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드는 취미 갖고싶어요 추천해주세요
독서나 넷플릭스 보기, 영어공부, 밖에 걷기 등
이런 취미로 살고 있어요. 아이 학원비는 100만원 가까이들고
신랑은 주말에 골프라도 갖다오는데 뭔가 저도 돈 들어가고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싶거든요.
뭔가 저를 위해 돈 쓰며 투자하고 싶어요.
지방광역시 사는 40대구요. 취미 추천 부탁드려오ㅓ
1. ...
'19.9.21 9:50 PM (182.232.xxx.179) - 삭제된댓글그림 수집
2. 단연
'19.9.21 9:55 PM (175.116.xxx.93)골프죠
3. ??
'19.9.21 9:56 PM (124.64.xxx.238)어지간하면 취미생활에는 다 돈 들어요.
하다못해 배드민턴, 탁구 이런 것도 돈 많이 들어요.
남편이 골프 하신다니 부부가 같이 하면 좋아요.4. ...
'19.9.21 9:56 PM (121.132.xxx.12)골프하세요.
저는 운동신경 별로 없는데 천천히 배우고 있어요.
골프채도 괜찮은거 사고..
배운지 5개월. 며칠전 첫 필드 나갔어요.
재밌더라구요.
가을주말 라운딩비 비싸더라구요. 주말평균 1인당 20정도.
피크엔 더 비쌀거라데요.
돈들면서 재밌는거 골프라고 느낌.
저는 돈 별로없어 자주는 못나갈꺼 같지만,
남에게 추천하고픈 운동입니다5. ᆢ
'19.9.21 9:57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모든운동이 돈쓰자면 끝없이 써요
운동복 용품질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6. 움직이기
'19.9.21 9:59 PM (115.139.xxx.86)싫으심 꽃도 괜찮아요
좋은 꽃써서 1:1 플라워레슨하면 4회 60만원 정도 해요7. 여행
'19.9.21 9:59 PM (175.208.xxx.164)국내여행, 해외여행..좋은호텔, 맛있는 식사
8. ..
'19.9.21 9:59 PM (175.123.xxx.115)최근에 포셀린(도자기)페인팅 수업에 가입해서 배우고 있어요. 도자기를 만드는 건 아니고 페인팅만요.
오래하신 분들은 널찍한 타일같은거에 정물화 풍경화 그리더라고요.
저는 초보라 포셀린에 꽃무늬 그리는거 배우고 있네요. 첫날은 새붓이라 길이 안들어 관둬야하나했는데...두번째는 할만하더라고요.
포셀린에 페인팅하고 가마에서 구우면 페인트가 유약 아래로 내려간다하더라고요. 한번 그리고 구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두번째 그려 구웠는데 담주 완성품 받아요.ㅋ9. 크리스탈 비즈
'19.9.21 10:0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스왈로브스키 비즈로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만들기 수강중인데 돈이 퍽퍽나가요.10. ...
'19.9.21 10:06 PM (220.107.xxx.182) - 삭제된댓글가구만들기
경제포럼 참가11. ....
'19.9.21 10:12 PM (117.123.xxx.155)대학원도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12. 운동 최고
'19.9.21 10:25 PM (121.166.xxx.149)발레나 필라테스 배우세요. 발레는 레슨비도 비싼 편이고, 예쁜 발레복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요. 필 받으면 주4회 레슨 받으면 좋죠. pt도 회당 6만원 정도 하니, 비싼 취미겠구요. 건강과 미모를 같이 챙기니 돈과 시간만 많으면 하고 싶은 취미들이에요.
악기를 배우거나 그림을 배우는 것도 돈들지만 재밌는 취미에요. 악기나 도구를 사야 하니까요. 악기의 경우 연말에 드레스입고 발표회도 합니다^^13. ㅎㅎㅎ
'19.9.21 10:26 PM (116.37.xxx.3)승마, 스쿠버다이빙, 가죽공예, 꽃꽂이, 요리자격증취득 등등이 떠오르네요. 다 제가 하고싶은것들이예요ㅋㅋ
14. ...
'19.9.21 10:31 PM (27.162.xxx.188) - 삭제된댓글도자기나 포셀린이나 유화처럼 작품으로 남는 건 별로에요.
세월이 갈수록 쌓이는 작품들이 처치곤란 되거든요15. 승마
'19.9.21 10:32 PM (112.145.xxx.133)골프 꽃꽂이 1대1 레슨 요트 보트 스쿠버다이빙 해봤는데 돈 그렇게 많이 안 들어요
16. ...
'19.9.21 10:33 PM (121.161.xxx.34)이뻐지는 취미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남는 것도 있고 시너지도 있고...
마사지나 몸매 만들며 잼나는 운동 혹은 메이크업 의류 구매 등17. 본인도
'19.9.21 10:41 PM (120.142.xxx.209)골프를 하세요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고 좋아요
피부과 다니는걸 취미로 해도 되고요18. 좋겜ㅅ다
'19.9.21 10:49 PM (124.49.xxx.172)악기요
바이올린이나 이런거...
레슨비며 악기비...하시다가 단체에 들어가면 회비 연주회비 등등...19. 그럼
'19.9.21 11:01 PM (121.165.xxx.147)사진은 어떠세요
20. 악기요
'19.9.21 11:03 PM (223.62.xxx.47)넘사벽입니다
전 첼로하는데
악기 책 보면대 줄 브릿지 활만 해도 몇 십
악기 수선에 렛슨비
연습실 대여비
케이스에 악기 싣고다닐 차까지 끝이 없어요
심지어 악기값만해도 돈 몇 백은 쳐주지도 않고
맘만 먹으면 억대까지 올릴 수 있죠ㅠㅠ21. 광역시
'19.9.21 11:19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광역시 40대.
요즘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제빵 배우고 있어요.
일주일 두번. 한번에 만원정도의 재료비정도.
일주일에 한번은 구립도서관에서 하는 세계사 수업 배우러 다녀요. 일년에 한번 세계사 선생님이랑 수업한곳 해외여행 떠나요~
돈이야 뭐 기름값과 자주 외출하니 옷 사입는 돈. 해외여행비 정도.. 많이 필요하진 않네요.22. 그래도
'19.9.22 12:19 AM (58.237.xxx.75)남편분이 골프 하신다면 얼른 배우기를 권해 드려요.
저는 관심 없어서 한참을 골프 과부로 있다가 느지막히 배워서
지금은 남편과 같이 필드도 가고 스크린도 치고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골프만한게 없을 것 같아요.23. ...
'19.9.22 1:10 AM (175.223.xxx.244)저는 전원주택(별장)에 가드닝 추천하려구 했는데
대부분 도시적인 취미를 추천해주셨네요..
전원주택의 가드닝을, 제 노동력을 들이지않고
우아하게 즐기려면 돈이 엄청 들어가거든요...24. ,,
'19.9.22 12:0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시간과 돈, 그리고 여유있는 마음
25. dlfjs
'19.9.22 12:45 PM (125.177.xxx.43)카페에서 하는 베이킹 8회 60
꽃꽂이도 중급부턴 100
골프하면 장비 옷 값 쓰기나름
좋은 스포츠 센터 평생 회원 억대 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