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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임으로 가서 의기양양해져서 돌아왔어요~ㅋ

개쌈마이웨이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9-09-28 23:06:34
원래 8시까지 근무해야하는 환경인데 웬일로 사장이 일찍 퇴근해서(그분도 시위갔을까?) 저도 바로 컴도 안끄고(장소가 그리 멀지않아 돌아올 심산으로...) 교대역 10번 출구에서 내려 걸어가니 어마어마한 인구들이 도로를 모두 메우고 있어서 대열에서 나오는 구호를 같이 외치며 서있는데 100만이 넘는 인파속에서도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서 시위를 끝내고 저녁 같이 먹고 제차로 그 친구집까지 바래다 주고 돌아왔네요. 
돌아오는 길이 참 의기양양해졌어요. 봐 우리편 이만큼이야 하는 신나는 기분~ㅋ
그리고 어쩌면 길바닥에 조국장관 전단지 한장이 없나요. 가지고 흔들고 계시는 분들 좀 부럽더군요^^
뭔가 개검기레기왜구당에게 되갚아준 것같은 이기분 지금까지 흥분되고 신나네요^^

IP : 124.58.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국수호
    '19.9.28 11:07 PM (210.103.xxx.125)

    저도 의기양양해졌어요!!!

  • 2. ...
    '19.9.28 11:08 PM (61.72.xxx.45)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 3. 조국수호
    '19.9.28 11:10 PM (220.125.xxx.62)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지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4. 수고 많으셨어요
    '19.9.28 11:10 PM (121.154.xxx.40)

    우리 국민들 대단 합니다

  • 5. 어쩌다
    '19.9.28 11:10 PM (118.35.xxx.230)

    자격 충분하십니다요~

  • 6. ..
    '19.9.28 11:10 PM (222.104.xxx.175)

    같이 의기양양해지네요
    수고많으셨어요

  • 7. 우왕
    '19.9.28 11:10 PM (90.242.xxx.17)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만나려고 했던 분을 만났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엄청난 인파였는데 ㅋ
    수고하셨습니다!!!

  • 8. 공감
    '19.9.28 11:12 P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하나 얻어볼까 했는데
    길에 떨어진 전단지 하나 없고
    다들 서로 어디서 받았냐 묻다가
    웃었네요.
    정치검찰 해체하라
    이거 하나 못 줏어왔어요 ㅎㅎ

  • 9. .....
    '19.9.28 11:13 PM (175.123.xxx.77)

    조국 장관 전단지 정말 귀했지요.
    저도 너무 갖고 싶었어요!

  • 10. 쓸개코
    '19.9.28 11:15 PM (175.194.xxx.139)

    저도 전단지 없이 LED초 들고 고함쳤어요.ㅎ

  • 11. 저는
    '19.9.28 11:18 PM (61.74.xxx.169)

    광화문 집회때 고이 모셔놨던 led초 들고 갔어요
    눌러보니 환히 켜져서 기특했어요
    또 쓸일 있다고 생각한 건 아니고 기념으로 두개 남긴거데..
    새로 두개 더 사왔어요

  • 12. 아 그리고
    '19.9.28 11:22 PM (124.58.xxx.178)

    계획한 건 아닌데 오늘따라 평소 가고 싶었는데 못갔던 짜장면집 가서 짜장면 먹었어요. 그러다가 이 국면에 중국집은 검찰춘장, 윤짜왕 이런 메뉴 내놓으면 잘 팔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친구와 나눴어요~ㅋㅋㅋ

  • 13. ...
    '19.9.28 11:26 PM (14.39.xxx.161)

    저는 어떤 아주머니 두 분이
    두 장씩 들고 계시길래
    염치 불구하고 달라고 했더니 두 장이나 주셨어요. ㅎㅎ

    대신 저는 나중에 옆자리 분들에게
    유부초밥 나눠 드렸어요.

  • 14. 넵..
    '19.9.28 11:36 PM (58.121.xxx.37)

    덕분에 저도 "의기양양"해졌습니다~~~

  • 15. 원글님
    '19.9.29 12:25 AM (92.7.xxx.196)

    글에 힘과 희망이 느껴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공수처설치까지 우리 계속 의기양양 해요~

  • 16.
    '19.9.29 12:27 AM (125.183.xxx.190)

    저도 가까우면 꼭 가고싶네요
    두손에 간절함으로 LED등 한번 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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