겠죠 벌써 우리가 그런 나이가 되었고 아직도 가슴은 뜨겁네요
6. 저도요
'19.9.29 4:20 AM (82.37.xxx.72)멀리있다 보니 더 애국자가 되는 것인지 매일 매일이 전쟁입니다. 오늘 100만명 이상의 촛불시위를 유튜브로 보면서 우리 국민이 또 한번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안심이 됐어요. 국민의 저력을 보면서 전직 대통령도 끌어내는데 검찰이라는 행정공무원을 못 끌어 내겠습니까.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러웠어요.
정말 멋진 시어머님이세요!7. 샤프란
'19.9.29 7:26 AM (223.39.xxx.64)먼곳에서 나라걱정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꼭 검찰개혁 언론개혁 적폐청산
제대로된 나라만들게 끝까지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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