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벌받는거 같아요.

저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9-09-23 20:23:47
아들이 중1인데요

어릴때 부터 키우기 참 힘들었거든요.

근데 지금 중1되니까 학교 보내기도 힘들고

가고나면 불안하고 사실 주말은 집에있고 학원가니

그나마 괜찮은데

학교 가서도 가끔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잘하지도 못하면서

잘난척 했었는데요.

이젠 기도 죽고 사람이 싫다 그러고 친구도 없는것같고

저는 아들 키우기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둘째는 눈치도 있고 하라는건 하고 학습도 보통은 되는데

큰애는 학습도 어렵고
친구관계도 힘들어하고 몇일전에는 학교에서 어이없는 행동을

해서 상대방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되고

애는 다음에 안 그래야되겠다가 아니라

말 해도 잘못을 잘 모르고

저만 상처받고 애 때문에 너무 너무 자존심상하구요.

제가 너무 작아져요.
낮에는 눈물이 나서 펑펑 울었어요.

평소에 제가 많이 잘 못해서 벌 받나싶고

학교 같은반 엄마 볼 면목도 안서고

앞으로 중2 ,중3, 고등시절을 어찌 보낼까싶고

집에서 잘 해주지만 막상 애는 지 스스로 자기를

망신스럽게 행동해요.

저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쉬겠어요.

IP : 211.246.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3 8:26 PM (117.123.xxx.155)

    엄마는 강하다!엄마는 강하다!

    자신감 자존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뭘 하든...
    공부가 아니라면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시키세요.
    달인,장인이 되면 되잖아요.

  • 2. ?
    '19.9.23 8: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습니다.
    엄마 자존심 다 버리고,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세요.
    아이가 왜 그러는지
    분명 이유가 있을거에요.
    그 이유를 찾아 내서
    아이 입장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해 주세요.
    그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최선입니다.

  • 3. ...
    '19.9.23 8:32 PM (122.40.xxx.84)

    사회성이 떨어지나봐요.. 학습부진도 있고...
    좋아하는거 없나요? 그걸 계속 시켜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게 중요할듯요..
    공감능력도 부족한거 같으니 대화도 많이하시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게하고 여러가지 교육이나
    치료도 생각해보세요~~

  • 4. 청소년상담센터
    '19.9.23 8:41 PM (49.172.xxx.88)

    예약했어요 주1회 10회 상담 무료 필요시 심리검사도 무료랍니다
    내 아이지만 이해 못 할 것 투성이라 점점 위축되네요 나쁜 소리 들으면 기분만 상할 거 같아서 2학기 상담도 패쓰했네요
    임신중 심한 입덧부터해서 지금까지 키우기 수월한 적이 없어서 저도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일단 상담 받으면서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편하고 대화가 통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랄 뿐이에요

  • 5. 원글
    '19.9.23 8:42 PM (211.246.xxx.197)

    학습부진 맞아요

    영어도 진짜 안되구요

    수학도 학원 보내도50점대예요.

    병원가서 치료받는게 약 먹는거죠?

    저 진짜 힘들고 부끄럽고 망신스럽고
    기분이 참담해요.

    다른집 애들은 다 멀쩡하고 알아서 다 잘하던데
    저는 숨이 안쉬어져요
    아이큐가 나쁜것도 아니래요
    웩슬러 128이라고 했는데 자긴 해도 안된다
    이러고 다 안한다 하기싫다고해요.

    우울증인가요,
    잠온다그러고 다 회피하고 ㅜㅜ

  • 6. ㅠㅠ
    '19.9.23 8:54 PM (58.121.xxx.37)

    나는 엄마다!!
    엄마는 강하다!!
    나는 아이의 울타리가 되어야한다!!

    힘내세요.
    지능이 골고루 발달되지 못한 경우인가봐요.
    우세한 쪽은 우세하고 나머지는 떨어지고.
    그래서 학습에 의욧을 잃고 있나봅니다.

    중1에 우울증 무기력증 와서 어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전....고등 아이가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올 상반기는 정말 지옥같은 생활이었어요.
    성실한 아이였는데 정말 잠만 자더라구요..
    성적도 뚝.
    전 갑자기 변해버린 아이 모습을 다둑이질 못했어요.
    중요한 시기에 왜 그러는지...혼내기만 했어요..
    모두 다 힘든 시기라고....
    아직 중1이니까.....
    좀 쉬면서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내면이 단단해지도록요..
    여유롭게 지켜봐주세요.
    우린 엄마니까..

  • 7. ..
    '19.9.23 9:25 PM (223.39.xxx.206)

    아이큐도 경계성이 아닌데
    그렇다면 정서적인 문제일 경우가 커요...

    뇌발달이 골고루 안되거나 늦게 되는거죠..
    근데 그렇다고 창피하다..망신스럽다
    이렇게 나오시는게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너무한거 같아요...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라 아이도 힘들거고
    거기서 부정적 피드백 많이 받아서 더 힘들거라는거
    인정해주시고 지지해주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면서 까지 이해받을려고 하면 안된다고 꼭 가르치시구요...

    아이 많이 이해해주는 의사쌤있는
    병원 가셔서 검사도 받고
    Adhd검사도 받으시길 바래요..
    학교에 정서검사같은거 할때 이상소견나오면
    지원해주기도 하고 그러던데 알아보시구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집중력도 안좋아서
    더 그럴거예요...

    지능이 평균이상이면 예후가 좋아요... 그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230 언론사 만드는데 돈이 어마하게 드나요?? 15 바부탱이 2019/09/24 2,028
980229 (못 보신 분 보세요) 스트레이트 - '논두렁'의 배후 2 4 .... 2019/09/24 1,313
980228 윤석열이랑 마누라 장모글들 삭제안했던데 8 ... 2019/09/24 1,975
980227 검찰이 슬쩍 알려주고 기레기가 시키는대로 하고 4 말잘듣는어린.. 2019/09/24 704
980226 반지를 들고 청혼을 할려고 하니, 사이즈를 모르네요 5 ... 2019/09/24 1,767
980225 비타민 b12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2 oo 2019/09/24 2,345
980224 노통때도 기자새끼들 집앞에서 저러고 있었죠? 26 저거 2019/09/24 2,287
980223 스타일러로 벨벳에 묻은 먼지도 털리나요? .. 2019/09/24 950
980222 토요일 집회 15 ... 2019/09/24 1,608
980221 미처 벌레조차 되지못한 구데기들 ,검찰과 언론 11 *** 2019/09/24 723
980220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 13 교수님들멋있.. 2019/09/24 881
980219 압수수색 당하셨던 교수님 이야기 19 ........ 2019/09/24 5,850
980218 자식 결혼시 당일 식대 제하고 남은 부조금은 누가 갖나요? 8 애들 결혼 2019/09/24 4,148
980217 민주당 사이버전사들 김건희 윤석열 글 빛삭하시네요 24 ... 2019/09/24 2,423
980216 남의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는 건 사채업자들이나 하는 짓이죠. 20 . . 2019/09/24 2,964
980215 토요일 서초동 가시는 분들 도로관련 4 으쌰 2019/09/24 828
980214 오래 걸으면 어디가 아픈가요? 5 잘걷자 2019/09/24 2,335
980213 중딩 아들 둘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여행지추천 2019/09/24 3,776
980212 文대통령 숙소 찾는 트럼프..내일 오전 6시15분 한미 정상회담.. 9 지금 문대통.. 2019/09/24 1,382
980211 조국자택 압수수색 검찰들을.. 주민들이 힘내라고 검찰응원!!! 60 외면당한 조.. 2019/09/24 9,917
980210 조국을 위한 기도 14 조국수호 2019/09/24 983
980209 검찰 "정 교수 소환 불응 기사는 오보..일정 검토 중.. 13 가짜뉴스질질.. 2019/09/24 1,946
980208 우리는 나베도 팬다. 비자나 까라 4 **** 2019/09/24 939
980207 조지지자들 행패 검찰에 고발 같이 해봐요. 30 …. 2019/09/24 1,539
980206 조국 장관 댁 앞 마귀무리들. Jpg/펌 7 아우미친것들.. 2019/09/24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