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 누가 참석해야하나요?

상견례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9-09-24 21:49:56
일단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대신할 남자역할에 남동생(기혼)이 대신 참석해야한다는 입장이고 이걸큰언니도 같은입장이라
당사자인저 다섯째와 갈등이 있습니다.
굳이 오빠도 아니고 동생인 막내가 오지 않아도 되고
첫째둘째언니부부에게 평소 이번 결혼에 의논해왔기에
첫째둘째언니부부 어머니 저 이렇게 참석할려고 했습니다.


저쪽은 부모님 누나부부 당사자 이렇게 나옵니다
IP : 111.65.xxx.2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4 9: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일단 저쪽이 누나부부만 나오니
    여기도 대표로 첫째언니 부부만 나가면 되겠어요.
    둘째언니 부부 빼고요.
    아버지 대신할 남자는 큰형부가 채워준다 생각합니다.

  • 2. ㅇㅇㅇ
    '19.9.24 9:52 PM (222.118.xxx.71)

    결혼 축하드려요
    저쪽이 누나부부 오면 이쪽도 큰언니부부만 하세요
    그리고 아빠 안계신게 큰일도 아닌데 자꾸 남자 앞세우느라 남동생 엮지 마시구요

  • 3.
    '19.9.24 9:53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그럼 큰언니 부부와 남동생 엄마
    이렇게 나가는건 어떠세요
    결혼 당사자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젤 좋지만
    언니도 엄마도 한마음이면 싸워서 뭐해요

  • 4.
    '19.9.24 9:53 PM (210.95.xxx.122) - 삭제된댓글

    저와 엄마만 나갔어요

  • 5.
    '19.9.24 9:54 PM (211.36.xxx.159)

    큰언니 부부정도요.

  • 6. 원글
    '19.9.24 9:55 PM (111.65.xxx.245)

    남자 앞세우느라 남동생이 계속 어깨에 부담지듯 짐지는게 싫습니다.

    강촌도 아니고
    그런의미가 싫다고요.
    남동생은왕복5시간거리에살아요

  • 7. ㅇㅇㅇ
    '19.9.24 9:55 PM (222.118.xxx.71)

    큰언니가 남동생이 나가야한다고 주장한다면...본인은 나가겠다는건가요 말겠다는 건가요

    솔직히 부모님과 당사자만 나가는게 제일 깔끔해요

  • 8. 원글
    '19.9.24 9:57 PM (111.65.xxx.245)

    큰언닌 제가 나와달래서 남동생엄마저 이렇게만 나가면된다는입장인듯

  • 9. . . .
    '19.9.24 9:59 PM (119.69.xxx.115)

    미혼인 남동생이 집안대표라뇨. 구닥다리 사고를가진 집안이란 느낌이에요.

    양가 비슷하게 맞추려면 어머니 당사자 큰언니부부가 가거나 큰언니 둘째언니 이렇게 나가도 됩니다.

  • 10.
    '19.9.24 10:00 PM (211.36.xxx.159)

    상견례 나오는게 뭐 부담입니까. 4남매부부 다나가는 결례만 아니면 남동생네나 큰언니네나 누가 나와도 상관없구요.
    집 위치, 집값에 얼마씩 보태는지 등등,
    더 중요한 문제가 많으니
    상견례는 그냥 어머님 의견에 맞춰주셔도 돼요.
    지나고 나면 과정중 작은 분란 다 부질없어요.

  • 11. 원글
    '19.9.24 10:02 PM (111.65.xxx.245)

    남동생기혼이고
    일단 멀리 살아요.
    저는 둘째 언니가 집 예단 등등 중요한 문제에 큰 역할할거라 생각해 둘째언니부부를 꼭 참석시키고 싶어요

  • 12. ...
    '19.9.24 10:02 PM (175.113.xxx.252)

    걍 큰언니부부가 가도 되지 않나요.. 둘째언니네도 안가도 될것 같은데요.. 저쪽 누나 부부 나오고 이쪽도 큰언니 부부 나가면 될것 같아요...남동생은 현실적으로 못오겠네요.. 5시간 걸리는거리이면 저희는 엄마가 돌아가셔서 엄마 자리에 고모가 대신 나갔어요.

  • 13. 원글
    '19.9.24 10:05 PM (111.65.xxx.245)

    일단 엄마는 형부가 나와도 남이라는 생각을 하시고
    우리쪽에도 남자가 있어야한다며
    쓰고보니 너무 구닥다리생각ㅡㅡ

  • 14. 참석시키고 싶다??
    '19.9.24 10:0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둘째언니부부를 꼭 참석시키고 싶어요

    -->
    이건 누구 생각인가요?

    '참석시키고 싶다'는거요.

  • 15. 원글
    '19.9.24 10:08 PM (111.65.xxx.245)

    둘째언니부부 참석은 제 생각입니다.
    둘째언니부부특히 형부가 와야한다며 적극적으로 말씀하시고
    제 결혼에 큰역할하신지라

  • 16. 그냥
    '19.9.24 10:0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첫째언니 부부만요.
    둘째언니네가 큰 역할하는건 집에서 알아서 역할하면 되고요.
    저쪽은 누나네부부만 나오는데
    우리는 형제중 제일 위인 큰언니네, 역할많이 할 둘째언니네... 이렇게 가는건 오바요

  • 17. ㅇㅇ
    '19.9.24 10:08 PM (211.36.xxx.159)

    상견례 때 모든걸 다 의논할 시간이나 경황이 없어요.
    큰것만 정하고
    세부 논의는 만나서 혹은 전화로 더 한다 여기세요.

  • 18. ..
    '19.9.24 10:09 PM (220.123.xxx.224)

    둘째 언니부부가 결혼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줄 예정인가봐요. 큰언니부부 엄마 당사자 나가면 좋을듯해요

  • 19. 원글
    '19.9.24 10:11 PM (111.65.xxx.245)

    근데요
    제 결혼이잖아요.
    제가 원하는사람이랑 나가면 문제있나요.
    이것때문에 오늘하루종일
    가루가되게 까였네요

  • 20. 저라면
    '19.9.24 10:15 PM (182.218.xxx.45)

    큰언니가.. 자기대신 남동생과 가라는건가요? 귀찮아서?

    그럼 그냥 둘째언니부부와 엄마.이렇게 나갈거같아요.


    남동생이 5시간거리사는데.굳이.
    그리고 남동생보단 형부가 듬직해보이구요.

  • 21. 원글
    '19.9.24 10:16 PM (111.65.xxx.245)

    귀찮아서가 아니라 어머니생각처럼 아버지역할대신
    남동생이 맞다는 지론

  • 22. ...
    '19.9.24 10:17 PM (114.203.xxx.89)

    예비시댁에 맞추시는게 좋아요. 즉 첫째 언니 부부만요~
    요즘은 상견례 그냥 부모님 당사자들만 만나요.
    식대가 만만치 않아요.
    1인당 4만원~10만원 정도로 하는데서는 만나야 하는데 형제 다 나올 필요 없어요.
    누나 부부만 나온다면 첫째언니 부부 정도가 좋겠어요.

  • 23.
    '19.9.24 10:18 PM (211.36.xxx.159)

    아버지 여읜지 얼마 안된 어머니 속상하고
    위축될끼봐
    남동생과 가는 것도 고려해 보겠어요.
    이쪽에서 프로포즈해도 남동생이 시간 못낼수도 있잖아요.

  • 24. ..
    '19.9.24 10:19 PM (119.69.xxx.115)

    아버지역할을 동생이 했나요? 님을 키웠나요? 학비를 대주었나요? 경제적 지원했나요? 혹시 설마 동생 손잡고 식장 들어가실건 아니죠? 그리고 상견례오라고5시간거리에 있는 사람 부른다는건 좀 민폐에요.

  • 25. 원글
    '19.9.24 10:22 PM (111.65.xxx.245)

    어머니 생각을 미쳐 못해서
    엄마가 남동생에게 SOS를 쳤는데
    동생이 오케한걸
    제가 전화해서 멀리 살고 언니들이 있으니 너는 굳이 안나와도 된다 말하는바람에 엄마의 깊은뜻을 모르고 그만 제가..

  • 26.
    '19.9.24 10:22 PM (175.127.xxx.153)

    둘째언니 부부에게는 따로 감사표시를 하면 되는거고요.
    그냥 대표로 큰언니 부부가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큰의미를 두시네요
    저쪽에서 볼때 큰언니 나두고 둘째언니네가 나오는것도 그림이 이상하지 않나요

  • 27. 원글
    '19.9.24 10:23 PM (111.65.xxx.245)

    엄마 큰언니에게 큰소리들음요.
    남동생도 당사자인 제가 원하지 않는다생각하니
    참석거절했음요

  • 28.
    '19.9.24 10:25 PM (211.36.xxx.159)

    결혼도 낭만아니구요. 일종의 직장과 같아요.
    이런 각기 다른 의견들과 내의견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거 평생의 과제예요.
    심리전이나 밀당, 정치도 해야하구요.

  • 29. 원글
    '19.9.24 10:28 PM (111.65.xxx.245)

    어제오늘 참 상견례첫관문부터 어렵네요.

    남친도 남동생은 안나와도 된다는 입장이였던지라
    우리쪽입장을 너무 생각안한듯

    그리고 평소 남동생과 그리 사이 좋지않습니다

  • 30. 싫다는
    '19.9.24 10:29 PM (182.218.xxx.45)

    싫다는사람 왜 같이가려하세요

    그냥 큰언니네 중요한일이 있어서 둘째언니네가 참석했다하면되죠

  • 31. fury
    '19.9.24 10:31 PM (175.120.xxx.157)

    어머니 사고방식이 바로 호주 개념이잖아요
    호주제 폐지된 지가 언젠데 진짜 구닥다리사고방식 이시네요

  • 32. ...
    '19.9.24 10:32 P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생각은...여자쪽에 남자 형제가 나가야 무시당하지 않는...뭐 그런... 님말씀대로 구닥다리 같은 마인드신가요? 큰언니도 그런거 같고. 제 생각은 많이 의논한 언니네 부부 한쌍만 나가도 될듯해요..

    둘째언니네 부부가 나가면 뭐 어떤가요
    큰언니는 시간없어 참석 못했다 하심 될거구요...

  • 33. 원글
    '19.9.24 10:33 PM (111.65.xxx.245)

    호주제니 그런건 모르겠고
    엄마가 남동생을 의지 많이 한다는걸 깊이 느꼈네요.
    정말 제 위주사고방식이였던듯

  • 34. ....
    '19.9.24 10:39 PM (219.255.xxx.153)

    남동생 나가면, 남친쪽 어르신들과 남친이 편할까요.

  • 35.
    '19.9.24 10:53 PM (121.167.xxx.120)

    누가 가든 어머니와 의논해서 하고 저쪽과 머리수 맞추세요
    요즘은 부모와 당사자만 나가요
    어머니 남동생 두언니 부부중 한 언니부부만 가세요
    두언니 부부 다 참석 시키고 싶으면 식대는 원글님이 내세요

  • 36. ㅇㅇ
    '19.9.24 11:02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집안의 남자로 남동생이라니 넘 구닥다리 사고 방식이시네요.

    결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이 둘째 언니 부부라니, 어머니와 둘째언니부부 이렇게 같이 나가겠어요.

    상견례에서 얼굴만 볼게 아니라 집 예단 등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화가 오가고 결정할거라면 실제 영향력을 행사할 둘째 언니 부부가 가야죠.

    그냥 얼굴만 보고 밥만 먹을거라면 체면 차리느라 큰 언니네와 남동생이 가도 되겠지만, 현실적인 셈법에서 크게 밀리고 후회할 일 생길걸요?

  • 37. 건강
    '19.9.25 8:51 AM (119.207.xxx.161)

    원글님~~다 필요없고
    양쪽 숫자 맞춰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배려라고 볼수있죠

  • 38. ...
    '19.9.25 9:59 AM (220.81.xxx.249) - 삭제된댓글

    그냥 둘째언니부부 원글님 어머님 이렇게 하세요2222

    안오고 싶어하는 큰언니부부 남동생부부 부르지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34 소풍전날 온몸에 전율오듯이 찌릿한걸 뭐라고 하나요? 단어 12:45:56 116
1631533 커피 한잔 내려먹고있는데요.. 맛난 쿠키 추천 좀 1 커피 12:39:26 248
1631532 연휴 내내 붙어있다보니 6 Dd 12:35:53 693
1631531 허리아파서 치료받고 보험청구할때 질병 상해 어느건가요 1 ㅁㅁ 12:35:02 119
1631530 오래된 노트북 밧데리수명이 ㅠ 3 12:30:59 258
1631529 트롯 남녀가수 탑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13 연륜 12:27:34 574
1631528 40 넘어서도 머리통이 자라나요? 6 ... 12:23:15 443
1631527 부산인데 9월 중순 바닷가 수영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2 ... 12:23:03 548
1631526 아파트 실거래 6~7월이후 뚝 끊김 6 ... 12:22:51 704
1631525 추석 명절음식 중 뭐가 젤 좋으세요~? 18 추석 12:20:22 917
1631524 빠니보틀같은 아들있었음 좋겠어요 10 ㅁㅁ 12:18:07 1,163
1631523 뒤늦게 미스터션사인 봐요 2 ... 12:11:38 322
1631522 어느예능 출연진 영어실력을 보고. 12 12:11:17 2,018
1631521 전기세 90만원 나왔어요 16 12:10:24 2,493
1631520 분당 보청기 잘하는곳 aaaa 12:08:46 55
1631519 빨래방에 이불들고 왔다갔다만 했는데 ㄹㄹㄹ 12:08:35 551
1631518 방금 헬스장에서 들은 노래 9 노래가서 12:01:40 961
1631517 밤에 먹이려는 남편 4 jkl 11:59:45 937
1631516 1인용 접이 의자가 6 원단 11:55:39 423
1631515 10월까지 덥다는데 창문형 에어컨 설치할지 6 33333 11:55:27 1,055
1631514 묵은지 씻어서 3 맛있어요 11:49:13 845
1631513 명절끝엔 역시 닭발이죠 7 ㅇㅇㅇ 11:48:53 674
1631512 쥬얼리에 관심이 생겨요 00 11:45:51 368
1631511 세탁기 골라주세요. ㅡㅡ 11:44:15 165
1631510 단톡에서 ㄴ 무슨 뜻이에요? 10 ㅇㅇ 11:43:10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