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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성적이 안나왔어요.

...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9-09-28 23:33:53
초등학생때는 못하지 않았는데
중2 시험보니 70점 조금 넘더라고요.


그래서 동네서 유명한 학원을 2학기부터 보냈어요.
그 학원이 빡세대서 보냈는데 빡세더라고요.
거의 매번 남아서 나머지공부 했는데 87점인가 나왔어요.

수학공부를 젤 많이 했는데
다른건 30-40점씩 오른거 생각하면
시간만 쓴 것 같아요.


애는 쉬운거만 해서 재미없대고요.

그래서 상담하러 가니
담임샘이 그나마 그 정도 시켜서 나온거란식이고
쉬운 것도 틀리니까 시킨거라고
쉬운거 잘 풀면 당연 어려운거 시킨다고.
근데 어려운거 시켜보니 어렵다고 손 놓고 다 별표하던데요?
틀린문제들도 같이 풀었던 프린트에 있던건데
한번 풀면 다시 고민 안해서 틀린유형 계속 틀려서
어려운거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좀 어려운 것도 풀리고 그래야 실력이 느는거 아닌가요?





IP : 223.38.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19.9.28 11:36 PM (116.125.xxx.203)

    기초가 안된애 어려운거 시키면 애가 이해하나요?
    87점 나온거면 학원샘이 최선을 다한거고
    본인 실력도 그정도인거에요
    인정하세요 애가 수학머리가 없는거에요

  • 2. 신신
    '19.9.28 11:43 PM (122.43.xxx.75) - 삭제된댓글

    에휴
    자식을 이리도 객관적으로 못보니..
    아니 쉬운거 개념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려운걸 시켜야 실력이 는다니
    근데 이런 엄마들 많더라구요
    자기애 실력 레벨 무시하고 윗반 넣으면 그반에 맞춰질거란 생각
    기본이 되야 어려운 심화를 풀죠

  • 3. 인정
    '19.9.28 11:48 PM (211.178.xxx.204)

    무조건 많이 하면 성적이 오를 거라는것이라는 근거는 뭔지 참...
    아이마다 본인 역량을 모르는 부모들이 대체로
    소위 학원쇼핑하는거지요. 대형학원 찾아다니고
    학원 기웃거리면서 돌아다녀봤자인걸 모르고요

  • 4.
    '19.9.28 11:56 PM (120.142.xxx.209)

    능력이 다른데 착각하시는듯 ㅠ
    똑같이 공부 시켜도 되는 애가 있고 안되는 애가 있어요

  • 5. 그렇군
    '19.9.29 12:34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어려운 문제를 풀리는 학원으로 옮기는 순간 급하강 할거에요.
    쉬운 문제 많이 풀려서 80점대라도 유지하는게 최선이에요.
    어려운 문제 풀리는 순간 수학에 흥미 잃고 성적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 6. 나옹
    '19.9.29 3:25 AM (39.117.xxx.119)

    그 학원 좋은 학원이네요

  • 7. 그 정도 해서
    '19.9.29 9:22 AM (118.222.xxx.105)

    그 정도 해서 그만큼 나온 거란 말 맞을 거예요.
    수학머리가 없는 아이라면 앞으로는 그것보다 더해야 그 성적 유지할 수 있고요.
    그래도 수학 머리가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 같으면 차분히 조급하지 않게 기다리시면 조금씩이라도 올라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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