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글)잊지말자.정의도 불의도 이기는 자가 관철하는 거다

맑은햇살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9-09-20 10:50:25
https://www.facebook.com/100001649332402/posts/2645531308845154/

좋은 글 모셔왔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믿음직한 우리의 젊은이, 이런 분들이 우리편에 있어 절대 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이겨요!

내용---------------
아 요즘 바빠 죽겠는데도 뉴스와 페북에서 눈을 떼질 못한다. 정덕이 아니어도 지금이 너무나 중요한 정국이라는 걸 모를 수 없는데 자칭 정덕이라 하는 자가 그걸 외면할 수 없어서다. 가끔 이런 생각도 든다. 무슨 선거도 아니고 하는 일도 바빠죽겠는데 그깟 정치 이슈 하나 잠시 외면한다고 시국이 달라지겠나하는 생각. 실제로 그런 말을 듣기도 한다. 지금이 무슨 일제시대도 아닌데 뭘 그렇게 심각하냐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히 내가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기껏해야 페북에 글 쓰는 거, 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댓글 전투 참전하는 거, 오프에서 조국 변호해 주는 거 이런건데 뭘.

여튼 할 일도 많고 일이 손에 안 잡히면 습관적으로 포털 뉴스를 뒤적이곤 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조국과 관련된 검찰발 가짜뉴스들. 어쩌면 지들도 검찰의 신뢰성 같은 것들을 걸고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할테지. 얼마나 절박하면 저렇게 매일 한두개씩 드라마 시리즈 클로징 예고편 따듯 터뜨릴까? 아 쟤들은 그런 절실함이 있어서 기득권이 되었던 거구나.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절박하고 절실한가? 정의가 불의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정의가 불의 보다 부지런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저렇게 강력한 권한을 가진 검찰도 목숨을 걸고 덤비는데 개미 같은 우리 개개인은 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할까?

그러고 나서 또 일상을 살아가는데 동종 업계 선배 한 분이 조국 말고 다른 사람 쓰면 되지 않느냐? 왜 하필 조국을 거기 세워서 지지율 깍아 먹고 그러느냐? 문통이 실수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하길래 나도 모르게 방언하듯 대답했다.

"형님 이건 깨끗하고 더럽고 문제가 아닙니다. 힘겨루기 입니다. 누가 더 절실하고 누가 더 끈질기고 누가 더 인내를 가지고 덤비느냐의 문제입니다. 형님도 아시잖아요. 윤석열은 뭐 깨끗해서 저럽니까? 친한 친구를 잃은 문통은 누구 보다도 이 싸움의 성격을 잘 압니다. 그래서 조국을 선택한 거에요. 그 어떤 사람 보다도 이 일에 자신을 내어 던지고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른 겁니다. 왜 검찰이 조국은 물론이고 그 가족까지 잔인하게 괴롭힐까요? 포기하라는 겁니다. 자격을 따지는 게 아니에요. 그만두고 편하게 살아 가라고 유혹하는 겁니다. 일제 시대 때 친일하던 사람들이 처음부터 친일했습니까? 저런 괴롭힘을 감당하지 못해서 친일했던 거 아닙니까? 하지만 조국은 독배를 들었어요. 그리고 기꺼이 그 독배를 들이켰죠. 독립운동가 후손 다운 태도입니다. 그럼 우리는 그걸 구경만 해야 합니까? 같이 싸워야죠!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말입니다!"

그렇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싸울 때다. 처음 겪는 전투도 아니지 않나? 우리에겐 생활을 일부인 것처럼 해오던 싸움 아닌가? 게다가 이 싸움은 우리에게 트라우마를 불러 일으킨다. 검찰과의 싸움에서 노통을 잃은 적이 있던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 때 느꼈던 무기력함과 패배감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 싸움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거고 누군가는 왜 한번 진 걸 또 하려느냐고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번 따져보자. 대통령을 가지고도, 원내 제 1당의 여당을 가지고도 못 이기면 우리가 언제 이길 수 있겠나? 어쩌면 지금이 유일한 기회일 수 있다. 만약 여기서 우리가 포기하면 그 다음은 더 거센 반격을 막아내야 한다. 싸움이란 것이 그렇다. 기회를 놓치면 반격 당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하다. 각오를 다지고 전의를 불태우고 피아를 구분하고 당장의 전투에 지거나 물러섬을 따지지 않고 이 전쟁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서로에게 묻는 것이다. 불리할 땐 불리하다고 물러나고 유리할 땐 유리하니 싸움을 미루면 우리는 언제 주류가 되고 언제 기득권이 되보나? 잊지 말자. 정의도 불의도 이기는 자가 관철하는 거다.
IP : 110.70.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9.9.20 10:58 AM (14.45.xxx.221)

    지금 이 싸움을 미루면 다음 기회는 없어요.
    우리가 할일은 분명하다 222
    자한당 개검 기레기 토착왜구들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 2. 감동
    '19.9.20 11:00 AM (27.163.xxx.157)

    저도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어쨋든 민주당출신 대통령이 계신 지금이 유일한 기회입니다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 3. lsr60
    '19.9.20 11:10 AM (106.102.xxx.42)

    옙 접수했슴다
    가열차게 싸우고
    꼭 이기겠습니다

  • 4. 추천
    '19.9.20 12:10 PM (182.215.xxx.201)

    왕추천합니다..

  • 5. 디-
    '19.9.20 1:14 PM (192.182.xxx.216)

    "좀 부패하면 어떻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에서 "좀 부패하면 어떻냐, 우리 편이 이기기만 하면 되지"로 퇴화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757 채소 다듬은 누런 잎들 2 2019/10/12 1,629
990756 아 ...서초동 가고싶다 8 소망 2019/10/12 941
990755 제가 꼰대, 구세대 일까요? 21 ........ 2019/10/12 2,404
990754 촛불 라이브 해주는 방송있나요~~? 9 .... 2019/10/12 976
990753 이번주가 사람 제일 많은가봐요. 16 .. 2019/10/12 3,064
990752 추워요!!! 담주엔 패딩갖고 올래요 ㅋㅋㅋㅋ 18 ..... 2019/10/12 2,768
990751 오늘 집회 연설 최민희 전의원 눈물 나게 하네요 15 ㅇㅇ 2019/10/12 2,743
990750 여기 예술의전당쪽 디따 추워욬ㅋㅋㅋㅋㅋ 10 2019/10/12 2,486
990749 서초동 계신분 알려주세요 10 갑니다 2019/10/12 1,130
990748 현직 서초동 3 검찰개혁가자.. 2019/10/12 1,213
990747 사고나면 우리 부인보다 저를 먼저 구해주세요,,라는 문구 13 ㅇㅇ ㅇ 2019/10/12 4,990
990746 대학생 아들이 서초집회갔는데 11 2019/10/12 4,456
990745 지금 서초동에 있는 친구에게 4 친구사랑해 2019/10/12 1,613
990744 지난주에 이어 현장 중계합니다 7 검찰개혁 2019/10/12 1,418
990743 일 마치고 가는 중입니다 4 조국 수호 2019/10/12 602
990742 서초동 못가신분들 모여봐요. 15 여기도촛불 2019/10/12 1,592
990741 시모와 남편과의 관계 정상 맞나요? 7 ㅇㅇ 2019/10/12 5,442
990740 IP는 모바일로 쓰면 수시로 바뀌는데.. 7 앤쵸비 2019/10/12 729
990739 저는 오늘 딱 30분만 있다가 올거예요. 18 ㅇㅇ 2019/10/12 2,013
990738 차가 뺑소니당해 5일치 cctv을 보다보니,,,, 10 우울 2019/10/12 5,354
990737 소아편두통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Almond.. 2019/10/12 882
990736 여러분, 이번 여름에 모기 보셨나요? 10 2019/10/12 1,166
990735 직장동료 동생결혼식 8 경조사 2019/10/12 5,903
990734 서초역 가려고 나섰는데..속상해요ㅠㅜ 13 ㅠㅠ 2019/10/12 4,123
990733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시의원 후보들 "욱일기 사용 반.. 3 뉴스 2019/10/12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