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확대보다 제발 교사 퇴출좀 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9-09-20 16:09:18
정시 확대 대찬성이지만
근본적으로
부적격 교사, 폭력/체벌/폭언(차별, 혐오 등)하는 교사 제발 퇴출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2010년부터 진보가 득세해서 학생인권조례 나오기 전 까지는 교사들의 무법지대였죠...
솔직하 학생인권조례도 서울, 경기, 인천 특히 서울/경기 중심이고 수도권 한정이지
전국적인것도 아니고 모든지역, 모든학교가 적용되는 것도 아니에요.
남부지방이나 사립고는 학생인권 무시하는데도 많습니다.

여전히 강제야자, 두발규제 있는 학교도 있구요. 특히 사립.

한국은요 교사들 대대적으로 개혁하기 전 까진 공교육 질 향상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그렇다쳐도

비수능교과(한문, 음악, 미술, 체육, 컴퓨터, 기술가정, 실업계열)들은 방학때 월급 왜 주는지 모르겠어요
강제 보충도 폐지해서 국영수사과도 방학때 월급 안줬으면 좋겠어요.

참.. 일반 서민/중산층이 공부 잘해서 임용고시 한 번 합격하면 그걸로 평생 우려먹으면서
갑질할수 있는 직업;;
교사만 되면 인성이 좋은 사람으로 되는 직업군.

참 세상 편한 직업이죠.. 일도 별로 안해요.. 수업도 개판.. 특히 비수능교과는 말할것도 없고

우리나라는 교사한테 너무 지나치게 관대해요..
대기업이나 일반 회사원, 일반직 공무원이 때리거나 욕하면 난리날일 교사는 그냥 넘어가잖아요

교사에 대핸 제지, 제재가 없는한
근본적인 학교 변화는 없을겁니다.

한국 교사들,, 한국에서 태어나서 교사하는걸 천운이라 여겨야죠..
세상 어느나라만큼 한국 교사처럼 위에서 갑질하는 나라도 없죠.

미국에서 저짓했다 퇴출은 말할것도 없고 소송이나 안당하면 다행.
지나고나서 보면 우리나라 학교 악습 진짜 저질스럽고 경악스럽죠.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인권, 인권의식 수준이 10년전만해도 많이 낮았다는걸 알 수 있죠.

미국에선 맞대응, 이의제기하는데 한국은 그냥 선생말에 복종하듯 네네 하잖아요. 심지어 맞는데도, 폭언 듣는데도.
갑질의 조상격이죠.
IP : 115.41.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9.9.20 4:16 PM (223.62.xxx.24)

    댁이 겪은 일을 구체적으로 말해보라고요.모든 교사 미친ㄴ만들지 말고.

  • 2. ..
    '19.9.20 4:18 PM (115.41.xxx.14)

    모든 교사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교사들.. 아무리 좋다 싶은 교사여도
    문제 생기면 같은 교사편 듭니다.
    문제 교사가 폭력, 폭언이어두요.
    가재는 게편이다 이거죠. 팔은 안으로 굽는거죠.

    그래놓고 지들은 밖에서 약자, 노동자 운운하죠. 학교에선 철권 휘두르면서.
    본인들은 절대 인정안해요. 21세기에도 여전히 권위주의 스탠스죠.

  • 3. ....
    '19.9.20 4:21 PM (122.34.xxx.61)

    교사평가 교사시험 매년봐야됩니다.

  • 4. 요즘
    '19.9.20 4:29 PM (112.154.xxx.39)

    특히 수행비중 늘고 수시제도로 인해 교사권력 대단합니다
    정기적으로 시험치고 학생들도 만족도 조사해 일정점수 안되면 불이익줬음 좋겠어요

  • 5. 미적미적
    '19.9.20 4:33 PM (203.90.xxx.46)

    저도 동감합니다

  • 6.
    '19.9.20 4:37 PM (223.38.xxx.8)

    수시 학생부 폐해가 심한것은 맞는데
    한국 학생들처럼 무례한 나라도 없죠. 다른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지요. 학생이 선생때리는거
    우리나라는 일부의 선한학생이 제일 피해보고요. 악한 학생이 가장 이득보는 구조입니다.

  • 7. ..,
    '19.9.20 4:38 PM (39.7.xxx.178)

    정시 확대도 반대예요
    확대해봤자 그 자리 재수생들이 유리할수밖에 없는 구조고
    또 재수 삼수 계속 도전하겠죠
    국가적으로 이건 너무 큰 낭비예요ㅠ.ㅠ

  • 8. 저도
    '19.9.20 4:42 PM (106.102.xxx.163)

    저는 정시의 대폭확대는 반대합니다.
    수시제도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하지만
    그걸 좌지우지하는 교사들중 문제있는 교사가 너무 많아요.
    자격미달이라 학부모 학생 모두 싫어하는데
    부장자리까지 차지하며 버티죠.
    교사가 바뀌지 않는 한
    교육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 9. 일단
    '19.9.20 5:20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숙명여고 무죄는 말이 안되지요.

  • 10. 다른라에선
    '19.9.20 6:35 PM (218.51.xxx.22)

    음님
    학생이 교사를 때리는걸 상상 못 하지만
    반대로 교사가 학생을 때리는것 또한 상상을 못 합니다.

  • 11. 로라
    '19.9.20 8:12 PM (223.38.xxx.157)

    저도 교사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막말과 갑질 심해요.
    앞으로 도 걱정입니다

  • 12.
    '19.9.20 9:56 PM (112.164.xxx.185)

    음~ 교사 막말과 갑질은 줄었지만
    학생과 학부모 막말과 갑질이 늘었죠~
    사실 말이지만.

    교사 평가도 좋고
    여러분의 남편회사나 여러분 회사도
    평가해야죠.
    교사도 똑같은 직장인일 뿐이죠.

    이제와서 더이상 뭘 바라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149 생강을 조금 샀는데요 .. 3 초보 2019/09/22 876
986148 안마의자 휴*크 어떤가요? 2 mko 2019/09/22 1,553
986147 속보) 민주당 '류석춘 막말, 자유당 사죄와 책임 있는 조치해야.. 4 마니또 2019/09/22 1,476
986146 자한당, 경제는 ‘민부론’, 정치는 ‘민두론’.jpg 6 .... 2019/09/22 496
986145 타인은 지옥이다 전 너무 재미나요 11 적나라한 2019/09/22 3,469
986144 곧퍼질지모르는 가짜뉴스 하나 약침 8 ㄴㄴ 2019/09/22 2,273
986143 한달에 7-8번 출근하는 호텔 경력 다른데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 .. 2019/09/22 711
986142 엄마가 국립대학병원에서 mri 찍으셨는데요 15 질문 2019/09/22 3,738
986141 응팔에서 미옥이랑 정봉이가 첨만났을때 2 ... 2019/09/22 1,891
986140 최근에 부모님이랑 연락 끊으니 마음은 편해요 9 도돌이표 2019/09/22 3,069
986139 오늘 알바 프레임은 촛불을 민주당에서 2 .... 2019/09/22 397
986138 사주보러 갔는데 제가 욕심이 많대요. 9 00 2019/09/22 3,770
986137 조국 힘내세요. 1000플 도전합니다(어제 619플) 66 4일차 2019/09/22 823
986136 천리마 마트 약빨고 만들었나봐요. ㅋㅋㅋ 14 천리마 2019/09/22 6,281
986135 도쿄에도 빈집 90만채..유령주택,대도시까지 번지나 1 영원불매 2019/09/22 1,698
986134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경차단술 받은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목디스크 2019/09/22 1,261
986133 나는 검찰개혁이 뭔지 모릅니다 7 ㅇㅇ 2019/09/22 734
986132 펌)문제의 본질은 '검찰개혁'-오해소지가 있어 일부 내용 지웠어.. 7 검찰개혁 2019/09/22 376
986131 저녁 뭐 준비하세요? 14 부침개 2019/09/22 2,380
986130 임은정 검사 페북 20 ㅇㅇㅇ 2019/09/22 3,173
986129 한국이 특히 놀이문화 발달 9 ㅇㅇ 2019/09/22 2,315
986128 [이슈] 익성펀드는 어디가고 헛물만 켜는 검찰과 언론 5 검찰개혁 2019/09/22 638
986127 밑에 조사 못믿겠다는 자한당 지지자들이 있어서 kbs 7 ㅇㅇ 2019/09/22 470
986126 의사출신 노벨평화상후보자, 일본 방사능오염수는 의학적 위협. 도.. 7 ... 2019/09/22 1,796
986125 뉴시스 오늘도 법무장관 자택에 찾아갔다 아들 사진 찍음 31 2019/09/22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