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까 제일 불편한 점이 뭔가요?
귀가 잘 안들리니
숨도 막히는거 같고
참 답답하네요..
1. ..
'19.9.26 7:15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목구멍도 늙는지 사래들기가 잦아요.
2. 나이가
'19.9.26 7:19 AM (218.154.xxx.188)65 넘으면 그렇게 되나요?
3. ...
'19.9.26 7:19 AM (106.102.xxx.244)사래들고 논잘온보이는거요
그리고 요실금ㅠ4. 저도
'19.9.26 7:27 AM (124.195.xxx.15)요실금 ㅠㅠ
저한테서 냄새 날까봐 항상 신경 써요.5. ᆢ
'19.9.26 7:33 AM (121.167.xxx.120)머리가 늙는거요
순발력도 떨어지고 판단력도 떨어져요
기억력도 흐려져서 내 자신을 믿지 못하고
메모를 생활화 하고 있어요
무슨일이나 대화 하고 나서 한참 지나야 숨겨진 의도나 상황이 정확하게 파악 돼요
실수라고 하기엔 뭐한 잔잔한 나만 느끼는 실수도 하게 되고요 행동도 약간 굼떠지고요6. ᆢ
'19.9.26 7:34 AM (121.167.xxx.120)요실금은 돈 백만원정도 한달만 투자하면 깨끗히 해결돼요
7. ..........
'19.9.26 7:38 AM (125.128.xxx.213)요실금 병원부터 가보세요.
저도 요실금 시작되줄알았는데 과민성 방광염증상이라 몇달 꾸준히 약먹고 좋아졌어요.
화장실 자주 가던것도 사라지고.
우선 병원가서 진단부터 하시길요.8. 음..
'19.9.26 7:43 AM (223.62.xxx.153)예전엔 한손으로 잡아도 잡히던 모기가..
이젠 용을써도 못잡네요..ㅠ
이제 걍 둡니다..9. 저는
'19.9.26 7:54 AM (180.68.xxx.100)눈....잘 안 보여서 불편해요.
10. 노
'19.9.26 7:58 AM (101.87.xxx.14)저는 통문장을 한 번에 읽지못하고 한참을 봐야 읽고 이해가 돼요.
요즘은 티비 자막을 한참 봐야하니 금방 지나가서 뭔 뜻인지 몰라 애들에게 물어보기가 잦아졌어요.ㅠㅠ11. 좋네요
'19.9.26 8:03 AM (1.237.xxx.156)어르신들도 스마트폰으로 이런 소통 하시는 거요
12. ...
'19.9.26 9:13 AM (211.253.xxx.30)핸폰으로 인증번호 6자리 날라오면 한번에 못치고 몇번 해야 하는거요...6자리 숫자 외우는게 힘들어요
13. 모모
'19.9.26 9:30 AM (180.68.xxx.7)뭐니뭐니해도
불면증이지요
너무 힘들어요14. ㅡㅡ
'19.9.26 10:30 AM (39.7.xxx.18)어휘력, 기억력, 표현력 저하요. ㅠ
불편하고 슬퍼요15. 나무
'19.9.26 11:13 AM (114.200.xxx.137)우리 모두 오늘 하루가 젤 잚은 날이다 맘으로 감사하고살아요.
16. 나무
'19.9.26 11:14 AM (114.200.xxx.137)나이드니 여지없이 오타가 나네요ㅎㅎ 잚은>젊은
17. 이제
'19.10.4 9:35 PM (122.36.xxx.20)늙어가는거 밖에없다 생각하면
우울해지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