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폄]전국교수시국선언

4천여명교수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9-09-26 15:57:33


전국 대학교수 등 “지금 시급한 것은 검찰개혁” 시국선언


“사태 핵심은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 문제 아닌 검찰개혁”
부산교수들 중심 서명운동 전국 확대…4천여명 참여 확인


검찰의 일방적인 법치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전국의 대학교수와 시간강사, 연구자들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권력집단인 검찰개혁에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및 해외 대학의 교수, 연구자 등은 26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검찰 내부 개혁을 하루빨리 진행해야 한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법안으로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집행하라. 검찰의 수사·기소·영장청구권 독점을 개선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빨리 실행하라”고 밝혔다.

또 “현재 사태 핵심은 조 장관 가족 문제가 아니라 검찰 문제다. 검찰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법권력 체제가 문제다. 바로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독점이다. 모든 형사 절차를 독점한 세계 유일의 절대 권력집단이다. 군사독재를 비롯한 역대 권위주의 정권의 충직한 하수인 노릇을 한 검찰의 과거 전력도 여기서 비롯됐다. 이를 허물어야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짚었다.

조 장관 지지에 대해서는 “조국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검찰개혁이라는 엄중한 역사적 과업의 도구로 선택됐다. 의지와 능력이 있는 다른 사람이 장관이어도 똑같이 지지한다. 검찰을 뜯어고쳐야 한다는 연구자의 순수한 의도를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명 운동 대표 발의자인 김호범 부산대 교수(경제학과)는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민주화의 성지 부산에서 검찰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검찰의 막강한 권력은 지속가능한 것이 아니다. 검찰 내부에도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길 바란다. 국민과 함께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는 날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 검찰개혁 성명을 발표하고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부산의 교수들이 시작했는데,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가세하면서 25일 오후 5시 기준 612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들은 서명 대상자를 대학교수, 시간강사, 연구자로 한정했고 이날까지 4090명의 명단을 확인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교수, 시간강사, 연구자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시국선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변인을 맡은 김동규 동명대 교수는 “서명자 수 증가 속도로 봐서 앞으로도 상당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서명자를 합한 숫자와 이름을 서울 기자회견에서 최종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보수 성향의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조 장관 사퇴 촉구 시국선언을 하면서 서명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이들이 밝힌 대학명단에는 폐교된 대학까지 포함돼 신뢰성 논란이 일었다.



글·사진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IP : 124.51.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찰개혁
    '19.9.26 3:59 PM (14.45.xxx.221)

    검찰의 일방적인 법치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222

  • 2. ..
    '19.9.26 4:05 PM (117.136.xxx.13)

    검찰의 일방적인 법치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333

  • 3.
    '19.9.26 4:08 PM (125.130.xxx.189)

    박정희가 만든 괴물이 계속 손도 안보고
    있어서 재건축 연한이 지나서 붕괴 직전으로 민폐중입니다
    박정희는 군대가 있어서 군부로
    검찰을 통제나 했죠.지금은
    대통령을 업신 여길 정도로
    하나회 정리 후 군부가 뒤로
    물러난 후 최고의 실세가 되었죠
    바그네 탄핵 후 이제 검찰 탄핵이야말로
    진짜 민주화죠
    저것들과 공생한 자일당도 자유당처럼
    망하는것 순리예요
    여기 기생충 알바도 검거가 기대되요
    형사 처벌 503 과 같은 감옥으로
    보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057 써지컬침 귀걸이 알러지반응 일어날까요 5 향기 2019/10/06 1,047
988056 패쓰)) Sbs봅시다. 언론이 중도여야죠 9 벨라챠오 2019/10/06 642
988055 mbc뉴스. 오늘은 집회 드론영상 없나봐요? 20 실망 2019/10/06 1,905
988054 늙어 병든 남편 요양원 보낸 어머님들 계신가요? 11 주위에 2019/10/06 5,854
988053 Mbc정상적인 뉴스보니... 12 .. 2019/10/06 2,637
988052 오늘 마봉춘 봐요 2 ㅇㅇ 2019/10/06 1,071
988051 한달 벌이 250만원..팔자 사나워지는 '士자' 전문직 6 ㅇㅇ 2019/10/06 6,183
988050 자전거를 작은 것을 타면 다리가 아픈가요? 3 자전거 2019/10/06 817
988049 20분 걷고 통증있음 협착증수술하는게낫나요? 6 .. 2019/10/06 1,756
988048 8시가 되면 채널이 자연스럽게 8 8시뉴스 2019/10/06 1,253
988047 세월호문화제에 나타나 시비걸고 욕하는 사람보세요 5 마니또 2019/10/06 1,006
988046 요즘 드라마 뭐 .. 17 소망 2019/10/06 2,681
988045 왕따 주동자를 놔두고 왕따 해결하자는 소리네 9 .... 2019/10/06 1,354
988044 달걀을 삶았는데 쓴맛이 나요 ㅠㅠ 2 달걀 2019/10/06 6,337
988043 조민 서울대 인권센터 인턴관련 21 호프 2019/10/06 2,642
988042 민주당,檢 직접수사 축소, 피의사실 공표 금지 입법 추진 6 민주당잘한다.. 2019/10/06 880
988041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조국수호하는 사람들 수준) 5 ..... 2019/10/06 1,030
988040 다시 딸얘기 나오는거보니 정교수님이 11 ... 2019/10/06 3,300
988039 패쓰)작금에프로필사진 8 ㅡ.ㅡ 2019/10/06 610
988038 작금에 프로필사진 바꿀 마음의 여유가 참 경이롭네요 5 ㅎㅎㅎ 2019/10/06 1,040
988037 윤석열 파면 얘기하면 벌레소리 듣는건가요? 15 .... 2019/10/06 887
988036 패스) 조민 거짓말 한건가요? 15 검찰개혁 2019/10/06 1,253
988035 패스)불펜...장난 아니구만요 3 무플 2019/10/06 732
988034 집회. 떡 나눔 후기글 올라왔나요~~? 8 궁금 2019/10/06 2,115
988033 불펜... 장난 아니구만요 14 ... 2019/10/06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