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ri찍어 보신 분..많이 힘든가요
그런데 요즘 갱년기라 그런지
속이 답답하고 심장도 두근두근한데 좁은 곳에 들어간다 하니..신경쓰여요.
폐소공포증 이런 건 없는데
어떠신가요 저 그냥 찍어도 될까요..걱정이 돼요ㅠ
1. 죄송한데
'19.9.25 4:02 PM (1.225.xxx.39) - 삭제된댓글M..R..I...
2. ..............
'19.9.25 4:03 PM (175.203.xxx.28)크게 힘들지 않으니 잘 받고 오셔요~
3. 사진관도아니고
'19.9.25 4:03 PM (1.225.xxx.39)찍고싶다고 mri 팡팡 찍어주지 않아요.
의사 만나 진료부터 받으세요.4. 윗님
'19.9.25 4:04 PM (121.168.xxx.236)예약했고 의사가 찍어보자 해서 찍는 겁니다
그런 상식도 없이 글 쓰지 않아요5. ....
'19.9.25 4:06 PM (1.227.xxx.251)좁은장소공포증은 없으시죠?
그냥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금방 끝나요. 수술도 아니고 검사인데요
너무 걱정말고 후딱 다녀오세요.
별일 아닐거에요. 괜찮을거에요6. ...
'19.9.25 4:06 PM (112.220.xxx.102)저 찍어봤는데...
30분정도 걸려요 하던데
전 20분정도 통안에 있었구요
헤드폰같은거 귀막아주는데도
규칙적인 기계음이 계속 들려요...ㅎ
전 참을만했어요7. ...
'19.9.25 4:07 PM (1.237.xxx.128)그냥 누워서 사진찍는다 생각하심 되요
8. ..
'19.9.25 4:07 PM (125.187.xxx.25)무서우면 넘 긴장된다고 약이라도 달라고 하세요...
9. 고정자세
'19.9.25 4:07 PM (110.70.xxx.223)딱딱딱딱 기계돌아가는 소음 크고요
1시간정도 고정자세 유지해야해요
사람에 따라 힘들수 있어요
페쇄공간에 민감하면 더더욱...그래도 다들 해냅니다
그래야 하니까요10. 공황장애나
'19.9.25 4:09 PM (116.126.xxx.128)폐쇄공포중(?) 있는분들
좀 답답하긴한데
미리 선입견 가질 필요는 없어요.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귀마개 하니 마음 편히 가지시면 되고
찍어주시는 분중 힘들면 손(발이었나?)들라고 하시는 분도 계세요.
넘 걱정마세요.
것두 여러번 하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11. 저는
'19.9.25 4:10 PM (116.126.xxx.128)한 15분정도 검사하던데 윗분은 오래하셨네요.
부위나 증상마다 다를 수도 있을 듯12. ..
'19.9.25 4:12 PM (110.9.xxx.175) - 삭제된댓글아이고 힘내세요.
저도 갱년기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제일 취약한 부분부터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목과 귀 편두통등 간헐적으로 쑤셔서 견디기 힘들때가 많아요. 가슴 답답하다 어떨땐 숨도 안 쉬어지고 죽을것 같은 공포까지. 진단 받으면 특정병명은 없고.
특별히 아프거나 하진 않을걸요. 팔순엄니도 최근에 엠알아이 진단 받으셨는데 그냥 잘 받으셨어요.
마음 편히 하시고 담담히 받으시길요.13. ㅡㅡ
'19.9.25 4:12 PM (116.37.xxx.94)따라가봤는데
30분이상 걸린듯요14. 그게
'19.9.25 4:14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찍는 부위에 따라 시간이 다르더라구요.
조영제 여부도 다르고요.
폐소공포증 없으면 괜찮아요.
시끄러운 전철에서 눈감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항상 바람이 나와서 춥던데 (이것도 지하철과 비슷) 따뜻하게 입고 가셔요.15. 별거아니예요.
'19.9.25 4:14 PM (211.212.xxx.185)헤드폰 씌워주면 통 안에 들어가기전에 눈 감으세요.
소리도 견딜만한 소음이예요.16. 감사
'19.9.25 4:16 PM (121.168.xxx.236)그렇군요
개방형 mri도 있다는데 빨리 보급됐으면 좋겠네요
견딜만 하다고들 하시니 힘내서 잘 하고 올게요
원인이나 잘 나왔으면..어지러움 정말 싫어요ㅠ17. ??
'19.9.25 4:16 PM (180.224.xxx.155)전 해보진 않고 보호자로 따라갔는데 30분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할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검사 잘 받으시고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래요.18. ..
'19.9.25 4:20 P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저 지난 토요일에 찍었었는데요.
30분 정도 눈 감고 가만히 누워서 소음 들으며 자다깨다 했어요.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19. ...
'19.9.25 4:25 PM (175.223.xxx.144)화장실 먼저 꼭 다녀오시고 똑바로 오래 못 누으시면 작은 수건 같은거 허리밑에 까세요. 지루하고 소리가 좀 신경쓰였는데 대충 비트려니 하며 그 소음을 즐겨서 괜찮았는데 화장실 가고 싶은거랑 같은 자세로 꼼짝 못하니 허리아픈게 되려 힘들었네요.
20. 단풍나무
'19.9.25 4:29 PM (118.46.xxx.137)답답해도 절대 눈 뜨지 마세요
허리 찍는데도 지루해서 눈 떳다 뛰쳐 나갈 뻔 했어요 눈뜨는 순간 부터 답답함이 참기 힘들던데요 꼭 눈감고 계세요 그럼 견딜만 해요21. ㅇㅇ
'19.9.25 4:30 PM (125.176.xxx.65)전 잠을 집에서도 바로 못드는 성격이라
mri 찍을때 제발 자고 싶은데 한번을 못잤어요
두번째 찍을때 너무 고생해서
세번째 찍을때 안정제 이야기 했더니
그건 미리 이야기를 해서 교육을 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날도 다시 잡아야하고 해서 그냥했는데
이전보단 견딜만 했는데
숨을 너무 크게 쉰다고 몇번 소리 듣고 ㅠ22. 다시한번
'19.9.25 4:31 PM (211.186.xxx.155)답답해도 절대 눈 뜨지 마세요222222222222222
정말 맞아요.
전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ㅠㅠ
눈을 아예 안떠요.
눈 뜨면 무섭고 숨막혀서 죽을까봐..
전 내년 6월에 찍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요........
너무 힘들어요......ㅠㅠ23. 저도
'19.9.25 4:32 PM (112.76.xxx.163)눈뜨는 순간 갑갑함을 더 느낄 것 같아 통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감고 있어요.
그러면 좁은공간으로 들어가는지 어떤지 분간이 안 들더라구요.
시끄럽긴 하지만 조금 누워있다보면 가물가물 잠들때도 있었네요.24. 남자들꺼져1
'19.9.25 4:34 P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밤 좀 새고 피곤하게 가서 한잠 자고 오면 돼요... 전혀 안 무서움 너무 겁먹지 말고요
25. ~~
'19.9.25 4:34 PM (182.208.xxx.58)컨디션따라 다르더라고요
원래는 괜찮았는데
컨디션 나쁠 때는
그 안에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못할 거 같다니까 헤드폰으로 경음악 들려줬는데
그 장르 원래 싫어하는데도 그 때는 아주 많이 의지가 되었어요26. 기계가
'19.9.25 4:3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새거면 조용하고 괜찮던데
오래된 기계는 밖에서도 시끄럽게 50분내내 웅~~웅~소리가 진짜 요란하더군요.27. 화이띵
'19.9.25 4:39 PM (175.192.xxx.113)폐소공포증이 있어 3번정도 중간에 나와야했어요...
간호사가 옆에서 도움줘서 잘했는데 괜챦을거예요^^
심호흡한번 크게 하고 눈감고 편하게 있으면 괜챦은데 폐소공포증있으면
미리 말씀하심 도움받을수 있어요^^28. 저는
'19.9.25 4:44 PM (49.175.xxx.150)폐소공포증이 있어 1번은 엠알아이로 들어갈때 못찍겠다고 포기했고 두번째에 미리 얘기해서 수면 상태에서 했어요. 그러니 좋더라구요
29. ....
'19.9.25 4:54 PM (49.172.xxx.25)전 mri 보다 조영제 투여하고 찍는 ct가 더 싫었어요.
30. ..
'19.9.25 5:38 PM (220.120.xxx.207)공황장애 폐소공포증있어서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수면으로도 할수있다니 다행이긴한데 찍을일이 없길바래요.31. 헤드폰있으니
'19.9.25 5:51 PM (182.215.xxx.201)음악 틀어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돼요
노래 몇곡째인가 그거 세다보니 시간 가더군요
제가 찍은 유방쪽은 자세도 안습이었어요ㅠ32. wmap
'19.9.25 6:19 PM (39.7.xxx.220)어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찍고 왔는데 조영제 안맞았었는데도 찍고 나니 머리가 아프네요
기계가 오래돼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암튼 머리는 30분정도 걸려요
소음은 견딜만해요33. 호앙이
'19.9.25 6:22 PM (116.121.xxx.53)아이 출생시 뇌출혈때문에 8개월에 재워서 찍는데 잘 뒤척인다니까 낙상할 수 있다고 앞에 있으라더라구요. 귀마개에 헤드폰 끼고 있는데도 딱딱딱따다다다 여러가지 패턴 기계음 쉴 새 없이 들려요.
그냥 편안하게...다른분들 조언 잘 들으시고.. 잘 검사받으시길 바래요
또 괜찮으시길!34. 히히히
'19.9.25 6:31 PM (222.109.xxx.61)저는 10월 3일에 유방엠알아이 앞두고 있어요. 그건 엎드려서 슴가만 딱 틀에 넣고 찍는다네요. 저는 귀가 예민해서 걱정이에요. 소리에 놀라서 움직이면 안 되는데 막 움직일까봐서요. 웃고 있어도 눙물이 난다는 말 실감납니다. ㅠㅠ
35. 에구
'19.9.25 9:45 PM (121.168.xxx.236)소심한 걱정 글에 이게 뭐라고 이리 정성스런 답글을 주시다니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머리 아닌 다른 부위 찍은 경험담도 감사해요. 다른 분들께도 도움될 것 같아요
말씀들 다 읽어봤어요..눈 꼭 감고 잘 하고 올게요!(겁은 나지만 흑흑)
그나저나 많이들 편찮으셔서 어떡해요..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