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정치 게시판 만들어 달라고 할때 올라왔던 명문 기억하세요?
지금처럼 게시판이 정치이슈로 뜨거웠을때 어떤 분이 올려주신 글인데 혹시 제목 기억나시거나 글 갖고 계신 분 있나해서요
어떤 글이였냐면 정치게시판 만들어달라는 분들 모여보라면서 친구욕하면 맞장구쳐주고 시어머니 흉보면 위로해주고 그랬는데 왜그러니??이런 글이었거든요
아. 엄청 귀엽고 재밌는..필력 끝내주는 글이었는데 기억이 안나고 검색해도 안 나와요
이럴때 읽어보면 속이 시원할텐데 하는 마음에 도움청해요
1. 이건가요?
'19.9.26 12:35 PM (180.67.xxx.207)시어머니 어깃장에 같이 욕을 안 해 줬어....
김치 어디꺼 맛있냐고 물어보면 답을 안 해 줬어...
직장 동료에 사돈에 팔촌 부조니 축의금 얼마 하냐고 물으면 액수도 말해줘...
애버랜드 언제 가면 제일 한가하냐고 물어보면 용인 사는 회원이 답해줘...
애 열 나다고 하면 실시간으로 댓글달며 간호해 줘...
남편 바람 났다고..울고 불며 글 올리면..상간녀 직장에 전화해서 해고 시켜줘...
아니..
뭘...그렇게 우리가 안해줬다고,
어디서 신입 인증하나, 정치방 운운거리셔들....
뭐?
뭐?
뭐 궁금한데?
뭐 얘기하자고??
말을 하라구. 다 답해 줄 테니까!!
왜 반말이냐구?
아니...반말로 글 썼길래...
^^
정치방 분리 .... 정치이야기 그만...등등의 이야기는 사실 예전에 매듭 지어진 글입니다.
참고하세요~2. 12년도
'19.9.26 12:36 PM (180.67.xxx.207)글이네요 ㅎㅎ
3. ...
'19.9.26 12:37 PM (61.72.xxx.45)내말이 ~~~
4. ,,
'19.9.26 12:38 PM (119.193.xxx.108)기억나요. 두고두고 보려고 메모장에 저장 했었는데 예전 핸폰에 있을 것 같아요. 찾아 읽고 싶네요 ㅠ
5. 구수하네요
'19.9.26 12:40 PM (112.152.xxx.96)인간적이고
되게 재밌고 쎈스 있는 분이실 듯6. ??
'19.9.26 12:40 PM (117.111.xxx.161)119님 저도요.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했었는데 폰을 바꾸면서 사라져서요
180님. 그거 맞아요. 글이 좀더 길었던 느낌인데 저 글 맞아요. 상간녀때문에 난리났던 82도 기억나고 ㅋㅋㅋ
아. 12년도면 정말 오래됐네요^^7. .........
'19.9.26 12:44 PM (121.179.xxx.151)첫 댓님
웃고갑니다.. 다들 센스쟁이들8. ....
'19.9.26 12:58 PM (24.36.xxx.253)ㅋㅋㅋㅋ
빠진게 몇개 있네요
옷도 골라줘
흠흠흠 만 써놓은 노래 제목도 찾아줘
아이들 유학 상담도 해줘
영어 해석도 해줘
수능 시험 뒤 진로 상담도 해줘
음악 디제이도 있어 음악도 들려줘
뭐든지 뚝닥9. 맞아요
'19.9.26 1:01 PM (180.67.xxx.207)더 짧은 요약본이 있는데
그걸 찾아봐야겠네요 ㅎㅎ10. 또 잇죠
'19.9.26 1:03 PM (211.36.xxx.97)영작해줘
증상 말하면 병원가라고 충고해줘
음악 생각안난다고 딴딴딴 딴따 이야기만 해도 제목 알려줘
법모르면 법률가가 법 설명해줘
기타 등등 너무 많아서
저한테 82는 05년부터 쭈욱 사랑입니다11. ㅋㅋㅋㅋ
'19.9.26 1:53 PM (122.42.xxx.165) - 삭제된댓글명문같은 소리하네 ㅋㅋㅋㅋ
12. ??
'19.9.26 7:15 PM (180.224.xxx.155)아. 원본이 알고 싶네요
꽤 길고 세세하며 엄청 귀여운 글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