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하고와서 맘상했네요
1. 음
'19.9.26 10:47 PM (1.242.xxx.203)강남 사는데 미용실만큼 가격 천차만별인 곳이 있을까요?
내기준에 비싼거면 다시는 안가고 어디든 머리하기전 가격 묻고 하세요.2. 그거슨아니지요
'19.9.26 10:47 PM (110.70.xxx.200)저도 다니던 샵에서 디자이너가 독립해 따라 옮겼는데
어떻게든 가격 맞춰주고 혜택 주려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예전보단 역할이 많아지니 가끔은 신경을 덜 써줘주는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사장되니 영업압박은 덜한지 다른 것으로 인심도 쓰고 그래요
서로 가격 빤한데 돈 가지고 그러진 않더라고요3. 1112
'19.9.26 10:48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한곳에서 한 디자이너에게 오래 머리했거든요 10년 이상이요
제가 다닌 미용실도 수내역 근처에요
근데 어디든 너무 믿고 다니니까 우습게 보더라고요
쿠폰 사놓으신건 있으니 다른 디자이너에게 받아보세요
그 디자이너는 너무 상술이 심한듯요
저도 비싼 미용실인데 할인받아 염색 컷 10만원쯤 했어요4. 호구
'19.9.26 10:52 PM (1.237.xxx.64)저도 수내역에서 머리하는데
상담하면서 꼭
꼭 가격 물어보고 해요
암튼 자기들 맘대로
젤 비싼걸로 해버린다니까요
이왕 한거 맘에 들면 걍 넘어가야죠ㅜ
담엔 꼭 가격 물어보세요5. Gg
'19.9.26 11:16 PM (39.7.xxx.70)우리 딸이 스탭으로 3년하다 이번에 그만 뒀어요. 수내에 있는 체인 미용실인데, 스탭들 예전보다 대우 좋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착취가 심해요. 바쁠땐 식사도 못하고 디자이너, 고객 비위맞추고 힘들게 일하고 150 받아요. 그리고 본사에서 하는 교육 받으려면 30만원 자기 돈 내고 18만원은 본사가 지원한다 하고 중간에 그만두면 지원한 교육비까지 토해내게 만들어요. 아주 악날해서 학을 떼고 고만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