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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남은 차에 태우는게 아니예요.

노노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19-09-28 15:36:15
지인과 아이를 태우고 외곽을 탈 예정이였는데
차에탈때 애엄마는 조수석에 이미 앉고 아이는 뒷좌석에 탔어요 뒷자리에 짐이 있어 불편할것 같아
제가 내려서 짐을 트렁크로 옮기면서 보니 아이가 좌석 한가운데 앉더라구요
위험하잖아요.
거기 앉으면 위험해하고 안전벨트 채워서 조수석뒷자리에 앉히고 출발했죠.
운전하는데 아무일없이 좋았던 분위기가 쎄한거예요.
애는 창밖만 보고 애엄마도 말이 없어요.
외곽에서 내리는데 애엄마가 이제 시내니까 안전벨트 풀어도 돼죠.
애가 답답해하잖아요
하고는 애보고 안전벨트 풀어 이러는거 있죠
감정이 실렸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가만있었더니 애가 좌석 가운데로 와서 운전석 조수석 사이로 고개내밀고는
신이 나서는...아휴 정신나간 여편네
진짜 짜증 만땅 고맙다며 내리는데 대답도 안했어요.
끝이다 끝

IP : 117.111.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NO개기레기
    '19.9.28 3:37 PM (211.202.xxx.155)

    안전벨트는 본인 차에서나 풀지
    남의 차 타고 뭔 짓을 한 건지..

  • 2.
    '19.9.28 3:38 PM (59.30.xxx.248)

    미친인간이네요.
    좌석벨트는 의무인데.
    지새끼 다치는건 괜찮나보네요?
    급브레이크 밟아 앞으로 튕겨나가면 원글님한테 가 뒤집어 씌울 인간이네요. 상종하지 마세요.

  • 3. ..
    '19.9.28 3:38 PM (112.167.xxx.248) - 삭제된댓글

    미친여자군요.
    저는 남에 차 타면 그 사람을 위해서 안전벨트는 꼭 매줍니다 . 누가 책임지라고.
    그게 예의 아닌가.
    끝내세요.

  • 4.
    '19.9.28 3:40 PM (218.155.xxx.211)

    진짜 별 사람이 다 있어요.

  • 5. 아이구.....
    '19.9.28 3:40 PM (211.186.xxx.155)

    진짜 무식한 애엄마네.........
    이제 상종하시 마세요.

  • 6. 저런사람
    '19.9.28 3:42 PM (222.112.xxx.140)

    열등감 쩔어 저런 사람 있어요.

    기껏 신경 써줬는데 자기한테 해 끼치는 줄 알고 곱씹으며 열불내는 사람 있어요

  • 7. 노노
    '19.9.28 3:44 PM (117.111.xxx.54)

    그집 애가 좋게 말해 활달해요.
    안전벨트 채워놓으니 기죽은듯이 앉아있는게 안스러웠나봐요.
    자동차 뒷좌석이 놀이방이라도 되는줄 아는지
    우리애 기죽이지마세요. 였을까요.
    가끔 도로에서 옆차 애들 안전벨트도 안하고 태워서 애들이 노는거 보일때 많아요
    정신차려야지

  • 8. 서초가자
    '19.9.28 3:47 PM (123.213.xxx.83) - 삭제된댓글

    뭐래니 진짜...아이가 불쌍해요.

  • 9. ....
    '19.9.28 3:51 PM (223.62.xxx.193)

    헐. 벨트도없이 진짜 사고라도 나면 그여자가 어찌나올지 아시죠???? 병원비에 위로비에 별별꼬라지 다 겪을거같네요
    다신 그런여자랑 말도섞지마세요!@!!

  • 10.
    '19.9.28 3:54 PM (125.31.xxx.38)

    에미가 생각이란게 있는건지..
    아찔해요.
    절대 태우면 안되겠네요.

  • 11. 진짜
    '19.9.28 3:59 PM (175.223.xxx.20)

    차에 남태우는거 아녀요.
    고마운 줄도 모르고
    남 힘들게 운전하는데 지들은 쿨쿨 자고
    운전하는데 신경거슬리게 말걸고...

    누가 태워달랄까봐 질색하는 1인.

  • 12. 상식없음
    '19.9.28 4:03 PM (223.62.xxx.148)

    남 태워주지 마세요.
    애들은 더욱.
    혹시라도 사고나면 아주 복잡해집니다.

  • 13. 그여자
    '19.9.28 4:03 PM (58.234.xxx.57)

    한심한 여자네요
    엄마 자격도 없어요

  • 14. ......
    '19.9.28 4:05 PM (106.102.xxx.108)

    내리라고하시지......

  • 15. ...
    '19.9.28 4:06 PM (122.32.xxx.175)

    솔직히 저런여자 무서워요
    상종하기 싫은 스타일
    손절하소서

  • 16. 얽히지마세요
    '19.9.28 4:19 PM (118.36.xxx.243)

    자기 애 생명 지키려 밸트하는데...

  • 17. 미쳤구나
    '19.9.28 4:20 PM (115.143.xxx.140)

    와... 세상에 그런 인간도 있어요?

  • 18. 상식없음
    '19.9.28 4:33 PM (223.62.xxx.148)

    상식없다는 말은 그 애 엄마요. 원글님 말고

  • 19. 애견인들도
    '19.9.28 4:54 PM (211.36.xxx.76)

    자기개 차 사고 날까봐 목줄 꼭 하고오는데..

  • 20. ㅇㅇ
    '19.9.28 5:53 PM (1.238.xxx.240) - 삭제된댓글

    이래서 인간관계 진짜 피곤해요
    어느포인트에서 이상해질지를 모름
    나는 상식대로했는데도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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