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분 만나고 왔는데 힘들어요 ㅠㅠ
1. ㅇㅇ
'19.9.25 7:18 PM (121.162.xxx.130)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직업상 만나는거면
모든게 포함 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노인분들 중에 말없는 분들이 없어요
외로워서 그런지 줄줄줄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2. 어휴~
'19.9.25 7:19 PM (59.15.xxx.61)그 기분 알아요.
그냥 들어주면 좋아하는줄 알아요.
어떻게든 듣고 싶지 않다는 표현을 해야하는데
원글님 힘드시겠어요.3. ..
'19.9.25 7:23 PM (175.223.xxx.100)젊은데 말 많은 사람도 꽤 있어요.
그들 만나고오면 머리가 지끈지끈 ,,피곤합니다.
사람나름이에요.4. ...
'19.9.25 7:23 PM (128.106.xxx.162)이 만남이 남편 일과 연관 되어서 만나게 된거라...
그저 나 혼자 멀어진다고 되는 일도 아니네요.
영혼 없이 고개 끄덕이고 왔더니 목도 뻣뻣하고 그래요.ㅎㅎ5. ..
'19.9.25 7:23 PM (175.223.xxx.100)근데 , 자랑은 1인당 ( 아들, 딸 , 손주 .) 만원 내고 하라하세요. ㅋ
6. 흠
'19.9.25 7:37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저 원글님 마음 십분 이해하는데 공원 산책하다 노인들 특히 여성노인 할머니들 만나면 자식 손주 자랑 정말 심해요.
그리고 아이 돌봐주는 할머니들 우리 아이랑 또래라 아이 칭찬이라도 하나 하면 계속 자기 손주자랑.
관심이 자신에게만 쏠려 있어 정말 대화하기 힘들어요7. 그냥
'19.9.25 7:40 PM (1.225.xxx.4)우리는 노력하면서 늙으면 덜하겠죠?
곱게늙고 노욕 노추부리지 않고 살만큼 살다 소멸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자신이8. 미국할무이들도
'19.9.25 7:47 PM (112.169.xxx.189)엄청나요 정말...
일단 말을 섞을 환경을 만들면 안되더라구요
중간에 끊을 타이밍이 없....9. 고행
'19.9.25 7:54 PM (175.192.xxx.113)손주보신분들 모임에서 제발 손주자랑 좀 안하셨슴 좋겠어요.
영어도 잘한다,한글도 잘읽는다,노래도 잘한다,피아노도 잘친다,
밥도 잘먹는다~
사진 보여주기~
한시간 넘게 함들더라구요..10. ᆢ
'19.9.25 8:04 PM (110.70.xxx.185)말이 많은사람 만나면 피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