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다 결혼해서
이제 친구된지도 20년이 넘었어요
한친구가 그때도 참 우울하고 기복이 심했는데
결혼하고 그래도 생활은 많이 안정적인데
남편하고 애한테 오는 힘든 우울감을
간만에 만난 친구에게 풀어요
1년에 한번 모이는데 죽상ㅠ
근데 또 남편하고 자기 자식한텐 다 맞추고
당장 이혼할듯 울고짜고 세상어둡더니
(위로하다 모임 끝)
며칠후 또 괜찮아졌는지
카톡에 인스타에 나행복해 괜찮아 사진도배
어쩜 감정 컨트롤이 한결같은지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맞춰줘야하는 친구
제목없음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9-09-24 23:21:13
IP : 125.186.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9.24 11:26 PM (39.7.xxx.236)위로하지 말고 잘라 말해요. "그럼 이혼해"
안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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