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

...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9-09-28 09:48:07




공감하며 살고 계시나요?
최근 제가 남편을 도와 하는 일이 좀 잘되려고 하는 기미가 보여요
저는 이 기세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 준비중인데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하나가
평소에는 잘되었으면 좋겠다. 응원 해주던 사람인데
저희가 잘되려고 하니까 눈빛이 달라지네요..

옆에서 나를 질투의 눈빛으로 보고 있는게
너무 불쾌하고 황당해서
그 사람한테는 더욱 아무 말도 안하려고요
그게 맞는 거죠?













IP : 116.35.xxx.2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9.9.28 9:49 AM (222.98.xxx.159)

    당연한거죠. 잘살면 주변사람부터 조심하세요. 시기질투 장난 아닙니다.
    다같이 못살 때는 문제가 없어요. 근데 한사람이 잘살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죠.

    근데 그 잘사는 한사람이 잘 베풀고 남도 잘살게 도와주면, 또 달라집니다.

  • 2. ...
    '19.9.28 9:5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모든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그럼 인간관계를 뭐하러 맺고 살아요..

  • 3. 친정쪽
    '19.9.28 9:52 AM (116.127.xxx.146)

    사람들에게도 얘기하면 안돼요...

  • 4. ...
    '19.9.28 9:52 AM (175.113.xxx.252)

    모든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그럼 인간관계를 뭐하러 맺고 살아요.. 그쵸.. 그사람한테는 앞으로 아무런 이야기를 안해야겠죠...

  • 5. ..
    '19.9.28 9:53 AM (125.177.xxx.43)

    남들 특히 친척들에겐 좀 숨겨야해요
    잘되도, 못되도 ,,,물으면 그냥 적당히 되고있다고 하죠

  • 6. ...
    '19.9.28 9:56 AM (116.35.xxx.252)

    몇몇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몇몇은 정말 기뻐해주는게 보이는데
    이 사람은 다르네요.
    단순히 불쾌의 시선을 넘어서 악담까지 하고 있거든요..
    이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 것 같아서 참 만나면 씁쓸하고 그래요
    만남도 확 줄여버렸네요

  • 7.
    '19.9.28 9:57 AM (223.38.xxx.219)

    나중에 결과가 나와서
    물어보면 그때 한마디
    잘됐다고만 하세요

  • 8. ....
    '19.9.28 9:59 AM (221.157.xxx.127)

    원래 가장가까운사람이 질투해요

  • 9. ....
    '19.9.28 10:13 AM (110.11.xxx.8)

    원래 모르는 사람이나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땅을 사면 아무 생각 없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사니까 배가 아픈거지...

    그래서 나한테 진짜 기쁜일 생겼을때 같이 기뻐할 친구가 진짜배기 친구라고 하잖아요.

  • 10. 핑크소라
    '19.9.28 10:27 AM (1.238.xxx.240)

    솔직히 다 질투합니다
    내가 잘되는게 좋지 남잘되는데 뭐가 그리 좋겠어요
    나는 왜 이럴까 자괴감도 들거고..
    그걸 드러내냐 안드러내냐의 차이라봅니다

  • 11. 저도..
    '19.9.28 10:30 AM (218.50.xxx.154)

    결혼하고 정말 한번도 인생폐본적 없이 기구?하게 살았는데 정말 안다니고 안사고 안쓰고 일만하고 살다보니 이제사 돈이 조금씩 모이네요. 근데 아이러니한게 돈이 너무 없을땐 주변인복으로 버틴걸 이젠 인복이 없어지는 느낌이예요...

  • 12. ...
    '19.9.28 10:54 AM (175.116.xxx.162)

    좋은 일이 있을때 형제간은 당연히 질투하고, 심지어는 부모 자식 간에도 질투하는거 봤어요.
    오히려, 그냥 아주 친하지 않은 지인의 경우는 축하해 주고요

  • 13. ㅇㅇ
    '19.9.28 12:28 PM (121.138.xxx.77)

    근데 그 잘사는 한사람이 잘 베풀고 남도 잘살게 도와주면, 또 달라집니다. 222222222

  • 14. 미네르바
    '19.9.28 1:59 PM (115.22.xxx.132)

    원래 뜻과 다르다고
    예전에는 농사지을 때 똥도 귀했답니다
    그래서 똥 집에다 누었데요
    거름하려고
    사촌이 땅사면 똥이라도 보태라는 의미를
    일본인들이 의미변절 시킨 예랍니다
    고려장처럼
    지네들 풍속을 우리것으로 만들어서
    비웃는 좋은 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273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는 모습을 보고 3 2019/10/25 599
1002272 요즘 (패쓰)라는 글 6 dywma 2019/10/25 316
1002271 오렌지는 블랙라벨 퓨어스펙이 맛있어요~ NO갈라치기.. 2019/10/25 408
1002270 푸핫~ 이젠 고양이뉴스 필사적으로 막네요~ 28 고양이뉴스 .. 2019/10/25 1,792
1002269 개독 폭주 막아라~! 김용민의 '평화나무' 17 총선준비 2019/10/25 614
1002268 경기도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재명 도지사는 무죄' 탄원서 제출.. 11 오늘도 2019/10/25 663
1002267 검찰은 체제위협세력입니다. 8 ,,,, 2019/10/25 308
1002266 기부하시는 분들, 어디에 하시나요? 7 ... 2019/10/25 658
1002265 정중한 이낙연 총리.jpg 8 역시 2019/10/25 2,321
1002264 이상한 전단지 보시면 신고합시다. 6 나옹 2019/10/25 521
1002263 10.26 서초동 오시는 지방 회원님께. 2 88 2019/10/25 396
1002262 부동산 여러팀이 같은 시간에 집 볼때 문의드립니다. 5 국가 2019/10/25 753
1002261 곤자리약 아시는분 계세요? 2 수연 2019/10/25 1,644
1002260 다섯시간봉사하면 열시간 주나요? 27 ㅇㅇ 2019/10/25 1,105
1002259 아래층 여자 위층 남자. 낭만 2019/10/25 640
1002258 고양이뉴스덕분에 보수유투버다죽는데 ㅎ 28 ㄱㄴ 2019/10/25 2,358
1002257 유튜브 잘못 건드린 나경원 의원.ytube 2 고양이뉴스잘.. 2019/10/25 1,438
1002256 그들이 공수처를 반대하는 이유 6 놀며놀며 2019/10/25 472
1002255 지금 김어준 까는 글들은 딱 조선일보 논리네요 17 검찰개혁 2019/10/25 409
1002254 머리 식히러 갑자기 경주 당일치기가요 어디갈까요? 7 2019/10/25 1,390
1002253 홈쇼핑 패딩 어떤가요? 3 질문 2019/10/25 1,663
1002252 푸핫~ 이젠 김어준과 민주당이 타겟인가봄 29 이젠 지겹다.. 2019/10/25 628
1002251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흙과 동화....판결에 일본 경악 3 그래도뽑을거.. 2019/10/25 947
1002250 공수처 설치 반대하는 자한당 지지자들 보니까 2 2019/10/25 280
1002249 이시국에 이해찬은 러시아 가서 뭐해요?? 21 속터지네 2019/10/25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