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
공감하며 살고 계시나요?
최근 제가 남편을 도와 하는 일이 좀 잘되려고 하는 기미가 보여요
저는 이 기세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 준비중인데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하나가
평소에는 잘되었으면 좋겠다. 응원 해주던 사람인데
저희가 잘되려고 하니까 눈빛이 달라지네요..
옆에서 나를 질투의 눈빛으로 보고 있는게
너무 불쾌하고 황당해서
그 사람한테는 더욱 아무 말도 안하려고요
그게 맞는 거죠?
1. 그럼요
'19.9.28 9:49 AM (222.98.xxx.159)당연한거죠. 잘살면 주변사람부터 조심하세요. 시기질투 장난 아닙니다.
다같이 못살 때는 문제가 없어요. 근데 한사람이 잘살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죠.
근데 그 잘사는 한사람이 잘 베풀고 남도 잘살게 도와주면, 또 달라집니다.2. ...
'19.9.28 9:5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모든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그럼 인간관계를 뭐하러 맺고 살아요..
3. 친정쪽
'19.9.28 9:52 AM (116.127.xxx.146)사람들에게도 얘기하면 안돼요...
4. ...
'19.9.28 9:52 AM (175.113.xxx.252)모든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그럼 인간관계를 뭐하러 맺고 살아요.. 그쵸.. 그사람한테는 앞으로 아무런 이야기를 안해야겠죠...
5. ..
'19.9.28 9:53 AM (125.177.xxx.43)남들 특히 친척들에겐 좀 숨겨야해요
잘되도, 못되도 ,,,물으면 그냥 적당히 되고있다고 하죠6. ...
'19.9.28 9:56 AM (116.35.xxx.252)몇몇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몇몇은 정말 기뻐해주는게 보이는데
이 사람은 다르네요.
단순히 불쾌의 시선을 넘어서 악담까지 하고 있거든요..
이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 것 같아서 참 만나면 씁쓸하고 그래요
만남도 확 줄여버렸네요7. ᆢ
'19.9.28 9:57 AM (223.38.xxx.219)나중에 결과가 나와서
물어보면 그때 한마디
잘됐다고만 하세요8. ....
'19.9.28 9:59 AM (221.157.xxx.127)원래 가장가까운사람이 질투해요
9. ....
'19.9.28 10:13 AM (110.11.xxx.8)원래 모르는 사람이나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땅을 사면 아무 생각 없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사니까 배가 아픈거지...
그래서 나한테 진짜 기쁜일 생겼을때 같이 기뻐할 친구가 진짜배기 친구라고 하잖아요.10. 핑크소라
'19.9.28 10:27 AM (1.238.xxx.240)솔직히 다 질투합니다
내가 잘되는게 좋지 남잘되는데 뭐가 그리 좋겠어요
나는 왜 이럴까 자괴감도 들거고..
그걸 드러내냐 안드러내냐의 차이라봅니다11. 저도..
'19.9.28 10:30 AM (218.50.xxx.154)결혼하고 정말 한번도 인생폐본적 없이 기구?하게 살았는데 정말 안다니고 안사고 안쓰고 일만하고 살다보니 이제사 돈이 조금씩 모이네요. 근데 아이러니한게 돈이 너무 없을땐 주변인복으로 버틴걸 이젠 인복이 없어지는 느낌이예요...
12. ...
'19.9.28 10:54 AM (175.116.xxx.162)좋은 일이 있을때 형제간은 당연히 질투하고, 심지어는 부모 자식 간에도 질투하는거 봤어요.
오히려, 그냥 아주 친하지 않은 지인의 경우는 축하해 주고요13. ㅇㅇ
'19.9.28 12:28 PM (121.138.xxx.77)근데 그 잘사는 한사람이 잘 베풀고 남도 잘살게 도와주면, 또 달라집니다. 222222222
14. 미네르바
'19.9.28 1:59 PM (115.22.xxx.132)원래 뜻과 다르다고
예전에는 농사지을 때 똥도 귀했답니다
그래서 똥 집에다 누었데요
거름하려고
사촌이 땅사면 똥이라도 보태라는 의미를
일본인들이 의미변절 시킨 예랍니다
고려장처럼
지네들 풍속을 우리것으로 만들어서
비웃는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