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소연...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9-09-25 14:21:21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저희집 옆동으로 이사오셨어요.

제가 일 마치고 저녁에 어머님댁으로 가서 저녁을 준비(대체로 어머님이 준비중이시고 저는 거들고)해서 애들이랑 애들아빠랑 밥을 먹고 제가 치우고 집으로..

주말에는 거의 세끼 어머님댁으로 가서 밥하고 먹고 치우고

이 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제가 넘 지치는데요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어차피 해야하는 밥 어머님이 많이 준비해주시고 저는 딱히 힘들게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지치는지..

그냥 애들아빠 늦고 하면 애랑 한끼 간단히 먹고 치우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한끼 사먹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일 마치고 그냥 집에가서 쉬고 싶은데 꾸역꾸역 어머님댁으로 가야하고

이정도는 감수해야하는데 자꾸 스트레스가 쌓여요..

에휴..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딱히 방법은 없는것 같네요.

어른 같이 모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 211.182.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에겐
    '19.9.25 2:24 PM (121.154.xxx.40)

    혼자있는 시간이 중요해요
    그냥 아무렇게나 한끼 떼우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어른하고 사는건 도움을 받아도 불편할거 같아요

  • 2. 당연히
    '19.9.25 2:26 PM (211.114.xxx.15)

    힘들지요
    내 아이들이랑만 먹으면 간단해지고 남편도 그렇게 함께 먹고 같이 치우기라도 할텐데
    어머님께 말해 보세요
    이렇게 하는게 힘들고 어렵다 그냥 주말에만 함께 먹고 주중은 집에서 간단히 먹거나 쉬고 싶다고
    관계를 오래 하고 싶으면 할말은 해야지 안그럼 감정이 쌓여요

  • 3. .....
    '19.9.25 2:27 PM (120.142.xxx.73)

    어머님께 '어머니 이런 생각이 살짝 드는데 어쩌죠'라고 기분 나쁘지 않게 여쭤보세요.

  • 4. ....
    '19.9.25 2:38 PM (112.220.xxx.102)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요???
    그게 뭔짓인지...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같이 살면 모신다고 고생많다 소리나 듣지
    이건 뭐

  • 5. abcd
    '19.9.25 2:43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살짝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시모에게 더 잘할 수 있어요.
    편하고 싶음 마음을 참고 억누르지 마세요.
    시모님에게 미안하더라도 가끔은 아이와 남편만 보내시고요.
    남편만 보내거나,
    남편이 야근이거나 저녁을 먹고 올때, 원글님과 아이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가지 않거나
    주말에는 원글님 부부와 아이만 외식을 하거나 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만 가세요.
    시어머니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시면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한 집에 사는 것보다 더 힘들 때도 있어요.
    저녁마다 밤 11시까지 시가에 있다 오면 내 집 생활도 엉망이 돼요. 빨래, 청소, 정리, 쇼핑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 6. 경험자
    '19.9.25 2:43 PM (219.255.xxx.153)

    원글님이 살짝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시모에게 더 잘할 수 있어요.
    편하고 싶음 마음을 참고 억누르지 마세요.
    시모님에게 미안하더라도 가끔은 아이와 남편만 보내시고요.
    남편만 보내거나,
    남편이 야근이거나 저녁을 먹고 올때, 원글님과 아이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가지 않거나
    주말에는 원글님 부부와 아이만 외식을 하거나 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만 가세요.
    시어머니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시면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한 집에 사는 것보다 더 힘들 때도 있어요.
    저녁마다 밤 11시까지 시가에 있다 오면 내 집 생활도 엉망이 돼요. 빨래, 청소, 정리, 쇼핑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 7. 어머님도
    '19.9.25 2:45 PM (121.133.xxx.121)

    혼자면 대충 먹을텐데
    아들 며느리 손자 먹이느라 힘들다 생각드실거예요
    요령껏 조금씩 횟수를 줄이세요
    아범 늦게 와서 대충 먹어요. 하면서 사먹고
    애가 어디 가야한다고 오늘은 안갔게요
    하는 식으로

    사실 온 식구들이 다 고생하는 거에요.
    핑계대며 횟수를 과감히 줄여나가요.

  • 8. 경험자
    '19.9.25 2:48 PM (219.255.xxx.153)

    오타수정: 편하고 싶음 마음을 → 편하고 싶은 마음을
    덧붙여,,, 내가 좀 편해야 시모님에게 더 잘해드릴 수 있어요.

  • 9. 나는나
    '19.9.25 3:25 PM (39.118.xxx.220)

    어머님이 매일 같이 밥 먹는걸 원하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슬쩍 떠보세요. 평일에는 힘들다고..

  • 10. 아마
    '19.9.25 3:29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힘드신데 말 못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잘 의논해보세요.
    주말에도 한두끼만 같이 하는걸로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11. ㅇㅇ
    '19.9.25 8:16 PM (223.33.xxx.161)

    요령껏 횟수줄이는게 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750 더라이브 재밌네요 ㅋ 4 반달 2019/10/09 1,723
989749 짬봉이 일본 말 이라던데` 10 ..... 2019/10/09 1,548
989748 유시민이 단 이틀동안 벌인 일의 효과/펌 60 대단합니다 2019/10/09 11,851
989747 이 순간 억울한 건 떡검 10 **** 2019/10/09 2,705
989746 핸드폰 번호 바꿨는데 전사용자 연체문자가 와요 해바라기 2019/10/09 1,772
989745 전 검사)이연주 변호사 페북 펌 6 퍼옴 2019/10/09 1,995
989744 동백) 디진다~~ 20 .. 2019/10/09 4,606
989743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신기하고 궁금한 점! 8 ^^ 2019/10/09 2,679
989742 조국가족 의혹 언론보도 신뢰 36.5%, 불신 59.3%.jpg.. 6 이렇다네요 2019/10/09 1,244
989741 아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 2 gg 2019/10/09 1,407
989740 [펌] 오늘 유시민 알릴레오 방송 요약해봄 12 ㅇㅇ 2019/10/09 3,040
989739 첫댓글 사수의 중요함 8 2019/10/09 772
989738 위안부는 긍정적 제도?..'세계유산' 막아선 日 궤변 5 뉴스 2019/10/09 641
989737 암환자들은 모두 국가지원 받나요? 13 2019/10/09 2,747
989736 엄마가 대학 4년 자취내내 반찬해다준 적이 없는데요 43 엄마 2019/10/09 8,853
989735 아, 유시민! 31 가을밤 2019/10/09 5,199
989734 시가문제 좀 봐주실래요 2 이시국에죄송.. 2019/10/09 1,485
989733 알바들도 좀 게을러지는 듯.... 7 꼬리 2019/10/09 1,127
989732 자식이 원하지 않는 것은 절대 강요하지 않으시나요? 10 어머님들 2019/10/09 2,008
989731 패쓰)) 펌/유시민의 말 바꾸기와 KBS 보도 평가 9 드럽게김 2019/10/09 592
989730 어쩜 게시판 청정 알바 다 퇴근인증 16 나무안녕 2019/10/09 903
989729 기뻐서 감동받아서 벅차서 울어본적 있나요? 11 ........ 2019/10/09 2,156
989728 초4아들이랑 아빠랑 매일 그냥넘어가질 않고 싸우는데요 10 아정말 2019/10/09 1,800
989727 대한민국, 2020년 WHO 집행이사국 진출 내정 16 세우실 2019/10/09 1,334
989726 연예인들은 재방송으로 큰돈 버는것 같아요. 3 .. 2019/10/09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