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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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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힘들어서ㅠㅠ 서초동 갑니다!! 위로 좀..

각종적개심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9-09-28 08:32:13
저희 아파트 창문과 불과 4~5미터 마주한
대형 H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진짜 말그대로 밤새 (!!!!) 공사하는 바람에
공사현장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사는 저는
너무나 괴로워서 민원을 밤 10시에도 두번
그리고 새벽 4시에도 넣었습니다.

민원 넣으면 말로는 바로 중지하겠다 하고는
전혀(!!!) 몇시간째 그러질 않고
참다참다 또 민원 넣어서 담당공무원이 연락하면
이번에 아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이럴수가 있다니..ㅠ

이건.. 인근주민도 나랏일하는 사람들도 국가도
모두 무시하는 처사죠
아마도 자기네가 대형건설사이다보니 믿는구석(???)이 많아서 저따위로 해도 되나봅니다.
아니면 공무원과 검은 연착이 되어있던지요..


아무튼 진짜 약오르고 화딱지가 나서
밤새 잠을 잘 못잤어요 ㅠ

한밤중에 중간중간 깨어서 민원 넣느라
감정도 격해졌다 넉다운됐다 반복되면서
계속해서 너무나 힘이 들었어요

오늘 이런 컨디션으로 서초동을 가게 될줄이야..
아무래도 가슴속에 옆의 대형아파트공사현장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공사가 이미 2년째;;)

제 가슴속엔 미쳐 날뛰는 검찰에 대한 분노도 한가득ㅈ쌓여있을 뿐만 아니라
옆 공사현장에 대한것도 상당한듯해요

뭐랄까 눈앞의 분명한 불법행위에 대해
저라는 한 개인이 밤낮없이 수인한도를 넘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아무리 여기저기 소리지르며 토로하고 매달려도

전혀 아무런 소용없이
아니 보란듯이 불법행위가 태연히 계속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절망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무력감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하긴 이 나라 장관님도 저리 심한 고초를 당하시는데ㅠ
제가 무슨 용가리통뼈라고 다를까요....

저 같은 콧구멍만한 아파트에 혼자 사는
이럴다할 떵떵거릴 직책도 없는 저는
그들에겐 뭐 먼지만큼도 별거 아니겠죠


아무튼 오늘가서 소리지르며 울분을 토해내렵니다.

진짜 소리소리 지르고 발악하고 싶네요~~


IP : 175.223.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아프게
    '19.9.28 8:38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오늘은 맘껏 소리 질러도 됩니다. 쌓인거 다 풀고가세요~~ㅎㅎ

  • 2. 맑은햇살
    '19.9.28 8:50 AM (175.223.xxx.85)

    네~울분엔 집회가 특효!!! 이따가 한곳에서 외쳐봐요!

  • 3. 코발트브루
    '19.9.28 8:50 AM (121.128.xxx.42)

    서초동촛불로 단결

  • 4. 한낮의 별빛
    '19.9.28 9:22 AM (211.36.xxx.245)

    스트레스 다 풀고 오셔요.^^

  • 5. ㄴㄷ
    '19.9.28 10:25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대검찰청 향해 울분을 토하시면 좀 풀리실 겁니다
    이거 다 윤석열이가 멍청하게 쿠데타 일으킨 탓

  • 6.
    '19.9.28 10:30 AM (175.223.xxx.226)

    위로 감사합니다..
    지금 또 너무 시끄러워서 민원넣고
    화장실에 대피해있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ㅠ

    수면제라도 먹고 자야 하는건지..
    온몸이 너덜너덜 누더기가된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만 기다린거라 서초동 가야 하는데..
    꼭 가야 하는데...

  • 7. ..
    '19.9.28 10:35 AM (222.104.xxx.175)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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