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샤워실에서 본 거품문 여자

[트윈]

어제 오후늦게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샤워실가니 '국민알기를 뭣같이 알아. 내가 가서 죽여버리고 싶다'등등 동네 아주머니들 붙잡고 선동하고있던 50후반.
살기등등한 눈빛 이 꼭 주옥순 닮았더만
탈의실나와서도 댓통 욕을 입에 거품물고.
저거 그냥 고소미 먹였으면 싶더니만
공공장소 모욕죄.
6~70대 할머니 들은 허허 인자한웃음으로 그냥 듣고만 있던데. 딱 살아온 흔적이 보이는.
제발 좀 공공장소에서 입이나 닫고 너나잘해 싶네요.

[다른할머니들은]

싸우기가 구찮아서 속으로 욕만하고
그냥 들었을거에요.

[재수없는]

재수없는 인간들이 그러죠.

검찰 패악질애 분노한다고 공공장소에서 거품을 물진 않잖아요.

명박이 건물 근처에 있는 사람 붐비는 한정식 식당에 점심 때 가면
김대중부터 민주정부 쌍욕하는 할매 손님들 가끔 있는데 먹던 접시를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가끔 느낍니다.

[둥둥]

주옥순부터 .. 끝.. 살아온날이 얼굴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