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치성향이 바뀌신 분들 계기가 뭐였나요?

질문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9-09-20 10:48:56
예전 보수 집권 여당 ( 민정, 한나라, 새누리) 쪽이었다가 민주당 이나 노통, 문통 지지 하시게 되신분들..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정치성향은 안바뀐다고 하는데 바뀐데는 특별한 깨달음이나 이유가 있을거 같아서요..
IP : 175.208.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20 10:53 AM (110.70.xxx.37)

    대학가서 한국근현대사 강의 듣고 멘붕
    이승만 이건뭔가???
    반민특위 첨 들었다
    5.18 허걱~~~
    박정희~~~이럴수가///

    완전히 알에서 깨어난 느낌

    근현대사 교육 진짜 중요합니다

  • 2. 참나
    '19.9.20 10:54 AM (14.32.xxx.163) - 삭제된댓글

    나라가 망해도 자한당만 찍겠다는 사람과
    대가리가 깨져도 민주당만 찍겠다는 골수지지자들은 어차피 각각 20% 정도씩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사안에 따라 자한당과 민주당 지지를 번갈아 하는 스위보터 들이에요.
    이거는 어느정도 민주화된 나라에서는 다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도 블루와 레드 스테이트가 각각 있기는 하지만 스윙스테이트들 때문에 공화당 민주당 번갈아가면서 대통령 하는 것 처럼요.

    일본처럼 정치후진국에서나 자민당이 70년간 거의 대부분 통치하는거죠.
    정치병 환자들 제외하고는 번갈아가면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결국 민주주의를 떠받드는 기둥인 것입니다.

  • 3. 검찰개혁
    '19.9.20 10:55 AM (14.45.xxx.221)

    저는 20대때 518민주화운동의 사실을 알게 됐을때 뭔가 잘못되고 있구나 했어요.
    그때부터 뉴스 신문들이 일부러 가짜뉴스를 만들어낸다는걸 알았어요.

  • 4. phua
    '19.9.20 10:55 AM (1.230.xxx.96)

    조중동만 보는 꼴통집안에서 자라다
    한겨레 보는 남편 만나 쪼끔 깨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 대선 토론회를 보고
    완전 귀화^^

  • 5. 전향
    '19.9.20 10:55 AM (175.223.xxx.164)

    고향이 TK예요. 서울에서 자라긴 했지만, 주변에 김대중대통령님을 대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로 가득했죠.
    그런데 90년대 중반 대학가서 광주 비디오를 봤고요. 태어나서 첨으로 전라도에 가서 농활을 했어요.
    학생운동을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그 정도의 경험으로도 자라면서 제가 듣고 봤던 것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엔 충분했던 거 같아요.
    다들 너는 전향 수준이다.. 할 정도의 변화를 겪은 거 같네요.
    그래서 언론이든 뭐든 맹목적으로 믿지 않기 위해 늘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

  • 6. ..
    '19.9.20 10:56 AM (220.92.xxx.107)

    골수 새누리 지지자였는데
    우연히 김어준의 나꼼수를 한번들어보고
    신세계를 맞이했네요(부모님들 경북지역)

  • 7. ...
    '19.9.20 10:57 AM (112.169.xxx.74)

    광우병집회때 애 유모차 끌고 참가하다가 언론의 편파보도로 우리편이 너무 외롭다고 느끼면서 이 나라는 뭔가 잘못됐다고 진심으로 생각해보게 됐어요...

  • 8. ..
    '19.9.20 11:05 A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

    68년생,,
    사립대 교육학과 출신이라,,수업내용에 그런건 아예 없었구요.
    정치에 관심없는 부모님,,그나마 아빠는 나름 지적이셨는데, 엄마랑
    대화 다운 대화를 않하셨기 때문에 전혀 몰랐구요.
    장녀로 태어나,,언니 오빠 없어서, 전혀 몰랐어요. 대학내내 데모하는거 구경. 시험 연기되고,
    레포트로 대신 한다고 하는거나 관심.
    피해다니다 졸업..바로 직장생활..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어요.

    노무현 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청문회를 보면서
    직장 선배의 추천으로 82쿡을 알게 되고,
    눈과,귀가,트였죠.
    궁금하면,,여기와서 글 않올려도,,이미 다른분들이 다 올려서, 답이 달리고,
    뭐든,,숨통이 트이고, 웃어보기도 하는데,
    화가 치밀고, 고구마 물없이 먹는 경우도 여기서 이런저런 글을 보며,겪기도 하죠.

    너무 힘들면,,이럴때는 모르는게 약이다..싶어서,,가끔 않들어오기도 하면셔-
    이젠,,정말,,여기 죽순이 된듯.
    고마워요..82 선배님.

  • 9. .....
    '19.9.20 11:10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전 이명박 때문에....
    이명박이 되면 나라가 혼란스러워 질거라는 생각에
    그때 부터 무조건 이명박 반대편에 서 있는 중인데
    제 예상이 맞았어요 ㅠㅠ

  • 10.
    '19.9.20 11:15 AM (211.36.xxx.146)

    광우병 집회때 잠깐 참여는 했지만 그때는 크게 공감은 못했어요
    어정쩡 하다가 바뀌게 된것은 일단 조선일보를 끊고 정치쪽에 무관심 하다가 최순실 사건 나면서 돌아서게 된것 같아요
    요즘 너무 화가나고 아직도 예전의 저같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남에게 함부로 정치에대해 이렇다 저렇다 설득하기 쉽지않으니 어떻게 해야 저들의 무지함을 일깨울수 있을까가 고민이네요

  • 11. 아웃
    '19.9.20 11:24 AM (118.220.xxx.224)

    촛불이래 쭉 유튜브 .시사 탐사 보도 보다 알게 되었어요 ...

  • 12. 정치는 내생활
    '19.9.20 11:25 AM (210.113.xxx.115)

    정치에 관심없었고 꼰대동네라 무조건 새누리찍어야 정상인
    주변환경에서 자라다
    노통서거소식 듣고 tv화면으로 국민장치르는 동안 기분이 ㅠ
    많이 울었네요 ㅠ
    노사모도 알게 되었고 봉하마을도 한번씩 가고
    82에서도 정치글만 읽게 되고 나꼼수 지난방송 보고 ~
    그러면서 문대통령도 알게되고
    김경수ㆍ조국ㆍ박주민 ㆍ이낙연
    좋은 분들이 모두 민주당에 있구나~
    그리고 자한당의 악랄함을 알게 되고

  • 13. 2008년
    '19.9.20 11:27 AM (110.5.xxx.184)

    광화문에서 전경들에게 시민들 맞아서 피흘리고 여학생 군화발로 머리 밟고 쇠방패로 지나가는 시민 목 치는거 생중계로 보고 충격받았는데 뉴스에는 시민폭도가 전경 팼다고 나오고 뉴스만 본 사람들은 엄한 시위자들을 반정부 세력으로 비난하는 거 보고 언론과 현실의 괴리를 처음으로 목격했다고나 할까.
    세상을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이리저리 찾아보다보니 제가 알아온 세상이 실제와 얼마나 다른지 조금씩 알게되고 소위 멘붕을 경험했죠.
    그 뒤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관심이 얼마나 큰 민폐이고 죄인지도 알았고요.
    그렇게 알고 나니 되돌아 갈 수가 없게 되었어요.

  • 14. 오렌지
    '19.9.20 11:30 AM (58.78.xxx.33)

    정치에 관심도 없다가...노대통령 서거이후 명바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가지고 지켜보니 그야말로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것들 때문에요

  • 15. 반대경우
    '19.9.20 11:32 AM (99.240.xxx.118)

    노무현, 문재인 지지하다, 지난대선때 안철수지지했고, 이제는 보수가 한지붕 밑에 뭉친다면. 무조건 보수지지 할려고 합니다.

    이유는 많은 좌파 인사들의 거짓과 위선에 실망하고, 특히 모든면에서 무능함을 확인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보수로 굳어진 가장 큰 이유는 현정권의 좌파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 대한 우려때문에 자유 민주주의 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 16. 원글
    '19.9.20 11:41 AM (175.208.xxx.164)

    윗님, 노통과 문통은 누구보다도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오신분들인데요.. 좌파 사회주의국가 건설이라니요???

  • 17. 저도
    '19.9.20 12:05 PM (58.120.xxx.107)

    전 아니지만 보통 보수에서 진보편을 든 이유는 그네정권의 민낯을 봤기 때문이겠지요.

    조국이 현 정권의 민낯을 적나라 하게 보여 주었으니 부동층이 많이 생긴 거고요.
    이제 조국을 지지하고 숨겨주려 한 이 정권조차 공범이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이지요.

  • 18. 까만땅콩
    '19.9.20 12:08 PM (118.41.xxx.203)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요.
    퇴임하실 때 언론에 집중포화 맞고, 아방궁, 호화요트 실체?를 알고, 퇴임 후 서민같이 소박하게 사시는것 보구요.
    그전엔 대통령은 우리와 다른 세계, 계급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우리 이웃같고, 할아버지같고, 동질감? 느껴져서요. 정말 서민출신 대통령이셨구나~ 느꼈어요.

  • 19. 저도
    '19.9.20 12:08 PM (49.161.xxx.193)

    2008년도님과 같은 과정입니다. 당시 해외살땐데도 마이클롭에서 촛불집회 관련 글과 영상 접하며 분노가 치밀었어요. 비행기 타고 집회 참가할려고까지 할 정도.
    저도 Tk가 고향이고 결혼해서도 조선,중앙일보 신문 보고 주위서도 노무현 욕하는 것만 듣고 살고 정치에 큰 관심 없었어요. 노무현이 정치 못하고 있구나 정도,, 근데 탄핵 한다 할땐 반발심이 들더라는..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 도덕적으론 좀 타락해도 뚝심있게 생긴 맹박이를 밀었죠.ㅡㅡ
    그랬는데 이노마가 촛불들을 강경 진압하는걸 보며 그때부터 완전 돌아섰고 2008년도부터 정치글만 읽을 정도로 정치에 눈 좀 뜨며 살고 있습니다.

  • 20. 초등때
    '19.9.20 1:2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간첩이 육영수 죽였다고 나라 망한다고해서
    울기도 했는데 커가며 쌩 거짓말이었다는걸 알게됐죠.
    저사람들은 늘 빨갱이 좌파 운운하며
    멀쩡한 사람 끌고가서 반죽여놓는다는것도 알았어요.
    518때 성당에서 광주학살사잔을 보고도
    너무 무서워서 그쪽으론 관심두려하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신문 열심히 보시고 괜히 데모하다
    신세 망치면 안된다고.. 침묵하며 나만 생각하며 살았네요.
    그놈이그놈이라 생각하다가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시면서 국민이 정치에 관심없으면
    이렇게 되는거구나 깨달았죠.
    그네 대통령될때 이나라는 정말 희망이 없구나
    정이 다 떨어졌는데
    촛불들면서 정치는 생활이란것도 알게 되었고
    작은힘도 모으면 이렇게 될수 있구나 놀랐고요
    82에 같은 생각가지고 나서주시는 분들 보면 힘이나요.

  • 21. aaaaa
    '19.9.20 2:12 PM (222.233.xxx.213)

    자한당의 천함과 무식함 뻔뻔함을 두 눈으로 확인

  • 22. ㅠㅠ
    '19.9.20 3:4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노통 서거.

  • 23. 노무현 대통령님
    '19.9.20 4:18 PM (61.35.xxx.28)

    그리 보내고 뭐가 잘못되가고
    있다고 느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913 검찰이 유시민 수사 시작한 것 아셨어요? 29 ..... 2019/10/13 5,681
990912 검찰, 촛불시민에게 엿을 날리나? 정교수 네 번째 소환!!! 5 ,,,,,,.. 2019/10/13 1,550
990911 정교수님 검찰조사 아직인가요? 2 심야조사안한.. 2019/10/13 574
990910 오늘 집회, 뉴욕타임스 기사 4 아닌밤중 2019/10/13 2,537
990909 알탕과 해물탕 양념이 다른가요? 10 아이구 2019/10/13 1,409
990908 가짜뉴스를 퍼 나오는 것도 처벌 시급함니다 가짜 2019/10/13 392
990907 무선물걸레청소기 샀는데 잘 산걸까요? 5 ㅇㅇ 2019/10/13 1,917
990906 불화 배우는곳 아시는분요 6 @@ 2019/10/13 1,962
990905 출퇴근 추운데 가디건,vs브이넥경량숏 2 ........ 2019/10/13 1,173
990904 오늘 그알 보셨나요 제보자 진짜 속터지네요 12 고라니 2019/10/13 16,361
990903 요렇게 귀여운 촛불집회 참가자 보신분???? 21 넘나귀엽다... 2019/10/13 5,410
990902 자잘한 물건들을 사는 습관. 삶의 낙인지 낭비인지 모르겠어요 10 일상 2019/10/13 4,482
990901 유니클로 명확한 사진없는 것 26 머리굴리니 2019/10/13 3,684
990900 혼자 서초가는데 앞에 태극기그려진 배낭 할아버지 ㅜㅜ 10 ..... 2019/10/13 2,990
990899 콜라비를 날로 먹으면 무만큼 오래 먹을 수 있나요? 1 금호마을 2019/10/13 1,431
990898 요즘도 일본여행 가는 사람이 있군요! 12 무개념 2019/10/12 3,986
990897 윤종신씨는 건강관리 어떻게하는지 궁금하네요. 4 ... 2019/10/12 3,696
990896 오늘 교대역쪽 조국수호검찰개혁 집회3 5 ㅇㅇㅇ 2019/10/12 1,228
990895 조국 동생 기각으로 도마 오른 영장재판...법조계 “법관의 정치.. 9 웃겨요 2019/10/12 1,158
990894 촛불집회에서 이재명 서명... 어이없네요 42 이죄명 2019/10/12 3,162
990893 담주엔 오늘 받은피켓 들고가야되나요? 19 ㅇㅇ 2019/10/12 1,636
990892 조국관련 가짜뉴스 퍼날라도 법적처벌가능하대요! 16 , 2019/10/12 1,245
990891 최후통첩', 감동의 '태극기 되찾기 퍼포먼스 (오늘) 13 감동이야 2019/10/12 2,414
990890 패스~~) 조국 조카 엄청~~~~~ 여기로 8 .... 2019/10/12 541
990889 우리가 끝까지 영원히 NO일본을 해야하는 이유 4 ㅇㅇㅇ 2019/10/12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