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가 아버지 산소에서 김치찌개 올리는데..

... 조회수 : 15,224
작성일 : 2019-09-22 00:55:49
나혼자 산다 재방송으로 지금 보는데 박나래가 아버지 산소에 고기들어간 김치찌개 올리는데 
어릴때 아버지가 김치찌개를 자주 끓어주셨다고  해주시면서 엄마꺼 보다 맛있지..
그런이야기 하셨다는데 ㅠㅠ 
82쿡님들은 아버지가 해준 음식중에 뭐가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 
저는 라면요.전 저희 아버지표 라면 정말 좋아했거든요 
제가 라면 끓어도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여름에 엄마랑 같이 가스버너챙겨서  야외 나가서  라면 끓어먹고 
캠핑도 즐기고 했던게 그게 그렇게 한번씩 생각이 나요..
지금은 나이도 들고 아프신데..ㅠㅠ 그냥 박나래 이야기 듣다보니까 그 추억에 빠지네요 
박나래 아버지는 44세에 돌아가셨다는데..ㅠㅠ 참 짧게 사시다가 하늘나라 가셨네요 
그이야기 하는데 그스토리가 너무 짠했어요...


IP : 175.113.xxx.2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2 1:04 AM (72.38.xxx.98)

    50년전 아버지가 끓여준 붕어 매운탕과 가마솥에 볶아준 메뚜기
    먹고 싶어요 ㅠㅠ

  • 2. ...
    '19.9.22 1:16 AM (175.223.xxx.244)

    저는 야참으로 비벼주시던 비빔밥이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고

    지금도 그 어느 맛집에서도 그 비빔밥 맛은 안 나요..

  • 3. 저도
    '19.9.22 1:42 AM (58.230.xxx.215)

    아빠가 비벼주시던 비빔밥이요
    아빠가 비비면 저희 4남매가 다 한입씩 얻어먹었어요
    (우린 밥 먼저 다 먹었어두요 ㅎㅎ)
    지금도 아빠 정정하신데....잊고 살았었네요 ㅎ

  • 4. ...
    '19.9.22 3:04 AM (73.97.xxx.51)

    우리 아빠두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잘하세요. 정체 불명의 음식들도 자주 하시지만...돼지고기가 푸짐히 들어간 김치찌개만큼은 엄마꺼보다 맛있어용

  • 5. 삼천원
    '19.9.22 4:1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 커피.
    아버지 불효녀의 소원은 부모님의 만수건강뿐입니다.
    100세 넘게 두분 해로하소서.

  • 6. .....
    '19.9.22 7:21 AM (221.157.xxx.127)

    아빠는 자장면 짬뽕 시켜주셨음 밥안하심

  • 7. 박카스
    '19.9.22 9:12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몸에 안좋으니 맛만 보라며
    뚜껑에 따라주시던 박카스 한모금과
    바닥에 살짝 남겨주시던 커피 한모금..
    강에 물놀이 가면 보글보글 끓여주시던 얼큰한 어죽..
    어릴적엔 커다란 아빠 손에 배인 담배냄새 마저
    어찌나 구수하고 좋던지, 신문 보시는 아빠 옆에서
    손가락 붙잡고 낮잠자던 기억..

  • 8. 오믈렛
    '19.9.22 9:26 AM (122.35.xxx.144)

    야채다져넣은 오믈렛이랑
    반숙계란은 껍질채로 항상 소주잔에 담아서 주셨는데
    호팩가니깐 그렇네요

    아빠가 출장자주다니셔서 집에 안계실때가 많았어요

  • 9. 나는나
    '19.9.22 9:38 AM (39.118.xxx.220)

    야채, 새우, 돈까스 등 각종 튀김이랑 도너츠, 핫케이크, 햄버거 등 간식 잘 해주셨어요. 주말 점심, 저녁은 거의 아빠 담당이셨는데..

  • 10. ,,,
    '19.9.22 12:00 PM (121.167.xxx.120)

    박나래 돈 벌어서 아버지 묘지 잘 해 놓은게 더 눈이 가던데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깊은 딸 같아요.

  • 11. 저희 아빠
    '19.9.22 9:06 PM (121.188.xxx.122)

    달걀찜이요.
    물을 많이 넣고 참기름을 넣는게 포인트인데
    탱글텡글하면서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빠가 당뇨합병증으로 쓰러지신 후 한 번도 못 먹어봤네요.
    오랜 병환후 돌아가실 때,
    이제는 정말 달걀찜을 다시는 못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벌써 10년쯤 못먹었는데두요.

  • 12. 누가문황현희
    '19.9.22 9:08 PM (49.168.xxx.102)

    양배추 썰어서 계란물 입힌 길거리 토스트 생각나요
    설탕 뿌려 맛있었는데~~

  • 13. 저는..
    '19.9.22 9:08 PM (175.193.xxx.88)

    아버지표 김치, 두부,멸치 넣고 끓인 김치찌개랑, 매콤한 감자조림요...부모님 맞벌이셔서 아버지가 요리 많이 하셨는데 이 두가지가 특히 맛있었어요..지금 제가해도 어릴적 이맛은 안나더라구요..

  • 14. ..
    '19.9.22 9:11 PM (110.70.xxx.53)

    박나래가 묘소한게 아니라요
    밀양박씨들 후손들이 여럿 들어가있다고해요

  • 15. 아빠가 해주신
    '19.9.22 9:15 PM (211.36.xxx.252)

    예전에 쿠커라고 전기 꽂아쓰는 팬이 있었는데
    쿠커에 여러 가지 나물반찬 넣고 아빠가 비벼주시면
    어린 동생들과 함께 둘러앉아 먹던 기억 나네요.
    아빠는 식사하실 때면 유난히 땀을 흘리셨고
    참 맛있게 식사를 하시곤 했는데..
    작년에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셔서 10월이면 아빠 첫기일이예요..
    이런저런 아빠와의 추억 아빠한테 느껴지던 아빠냄새 아빠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서 그 자리에 그대로 살아계신 것만 같아요

  • 16. ...
    '19.9.22 9:21 PM (125.177.xxx.43)

    인절미, 마요네즈요
    70년대 시골이라 마요네즈 없었는지,,,직접 만드셨어요
    인절미는 도시락으로 싸주고요 담임꺼랑 같이

  • 17. ,,,
    '19.9.22 9:22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아빠가 카스테라 해주셨어요.
    손으로 계란 거품내서 포근하고 달콤한 카스테라 해주신게 제일 기억나요.

  • 18. 아빠 꽁치찌개
    '19.9.22 9:27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꽁치 통조림에 김치 넣어서 찌개요 ㅜ 너무 너무 맛있어서 밥 싹싹 비웠는데 너무 좋아하시던 젊었던 아빠의 얼굴이 떠올라 저 울고 있어요 ㅠㅜ

  • 19. 빵빠레
    '19.9.22 9:34 PM (115.143.xxx.140)

    울 아빠는 아무 드물에 자전거 타고 퇴근하실때 빵빠레를 사오곤 하셨어요. 내년에 팔순이신데 많이 늙으셨어요..ㅠㅠ

  • 20. 똘똘이맘
    '19.9.22 9:50 PM (121.173.xxx.124)

    우리 아빠는 정체불명의 요리?는요 ~
    후라이펜에 김장 김치 넣어 볶다가 계란 두어개 널고 같이 볶아 후라이펜째
    부엌에 앉아 먹던 기억이 나네요
    넘 넘 맛있었는데~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네요

  • 21. gg
    '19.9.22 10:26 PM (221.140.xxx.230)

    야..우리 아빤 달걀후라이 한 번 해준적이 없구만...
    얘기만으로도 구수하네요

  • 22. 부성해
    '19.9.22 10:58 PM (122.45.xxx.18)

    저는장조림, 호박감자참치찌개요.
    연세가80이신데 요리는 좀 잘하셨어요

  • 23. 보석2개
    '19.9.22 11:32 PM (61.73.xxx.146)

    안방에 신문지깔고 토스트에 마아가린 듬뿍 발라 설탕뿌려 먹고... 뜨거운 밥에 마아가린이랑 날계란 간장넣고 비벼먹고.. 밤에 통닭시켜먹고 .. .. 그러고 보니 마아가린을 참 좋아하셨네요 ㅋㅋ 우리 자매들은 아빠 살아계셨으면 돼지로 살았을거라며 그때를 기억하며 웃곤 해요 ㅋ

  • 24. 저는
    '19.9.23 12:26 AM (116.36.xxx.198)

    마가린과 멸치볶음넣은 김치볶음밥이요
    마가린과 멸치볶음을 넣은게 제일 싫었어요
    근데 제일 생각나고 그리워요 그 때가요
    젊었을 때의 아빠와 어릴적의 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107 전날 저녁에 조국 장관의 방배동 자택압수기사써놓고 기다리고있었대.. 5 우리가조국이.. 2019/09/23 1,720
980106 연애하고싶지 않은데 상대가 적극적인 경우 있었나요? 6 890i 2019/09/23 1,625
980105 알바글 일베글에 제발 댓글 좀 달지 맙시다 12 ㅇㅇ 2019/09/23 813
980104 피씨카톡에서 카톡한 내용 컴에혹시 저장되나요 카톡 2019/09/23 737
980103 법무부 장관 부인이 금고를 안열어줘서 27 금고 2019/09/23 4,364
980102 안미현 검사도 좀 또라이 같지 않나요? 23 하나같이 2019/09/23 2,592
980101 이쯤되면 가장 신난 장제원 6 사탕별 2019/09/23 1,410
980100 [우리가 조국이다] 오늘 검찰의 움직임이 심각하게 위험한 이유... 8 우리가조국이.. 2019/09/23 1,648
980099 [ 청와대 감찰 청원 ]윤석열 윤리강령 위반 3 눌러봐라더텨.. 2019/09/23 1,033
980098 군대>훈련소에서 예방접종 해 주나요? 3 12월 입대.. 2019/09/23 5,599
980097 우리가조국이다 대구 전세버스를 대절할 예정입니다.jpg 17 전국권 2019/09/23 2,145
980096 9/28 대구분들 서울집회 같이가실분요 3 대구에서 2019/09/23 777
980095 제발 정치글 따로 게시판 만들어주세요 50 ... 2019/09/23 1,193
980094 조국 아들 로스쿨 다 떨어졌다네요!! 51 아주대 충북.. 2019/09/23 22,450
980093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입사시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4 질문 2019/09/23 918
980092 홍준표 이분을 징계해야 한다네요~ 8 자한당초재선.. 2019/09/23 1,703
980091 네이버실검1위!! 우리가조국이다 12 우리가조국이.. 2019/09/23 1,299
980090 부산에서 올라가려구요 20 조국수호 2019/09/23 1,634
980089 눈 뻔히 뜨고 7 검찰쿠데타 2019/09/23 672
980088 알바글이 뻔하면 밥주지맙시다 10 *** 2019/09/23 425
980087 잇몸이 갑자기 부었는데 왜그런걸까요? 6 2019/09/23 1,630
980086 우희종 교수 “조국, 이미 살인 상황에도 지식인들 중립 가장 뒷.. 42 Oo0o 2019/09/23 5,199
980085 가장 취약한 부분이 인턴이었는데 다행입니다. 4 금호마을 2019/09/23 1,634
980084 이해찬 "조국 검찰수사 난항 겪는 듯…진실 별로 없어&.. 20 ... 2019/09/23 3,026
980083 네이버 조작질??? 7 기막힘 2019/09/23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