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본 외국영화두편(스포있음)
여운이 너무 길게남아
한동안 영화를 안봤어요
(마땅히 볼영화도 없었고ㅜ.ㅜ)
오랜만에 극장가서
어제는 "애드아스트라" 를 보고
오늘은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봤어요
딱히 뭐가 좋았다 줄 세울 영화들도 아니고 ㅎ
평론가님들처럼 촌철살인날릴 글빨도 안되고해서
그저 좋았던 점, 즐거웠던 장면 만 꼽자면..
(스포를 주의하세요,죄송..)
먼저 어제 본 애드 아스트라...
어떤분이 후기에 우주영화라
표현하셨는데, 저도 우주영화라 말하고싶어요
일부러 광활한 우주를 느껴보고싶어
400석이상되는 큰 상영관 뒷쪽 중간에
앉았더니 우주여행느낌 쪼끔 났어요..씬나씬나~~
내용은
가까운미래..지구에서 출발해서
먼저 달로 갑니다
외국여행 갈때처럼 여권들고 입국심사하고
우주선탑승~~~~쓩~~~~와~~~우주간다~~
승무원들이 물수건도 줘요~~
거기서 또 화성으로 갔다가..
해왕성으로 가요..
그것도 혼자서..
외롭고 쓸쓸하게 정막한 우주를 끝없이 가고또 가요..
까만 우주에 파란 해왕성이 저으기 보입니다!!
멀리서보면 그저 아름다운데
가까이가보니 그 어여쁜 행성띠는 운석?덩어리인지뭔지가
막막 공격해서 ... 그래도 해왕성은 끝까지 너무 예뻐요..
(글이 유치해 지는 관계로 사설을 접고..)
상영시간은 대략 2시간조금 넘게 였는데
뭔가 허술한 이야기나 절대죽지않는 주인공뭥미..
그런건 다 눈감아주고..그저 우주..
우주..우주....만 봐도 좋았어요..
나는 가기 무서워서 절대 안갈꺼지만
다른이가 거기서 여행하는 걸 지켜보는게
어찌나 행복하던지..특히나
짜증나는 인간무리들 없는 우주를 실컷봐서
좋았습니다..!!!
다행히 극장에도 저포함 5명정도..띄엄띄엄 앉아서
혼자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이었어요
47살먹고도 우주여행 그림그리듯~~~!
행복한 2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본 영화...
원스~~~어포~~~너~~~~타임~~인~~할리우~~드
그옛날 길버트그레이프의 어린소년 레오나르도!
랭보와 줄리엣의 연인이었던 디카프리오!는
어디가고...능글능글 술에찌든
내리막길 한물간 배우 악역전문배우..
디카프리오아재...아재여....
그래도 브레드피트와의 주거니받거니
속깊은 다정한 대화들..
계속 큭큭거리게 만드는 디카프리오
찌질한 연기(특히, 술 많이 먹었다고 자책하던 ㅎㅎ)는
정말 그동안의 각잡고 하던 그 어떤 연기보다도
가슴에 퐉퐉~~~와닿았어요..
서부영화 찍는 장면들도
아침드라마와 맞짱떠도 될듯한 뻔하지만
매력터지는 ㅎㅎ
타란티노감독 영화 특유의 능청거림,피낭자는
여전하지만...그래도 고운 숨결이 느껴지는
괜찮은 영화관람이었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영화후기를 끝마칩니다
1. 그래島
'19.9.27 12:30 AM (223.62.xxx.202)요즘 자게 들오는게 넘 힘들었어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들어오곤 했는데 어제,오늘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이야기가 올라와서 위안을 받게 되네요.
맞아요, 길버트 그레이프에서의 디카프리오는 정말 연기 천재였죠. 지금 생각해도 가슴 찡한 내용이에요
아~~ 얼른 이 난국을 이겨내고 다시 평화로운 자게가 됐음 좋겠어요ㅠㅠ2. ..
'19.9.27 12:3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후기 감사해요. 벌새 평이 진짜 다들 좋네요. 꼭 봐야겠어요. 우주 여행도 잘 하셨군요 ㅋㅋ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저도 보러 가고 싶네요^^
3. 보리
'19.9.27 12:41 AM (180.224.xxx.186)저도 지친마음 쉬는 기분으로 유치짬뽕 후기
적어봤습니다ㅎ
다시읽어보니,오글오글..초딩수준이지만
디카프리오의 서부영화대본과 연기가 딱 이 수준ㅎ
두영화 다 지루하다,뻔하다 등등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같이 늙어가는 두 배우를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했습니다요
델마와루이스의 껄렁하게 섹쉬하던 브레드피트!
연기와 카리스마..여전히 매력있어요..4. ...
'19.9.27 1:06 AM (121.129.xxx.187)타란티노 팬인데, 할리우드 졸립다는데, 그런가요? 나는 여즉 타란티노 영화중 졸리운 영화는 단 한편도 없었어요.
5. 우주영화
'19.9.27 1:13 AM (49.196.xxx.216)애기들 5살 데리고 가면 안되겠지요??
6. 보리
'19.9.27 1:16 AM (180.224.xxx.186)...님~아마도
요즘 트렌드에는 상영시간이 길게느껴지니(얼추 3시간?)
그리 말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껴아껴 봤어요
장면장면 너무 매력있게 잘 봤어요..
특히 배우들 연기도 정말 요즘말로 찰져요 ㅎ7. 보리
'19.9.27 1:19 AM (180.224.xxx.186)우주영화님~~영화 중간에
잔인한 장면이 좀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비추예요ㅜ.ㅜ
안타깝지만..유투브에 다른 우주영상 보여주세요^^
요즘 고화질 진짜 많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84490 | 부산도 검찰 적폐 청산 부산시민대회 한다고 해요 5 | 조국지지 | 2019/09/27 | 759 |
| 984489 | 밑에 세계일보 패쓰하세요~ 8 | 검찰개혁 | 2019/09/27 | 312 |
| 984488 | 적폐판검사들의 룸싸롱 회식날 1 | sss | 2019/09/27 | 1,003 |
| 984487 | 압수수색 들어오면 일단 쓰러집시다 23 | 이거슨 | 2019/09/27 | 1,355 |
| 984486 | 와ㅋ ㅋ세계일보 요것보세요 4 | ㄱㄷ | 2019/09/27 | 1,676 |
| 984485 | 버닝썬을 이용한 견찰의 시나리오가 작동하기 시작했네 9 | ........ | 2019/09/27 | 1,280 |
| 984484 | 검찰청 주변쉼터 정보 (펌) | 서초동으로 | 2019/09/27 | 661 |
| 984483 | 패스) 문재인 대통령이..이글도 알바타령 2 | 앤쵸비 | 2019/09/27 | 288 |
| 984482 | 문재인 대통령이 4 | 만약 | 2019/09/27 | 545 |
| 984481 | 축 버닝썬 수사 개시!! 4 | ... | 2019/09/27 | 856 |
| 984480 | 짜장면 안 먹었다니까욧!!! 20 | ㅋㅋㅋ | 2019/09/27 | 2,380 |
| 984479 | 조국임명 반대한 사람들도 알바예요? 6 | 그니까 | 2019/09/27 | 358 |
| 984478 | 슬로우쿠커 사고싶은데 어떤거쓰시나요? 1 | 점점 | 2019/09/27 | 799 |
| 984477 | 패스)윤석열도 알바인거죠? - 제발 댓글 달지 말아요 우리 12 | 조국수호 | 2019/09/27 | 352 |
| 984476 | 윤석열 웃긴다 12 | ... | 2019/09/27 | 1,818 |
| 984475 | 내일 몇시간 일찍 가시나요~~? 8 | 나는평화롭다.. | 2019/09/27 | 891 |
| 984474 | 윤석열도 알바인거죠 ? 2 | 조빠입장에서.. | 2019/09/27 | 386 |
| 984473 | 이제 임명권자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6 | 안심 | 2019/09/27 | 840 |
| 984472 | 패스)대통령님 제발 일좀... 4 | 피곤타 | 2019/09/27 | 367 |
| 984471 | 대통령 제발 일좀하세요 17 | ... | 2019/09/27 | 1,051 |
| 984470 | 내일 오후 6시 서초역 7번 출구! 5 | 둥둥 | 2019/09/27 | 750 |
| 984469 |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 콩 | 2019/09/27 | 1,109 |
| 984468 | 공산당 기관지도 이렇게 똑 같이 쓸 수가 없다-펀글 11 | 최동석 | 2019/09/27 | 953 |
| 984467 | 믿고 지지합니다. 2 | 먹먹 | 2019/09/27 | 284 |
| 984466 | 워킹맘 중에서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일나가는분도 8 | 워킹맘 | 2019/09/27 | 1,6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