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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집이에요 너무일찍가서 배고파요

저도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9-09-28 23:15:52
도착하니 3시30분

일찍가서 집회 몰입도는 좋았는데

배가고파요 ㅋㅋ 근데 몸무게재니 부운건지 쪘네요

짜장 라면 먹으려다가 그냥 동치미로 속을 달랬어요

서초 7번출구는 먹을곳이 별로 없어요ㅠ

일단 앉으니 너무촘촘해서 움직일수없었구요

담주에 가실분 2번출구에서 김밥음료 미리 사서가세요

화장실은 서초경찰서개방했구요

줄도길고 그쪽 신호등쪽에 흡연실있어서

담배냄새 지속적으로 나요

애들은 좀더 뒤쪽이나 피해서 앉으세요~



진짜 가족축제 분위기인데

어르신들 많아서 너무 놀랬어요
한어르신이
오늘 중요한날인거 알지 하시는데 뭉클했네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는 1호차 자장면시키신분

2호차 자장면시키신분 ㅋㅋ

지나날때마다 환호와 박수!

먼곳에서 오신 지방분들 감사해요



다들 꿀잠이요




IP : 121.125.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8 11:18 P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워요. 푹 쉬세요~

  • 2.
    '19.9.28 11:20 PM (210.99.xxx.244)

    감사합니다. 마음에 많이 담으셔 체중든듯 ㅋ 감사합니다.♡♡

  • 3. 어째요
    '19.9.28 11:20 PM (121.154.xxx.40)

    배고파서
    고셍하셨습니다

  • 4. 너무 감사드려요
    '19.9.28 11:21 PM (122.37.xxx.154)

    님 글 읽다가 울컥..
    글 만으로 참 좋으신 분 같이 느껴졌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꿀 잠 드시길 바래요

  • 5. 쓸개코
    '19.9.28 11:21 PM (175.194.xxx.139)

    저녁을 못먹어서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짜장떡볶이 사다 렌지 돌려먹었어요.
    달아요 ㅎ;
    다음에 자리 잡고 앉으실땐 넓게 자리잡고 앉으세요.
    다리가 저리더라고요.

  • 6. 감사
    '19.9.28 11:21 PM (182.226.xxx.56)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 7. ...
    '19.9.28 11:22 PM (125.177.xxx.182)

    고생많으셨어요
    살 안찌는 걸로 뭐라도 드세요.
    대단한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

  • 8. 히잉
    '19.9.28 11:30 PM (121.125.xxx.71)

    워낙 낯가림이 심해서요
    모르는사람끼리 이것저것 나누는데 못꼈더니
    굶게되었네요 낯가림심하신분은 알아서 챙겨갑시다!

  • 9. .....
    '19.9.28 11:33 PM (125.178.xxx.221)

    고생많으셨어요~~고맙습니다♡♡

  • 10. 원글님
    '19.9.28 11:39 PM (122.37.xxx.154) - 삭제된댓글

    다음번에도 가신다면 저랑 만나서 가요
    제가 먹을거랑 해서 준비해갈게요
    원글님 낯가림 심하셔도 저의 미친 친화력으로 동무가 될게에요~ㅎㅎ

  • 11. 아흑
    '19.9.28 11:39 PM (218.50.xxx.174)

    6시반 도착 그때도 9시에도 그쪽으로 다가갈수가없었고 버스 그림자도 못보고 왔어요.
    사람 너무 많으니 못드간다고 서초 경찰서 맞은편인도에서 통제했어요.
    일찌기 갔어야 했어요ㅜ

  • 12. 위대한 국민
    '19.9.29 12:21 AM (125.183.xxx.190)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 13. 애들엄마들
    '19.9.29 8:43 AM (124.56.xxx.204)

    저는 근처에서 김밥이랑 든든하게 먹고 가서 괜찮았는데 에구 힘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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