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나도 시간이 너무 빠르고 회사에 있어도 시간이 너무 빠르고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니 불안하고 걱정되요. 이러다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시간만 빨리 가서 나이 들고 늙어버리면 안되는데 ㅠㅠ
시간 빨리 간다고 느끼는거 안 좋은거죠? 이 시간을 붙잡고 싶어요.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고 싶어요
남자친구랑 만나도 시간이 너무 빠르고 회사에 있어도 시간이 너무 빠르고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니 불안하고 걱정되요. 이러다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시간만 빨리 가서 나이 들고 늙어버리면 안되는데 ㅠㅠ
시간 빨리 간다고 느끼는거 안 좋은거죠? 이 시간을 붙잡고 싶어요.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고 싶어요
저도 붙잡고 싶어요. 내가 50대가 되고 60대가 된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ㅠ.ㅠ
애기낳고 한 10년은 시간이 안사요.
그런데 초등만 졸업하면 대학생이 코앞이고 머리엔 어느새 흰머리가 쫙~~ 애들이 다 크면 세월 다 간거더라고여.
삼십대 후반인데 몇년전부터 시간 빨리가는게 느껴져요.
그 전에는 일년이 길게 느껴졌거든요.
진짜 늙고 있나봐요 ㅠㅠ
올 봄부터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매날 혼자 울고, 내년 봄까지 딱 1년만 채우고
그만두고 이직해야지!!!!!!!! 맨날 되내였는데요
헐;;;; 벌써 9월 다 갔어요. 영영 1년이 안지날 것 같았는데 어느새 곧 10월이네요.
금방 내년 봄 오겠어요.
내년 봄 오면 금방 여름,가을,겨울..... 마흔 되고 오십 되겠네요 ㅠㅠ
석달후엔 한살 더 먹는다는게 ㅠ
이젠 진짜 나이를 잊고 싶어요
40대는 41,42,43 이렇게가는데
50대는 55,60 이렇게간다는 말이 실감돼요.
저 40대후반에 늙네 어쩌네 했는데
지금 벌써 54예요
마음은 늙지도않고 똑같아요.
옷도 30대 입는옷만 눈에 들어와요 ㅠ
어릴 땐 몰랐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