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서 영화관람료가 5천원.
딸램과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오늘 개봉하는 양자물리학을 봤어요
영화가 꽤 재밌습니다. 제목이 그래서 무슨 과학영화인가 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심지어 양자물리학과도 그다지 상관이 없는 영화죠
배우들은 다 낯선데 연기도 잘하구요
특히 거기에는 아주 못된 검사가 나오고,,,못된 언론인도 나오고.,못된 깡패도 나오고 등등등.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반전도 있고 재밌어요
영화에서나 볼것 같았던 썩어빠지고 욕망에 눈먼 검사새끼를 지금 우리는 현실에서 엄연히 윤석열을 통해 경험하고 있죠
영화를 보며 진짜 검찰개혁, 언론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우리의 숙제라는걸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토요일 시간있으신 분들 양자물리학 영화보시고 검찰개혁의 의지를 장착한채 서초동으로 모이면 아주 잘 짜여진 코스가 되겠어요.
원래 토욜집회 나가려고 했지만 이 영화보고 주변사람 설득해서 더 데리고 나가려구요.
이 영화 히트각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개혁) 양자물리학 영화 보고 왔어요. 이거 보고 검찰개혁의지가 더 활활~
맑은햇살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9-09-26 00:04:14
IP : 175.223.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홋
'19.9.26 12:06 AM (39.125.xxx.230)영화 봐야겠어욤
토요일에 뵈어용!2. 맑은햇살
'19.9.26 12:11 AM (175.223.xxx.86)지금 시국과 내용이 비슷해서 몰입이 더 되더라구요. 더 열받고 이 개새끼들 가만두면 안된다라는 분노가 활활
3. 쓸개코
'19.9.26 12:17 AM (175.194.xxx.139)관심도 없던 영화인데 원글님 글 보니 흥미가 생깁니다.^^
4. ...
'19.9.26 12:22 AM (116.123.xxx.17) - 삭제된댓글저도 영화 설명채널에서 봤는데, 현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5. 쥴라이
'19.9.26 12:23 AM (211.198.xxx.11)낼 볼까하다가 다른거 예매했는데
이 글 보고 금요일 조조로 예매했습니다 ^^6. 고질병
'19.9.26 12:45 AM (59.30.xxx.248)감사해요.
허리 나으면 보러 가야지.7. ?
'19.9.26 7:12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덕분에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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