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헬스장에 지엑스 프로그램이 있으면 대충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오래된 회원이나 나이든 회원이나 잘하는 회원.입김이 센 회원들이 앞자리를 선점해요.신입회원들은 강사가 안 보이는 자리...일찍 와서 줄을 서도 앞자리에 서면 그 날은 난리가 납니다.
그 자리 전세 낸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하면 편한 자리가 있기 마련이고요.어떤 회원은 이자리를 빼앗기면 죽는 게 낫다라고 표현하는 회원도 있어요.
저도 오래 되었으니 중간정도에 서는 편인데요..신입들은 이런 불합리한 것 때문에 포기하거나 힘들게 운동해요.
자리를 선점하지 않고 들어가는 순서도 아니고 오늘은 이자리 내일은 다른자리 이렇게 아무렇게나 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신입도 누구도 앞자리에 서도 눈치 안 보고 운동할 방법이 있을까요? 항상 고민했던 것인데요.공평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자리싸움 때문에 경찰 출동한 적도 있어요.몇 년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