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한소리 들은 썰..
멀리 사는 시누가족이 저희 집에서 3박 하면서 주변 구경한다고
밥만 먹고 나갈테니 너희는 신경 쓰지 말라길래
남편한테 뭐라 했더니 시어머니가 전화온거 있죠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주말에 오는것도 아니고 평일 저희 출근하면 장모님이 오셔서 애기 챙겨주시는데 그땐 어쩔거냐고 남편이 뭐라 하니
그건 또 웅얼웅얼..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라고 무한반복 하다가
뚝 전화 끊어버리심;;
그래서 연휴를 껴서 2박 하겠다는데..
남편한테 니가 평일 휴가 내라고 해버렸네요
처음엔 오는 날짜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통보해오더니..
시골분들이라 그런지
가족인대 뭐 어떠냐 재워주면 뭐 어떠냐로
모든 경우없는 행동이 다 용서되는 줄 아시나봐요
으휴
1. ....
'19.9.23 12:40 A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정말 옛날분이군요
요즘 누가 불편하게 친척집에서 묵는다고
아주 친하다면 모를까2. .......
'19.9.23 12:44 AM (114.129.xxx.194)시누이는 가족이 아닙니다
다음에 또 시누이를 가지고 가족타령 하면 가족의 뜻을 알려주세요
* 가족 [家族]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로부터 생겨난 아들, 딸, 손자, 손녀 등으로 구성된 집단3. .....
'19.9.23 1:11 AM (221.157.xxx.127)잘되었다고 친정엄마가 안그래도 병원 가야하는데 시간이 안나시는데 그때맞춰 가라고하고 좀 쉬시라할테니 3일반 아기나 봐주심 되겠다고
4. ㄴㄴㄴㄴㄴ
'19.9.23 1:12 AM (161.142.xxx.239)어른얘기 끝까지 듣고 "잘 알겠는데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하고 원글 생각대로 해요.
5. ...
'19.9.23 1:15 AM (125.177.xxx.43)가족은 무슨
시골 사람들 아직도 80년대ㅜ정서로 사나봐요
남의집에 아무때나 자고 간다고 하고
징해요6. ...
'19.9.23 2:00 AM (209.52.xxx.1).....님 의견 좋네요.
친정엄마 불편하시게 하지말고
친정엄마에게 휴가 드리세요.
남편보고 애기 보라고 하세요.7. ... ..
'19.9.23 7:24 AM (125.132.xxx.105)시누 시댁쪽 친척한테 가라고 하세요.
8. ..
'19.9.23 8:17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시누 거지인가
싫다는 얘기 흘러들어 갔을텐데도
굳이 올케집에서 자고 먹고 하겠다니...9. 밥만먹고나갈테니
'19.9.23 8:19 AM (121.190.xxx.146)....밥만 먹고 나갈테니 밥만 먹고 나갈테니......
참 나 어이가 없네요. 그 밥이 제일 문제요 시누님아 ....10. dlfjs
'19.9.23 8:22 AM (125.177.xxx.43)구경은 하고싶은데 호텔방 얻을 돈이 없나봐요
11. ..
'19.9.23 8:4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살다 별소리를 다 듣네요
밥만 먹고 간다고요?
잠은 안자나 보네요
씻지도 않고요
세상에나
아니 그럼
밥만 안먹으면 어쩔려고요12. ㅇ
'19.9.23 9:10 AM (119.70.xxx.90)남의집 자는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이와
질색팔색 말도안되는 일이라 생각하는 이의 충돌은
끝까지 양쪽 다 이해가 되질 않습디다
처음부터 못오게 못을 콱 박는게 나을듯
한번 허락하면 계속올수도 있어요
호텔잡고 알아서 가라하면 그쪽은 또 어이없어할텐데ㅠ13. ㅇㅇ
'19.9.23 11:43 AM (211.206.xxx.52)어쨌든 시누이에게는 안된다고 전달된거잖아요
시어머니가 뭐라 하든지 말든지
날짜는 왜 바꾸나요
평일이고 연휴고 싫다고 거절하셔요
3박 가족여행 계획하면서 숙박비 아끼려는 구질구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