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의 전쟁은 친일파에 뿌리를 두고 군부독재 시대를 거쳐 호의호식을 하던 거대 기득권 세력과의 한판 승부입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때 채동욱 검찰총장을 무리하게 잘라냈잖아요. 사생활로 대대적 모욕을 준 끝에 몰아냈지요. 지금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몰아내려 하고 있어요. 말하자면, 이것들에겐 위아래나 원칙적 서열이 문제가 아니라, 지들 편이냐 아니냐, 그 권력 카르텔의 아군이냐 여부가 오로지 중요한 겁니다.
검찰총장이 무소불위가 아니라 그들 편의 검찰총장만이 무소불위고, 그들 편인 법무부장관만이 무소불위인 거죠. 검찰과 자한당이 계속 한편을 먹을 수 있는, 이 공생의 뿌리를 잘라내야 합니다. 지금 못하면 영원히 못합니다.
그들 편에 서면 골로 간다는 걸, 그 줄이 썩은 동아줄이라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조국이,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이 해낼 겁니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