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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가게 알바들이랑 술자리

미미 조회수 : 5,331
작성일 : 2019-09-22 12:29:46
오픈한지 일주일채 안됐는데 알바들 수고했다고
끝나고 술자리 마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는데
저는 도무지 이해거 안되네요
직원도 아니고 일주일만에 무슨 술자리만들어서
쉽게 보이려하는지 술 마시다보면 위기질서 없어질텐데
본인이 왜 만만한사장이 되려하는지
애들이 사달라고 해도 술값만 내줘야하는거 아닌지
여알바 남알바 젊은애들이랑 술마시다 뭔 일 날까봐더 짜증나는데
뭐가 안되냐고 대려 화내고 알아서 한다 큰소리치네요
철이 없는건지 지가 일 마치고 한잔하고싶으니 핑게인건지
고마우면 피자나 한판시켜서 낮에 먹으면서 얘기하던가
뭔 알바랑 술자리를 갖겠다고 난린지 짜증나는데
몇번은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IP : 49.172.xxx.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움보니아
    '19.9.22 12:33 PM (221.146.xxx.76)

    창업하시고, 처음이면 놔둬보세요.
    주위에서 듣는 말도 있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지 않겠어요?

    님의 짜증이, 남편을 못믿어 내는 것인지,
    술먹는게 싫어서 내는 것인지,
    젊은 아이들과 (남녀)술먹는게 샘나서 내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 2. ..
    '19.9.22 12:3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위계질서, 되려, 핑계

  • 3. 오늘
    '19.9.22 12:38 PM (116.38.xxx.78)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소에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저라도 상황이 이해는 안가긴해요
    그런데 뭐라고 하면 싸움만날거같아서 애매하네요

  • 4. ㅇㅇ
    '19.9.22 12:39 PM (49.142.xxx.116)

    골목식당에 보니까 남친하고 여사장이 밤마다 친구들 끌어들여 술판 벌린다고 하는 말에 백대표가
    절대 그래선 안된다고하던데...

  • 5.
    '19.9.22 12:40 PM (116.127.xxx.146)

    남편이 아직 정신 못차렸나보네요.
    장사 유튜버들
    창플tv, 권프로, 식당썰전...이런거 함 보세요

    이런거보다
    님 남편 얘기들으니 별세상 같네요
    시간이 없다던데...어떻게 술자리를 ㅋㅋ

    님 남편 재벌집 숨겨둔 아들 아닙니까 ㅋㅋ

  • 6. 에효
    '19.9.22 12:41 PM (175.211.xxx.81)

    가게,잘되려나 싶네요..다 때려치우세요..앞날이,보여요.
    남자들,저럴때보면 지가 알아서,한다고 하고,여자 말 안들으면 굳이,끝을,보지 않아도 답나온거에요..

  • 7. ....
    '19.9.22 12:42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20대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꼰대가
    자기는 꼰대가 아니라고 착각하고 자꾸 술사주고 뭐사주고 하면서 같이 어울리려 하고 같이 뭐 하면서 시간 보노려는 사람이래요.
    진상으로 남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제 댓글 꼭 보여주세요

  • 8. ...
    '19.9.22 12:43 PM (211.216.xxx.227)

    예전에 근처 40대 사장 맨날 20대 여자 알바애들하고 술 먹고 노래방 간다고 떠벌리더만요. 설마싶어 물어보니 여자애들도 공짜로 노니 좋은 지 맨날 따라가더라고요. 무슨 사고날까 걱정되더라고요.

  • 9. ....
    '19.9.22 12:43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20대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꼰대가
    자기는 꼰대가 아니라고 착각하고 자꾸 술사주고 뭐사주고 하면서 같이 어울리려 하고 같이 뭐 하면서 시간 보노려는 사람이래요.
    진상으로 남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제 댓글 꼭 보여주세요

    아무리 화나도 맞춤법은 꼭 제대로 지키시고요

  • 10. 엥?
    '19.9.22 12:44 PM (112.168.xxx.88)

    원래 오픈하고 초기 멤버가 제일 고생 많아해요
    그래서 상황봐서 사장님이나 매니져가
    오픈 일주일쯤 지나서 서로 의견도 교환하고
    으쌰으쌰할 겸 회식 해요
    그런거 안하는 가게가 이상한거예요

  • 11. 집안이
    '19.9.22 12:46 PM (175.211.xxx.81)

    망해갈때 남폄놈이 아내말을 개무시하고 지멋대로,해요.그게 메뉴얼이에요..님이 가게 문 닫으세요.앞이,보이는데 뭘 믿고 싸우고 그래요..

  • 12. 그리고
    '19.9.22 12:48 PM (112.168.xxx.88)

    앞으로도 한달에 한두번씩 그런 일 있을거예요
    알바들 하루종일 서서 손님 갑질 응대 요리사 기분 맞춰주기
    사장님한테 잘해야하죠 몸이 너~~무 힘들어도
    그런 회식 한두번에 서로 친해지고
    격려하고 힘내서 일하고
    가게에 더 잘하게 돼요
    저희 어머니가 가게 하실때도 매출 많이 나온날
    고생했다고 치킨이나 바로 삼겹살 파티 하셔서 베풀고 하세요
    그런거 안하는 사장이 쪼잔한 거예요

  • 13. 아이고
    '19.9.22 12:48 PM (211.186.xxx.27)

    아르바이트생들이랑 술자리 하는 시간..업무시간으로 임금 계산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장된 기분에 취하신 듯. 알바하느라 시간쓰는 젊은이들 그 어까운 시간을 또 남아 술이라고요.. 누가 좋아할지..

  • 14. ..
    '19.9.22 12:49 PM (211.117.xxx.93)

    한두번은 괜찮지만 계속 술자리 만들면 어린 알바생들 힘들어 해요. 장기화 될수록 술자리에 참석하는 알바와 빠지는 알바들이 나뉘면서 분란이 일어납니다. 남편이 지혜로우면 금방 깨닫고 상황 정리하겠지만 어리석은사람은 좋은 사장이라는 착각으로 본인 스트레스해소용으로 쭉 애들 힘들게 할꺼에요.

  • 15. 오늘
    '19.9.22 12:49 PM (116.38.xxx.78) - 삭제된댓글

    남의집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 분이 계신데요( 가게 문닫으라,망한다등) 댓글들에 휘둘리지말고 남편성향 잘아는사람이 원글님일듯하니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바랍니다

  • 16. 그리고
    '19.9.22 12:51 PM (112.168.xxx.88)

    지금 이 시기가 제일 의견조율이 많이 필요해요
    손님 반응 물건 배치 메뉴 레시피 교정
    알바 동선이나 포스 계산 미스 손님 응대 프로세스
    식기 주방과 알바들 소통 주변 경쟁업체 분위기 등등
    얼마나 신경쓸게 많은데 그걸 알바와 요리사들이
    의견 줘야 개선이 되고 빨리 자리잡죠

  • 17. ...
    '19.9.22 12:51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알바생이 고맙고 격려하고 싶으면 그저 보너스를 두둑히 주면 됩니다.
    술자리 원하는 사람은 사장 뿐입니다요즘 젊은 사람들이 회식을 얼마나 싫어하는데

  • 18.
    '19.9.22 12:51 PM (116.127.xxx.146)

    아마
    원글 남편이
    사장 노릇만 하는거 같네요

    주방에서 물건 들어오고 나가는거
    반찬하는거
    서빙 전부다 님 남편 하나도 안하고 모르죠?

    그러다 주방장이 낼안나온다하고 톡으로 통보하고
    알바들 그냥 막 빠지고 하면..

    음 그리고 젊은애들 돈버느라 힘드는데...정말 저건 시간외 수당 줘야할일일듯..

    하여간 제가 적어놓은 유튜버들 한번 보라고해보세요
    저정도면
    3개월안에 폐업각 일거 같네요.

  • 19. 헐~~
    '19.9.22 12:54 PM (112.168.xxx.88)

    여기 알바 안해본 사람 천지네~~
    시급 8천얼마 알바가 마치고 사장이 고기 사준다고 하면
    배 꽉꽉 채우고 가죠
    직장인처럼 화삭 빠지고 고기 술 척척 맘대로 사먹는줄 아나봐?

  • 20. 근데...
    '19.9.22 12:56 PM (211.117.xxx.93)

    헌데..1주일만에 처음 알바들과 회식했다고 이런식의 글을 쓴 원글님도 건강하신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결혼 몇 년차인지, 그간 남편의 행실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본문 내용으로만 보면 아내가 지나치게 부정적인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 21. ..
    '19.9.22 12:56 PM (116.38.xxx.78)

    윗님 시급 3천원알바시절에도 아저씨 사장님이 회식하자하면 정말싫어했었어요~~뭔소리래

  • 22. 이런글
    '19.9.22 12:57 PM (175.211.xxx.81)

    쓰신,원글님도 어떤 나쁜 느낌이 드니까,남편을,다그치는 거에요..잘되는,집,보면 여자말을 잘 듣습니다..남편,고집대로 하는집,보면 잘되는,집이,없어서 그래요.
    알바들이,고생하면 보너스를,두둑히 주면,되는 거에여.
    젊은애들,데리고 단합차원이다,머다 하면서 술자리,
    다, 허짓거리,입니다..회식이,필요하면 돈이나 주고 사장님은,빠지면 되고요.. 느낌이 안좋으면 결과도 안좋아요.경험상

  • 23. 글고
    '19.9.22 12:57 PM (112.168.xxx.88)

    고생했다고 보너스를??
    보너스는 추석 석 명절에 딱 두번 줘야지
    요식업은 그렇게 함부로 돈 보너스 주는게 아니예요
    시급 500원 올리는 것도 몇개월이 걸리고
    가게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민하는데 고생했다고 척척 보너스를 주나요? 그 보너스 안주고 일 더 열심히 하자고 마치고 고기 사주는 건데
    자영업을 넘 우습게 보네요

  • 24. 저기
    '19.9.22 12:57 PM (1.227.xxx.121)

    알바생이 고맙고 격려하고 싶으면 그저 보너스를 두둑히 주면 됩니다.
    술자리 원하는 사람은 사장 뿐입니다요즘 젊은 사람들이 회식을 얼마나 싫어하는데 xxxx222

    혹시 알바생중 맘에 드는 여자애가 있ㄴ느 건 아니겠지요?
    어쨌든 기분 상하지 않게
    요즘 젊은 애들도 자주 하면 싫어 한다고 계속 말해 주세요.

  • 25. ...
    '19.9.22 1:00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112.168.xxx.88
    님아 그러니까 고기 사먹게 두둑히 돈으로 주라고요
    님이 자기가 꼰대인 줄 모르는 바로 그 꼰대라고요

  • 26. 윗님아
    '19.9.22 1:02 PM (112.168.xxx.88)

    자영업 사장 입장에선 알바한테
    그렇게 돈으로 주면 안된다니까요?? 가게 망할일 있나
    오픈 일주일에 무슨 보너스? 글이나 읽어보셨어요?

  • 27. 아니
    '19.9.22 1:10 PM (175.211.xxx.81)

    보너스를 누가,바로 주라했나요..때되고 수입이,되면 주라는 거지요..바보에요..곡해해도,정말 다,걱정돼서 하는 말을 자기식대로,판단하지,마세요

  • 28.
    '19.9.22 1:12 PM (175.127.xxx.153)

    그냥 젊은애들이랑 놀고 싶나보네요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들이라니
    알바들이 늑다리랑 무슨 술맛이 난다고
    눈치 더럽게 없네요

  • 29. 수입이 돼도
    '19.9.22 1:14 PM (112.168.xxx.88)

    추석 설 명절 아니면 보너스는 주는게 아니라니까요?
    그게 설레발 치는 거에요
    나중에 매출 어찌될지 알고요?
    자영업은 하루하루가 살얼음이예요
    그마저도 매출 좋다고 생각해도 바로 파리 날릴수도 있는 게 자영업인데 그나마 최대로 배려한게 명절 보너스예요

  • 30. ...
    '19.9.22 1:14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 돈 주면 안 되고 고기 사먹이라는 댓글은
    딱 112.168.xxx.88 한 사람인데
    여러 개도 달았네요

  • 31. dlfjs
    '19.9.22 1:30 PM (125.177.xxx.43)

    본인이 놀고 싶은건지
    알바도 사장이랑 술자리 싫어해요
    알바 오래 하면 밥 정돈 사주지만 술은 굳이

  • 32. ...
    '19.9.22 1:37 PM (27.165.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 돈 주면 안 되고 고기 사먹이라는 댓글은
    딱 112.168.xxx.88 한 사람인데
    여러 개도 달았네요
    정기적으로 줄 필요도 없고
    술 먹이고 고기 먹일 돈이 있으면 그냥 돈으로 바로 주라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해서는... 쯧쯧

    분식집에서 한 끼 사먹으라고 단 돈 1만원을 줄 지언정 사장 낀 술먹는 회식 같은 건 하지 마라고요.
    격려는 말로 하면 충분합니다.

  • 33. 비지니스
    '19.9.22 2:50 PM (106.197.xxx.130)

    한심하네요. 남편분! 본인이 술자리를 좋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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