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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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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간호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19-09-20 01:38:59
임플란트 1차할때 3차까지의 전 비용을 한번에 냈습니다

임플란트 여러개 해서 처음에 한번에 몇백만원 냈구요

그리고 1차수술 끝나고나서 6개월인가? 지나서 2차수술 해야하는데.. 그 개월수보다 몇개월이 더 지나도록 치과에서 2차수술관련 오라는 연락이 전혀 오지 않더군요

보통 주변사람 보면 1차수술후 2차수술 해야할 시기에 치과에서 언제쯤 오라며 연락문자 주던데

저는 계속 연락이 안오니까 제가 먼저 치과에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2차수술 해야할 시기가 몇개월 지났다면서 그냥 몇개월 지나도 괜찮다고만 하더라구요

왜 연락을 안준건지에 대한 설명 하나 없구요

만약 제가 임플란트 3차까지의 모든 비용을 한번에 다 안냈었어도 저렇게 2차수술 관련 연락을 전혀 안해줬을까도 싶고

전에 제가 딱 한번 치과 실장님이 임플란트후 해줘야할 안내사항을 안해준것에 대해 컴플레인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후 실장님과 좀 서먹해진 느낌이었고(제 생각엔) 혹시 그래서 연락도 안준걸까란 생각도 들고..

왜냐면 주변에 다 물어봐도 저렇게 2차수술할 시기에 환자에게 연락을 안해주는 치과는 못봤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그후에 다른 치아 임플란트 2차수술시기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암튼 그렇게 2차수술 하였고, 3차에 마지막으로 치아 끼우고 길이 맞추는거 하러 간 날엔 원장님이 안하고 실장님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실장님이 그 치아끼워서 길이 맞추는걸 못해서 계속 치아를 꼈다뺐다 하기를 거짓말 안하고 10번~15번을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하다가 결국엔 길이를 너무 낮게 잘라버렸다고 하여서 못끼우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거 하는동안 아프니까 저는 계속 힘들었구요

그날 하필 몸도 많이 아픈날이어서 그렇게 한시간넘게 계속 아프게 뺏다꼈다 하는게 넘 힘들었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서 결국 하지도 못하고 왕복택시비만 날리고 집에 오니까 저녁에 코랑 목이랑 다 붓고 며칠을 고생했어요


오늘 다시 치과에 가서 3차 치아끼우는걸 원장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려 했는데

또 실장님이 오더니 말할새도 없이 그냥 끼워버리더라구요 너무 쎄게 해서 아팠는데

그게 또 제대로 안되었는지 다른 치위생사가 와서 다시 몇번 반복하여 길이 맞추었구요

근데 제입장에서는  그 실장님이 그길이맞추기를 못해서 저번에 그 고생하고 헛탕치고 집에 갔다 다시 온건데,

 오늘 또 아프게 하고도 안되어서 다른 치위생사가 와서 그걸 반복하니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고 마음이 답답하여 저도모르게 한숨이 나왔는데

제가 한숨 쉬었다고 그 치위생사가 기분이 나빴는지 한숨쉬니까 못하겠다고 하며 큰소리로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그걸 하는데 한숨 쉰것도 아니고 저런 상황이었는데.. 왜 한숨을 쉬는건지 환자입장에선 전혀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치위생사가 하는것 보니 굳이 뺏다꼈다 안하고 그냥 끼워놓은 상태로 길이 맞추던데, 왜 저번에 그 실장님은 계속 그렇게 치아를 아프게 10번넘게 뺏다꼈다 하면서 길이 맞춘건지, 그 치위생사가 실장님에게 왜 그렇게 쎄게 끼워놨냐고 묻는것 보며.. 의문이 들었구요


그 치위생사가 저한테 2차수술을 이렇게 늦게하는 환자라며 가볍게 웃듯이 얘기 하던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2차수술 날짜 잡은후에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치과는 미루어져서 늦게 하게 됐지만,

 그전에 자기들이 저한테 연락조차 안준건 생각도 안하나 싶고 또 제몸이아파서 빨리 못한게 저렇게 웃으면서 할 얘기인가 싶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평소같음 기분 안나쁘고 그냥 넘어가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속이 상한 상황들에서 저런말을 들으니 좋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은 실력 좋으시고 전 이미 돈도 한번에 다 내놨는데..

치과자체가 안그래도 공포스러워서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데, 다른면에서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까지 받고 그러다보니 신뢰도 안생기고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 되고 힘듭니다

주변에선 다 원장님께 컴플레인 하라는데 항상 원장님이랑 다같이 붙어있고

제가 컴플레인 하면 실장님과 치위생사가 저만 예민한 환자취급하는 분위기로 몰수도 있을것 같고요



IP : 110.70.xxx.1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0 1:40 AM (110.70.xxx.62)

    참.. 우리나라는
    간호사, 교사 쪽이 싸가지들이 많아요
    그나마 간호사는 환자 폭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교사는 그게 일상이라.. 막말은 기본이고

  • 2. 희망
    '19.9.20 1:42 AM (110.70.xxx.62)

    상처받은거 위로드려요..

  • 3. ㅇㅇ
    '19.9.20 2:01 AM (218.235.xxx.195)

    보철물 높이 맞추는걸 교합조정이라 하는데
    그걸 입안에서든, 넣었다 빼서 하는거든
    치과의사만 할수 있는겁니다

    무자격자 불법 위임진료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병원과 원장에게 면허정지, 영업정지 2달정도 나올정도로
    중대한 의료법 위반 사항입니다

    직원들 하는 행동이, 분명 신고들어가면
    그런적 없다고 잡아땔 인성들로 보이는데
    지난번 실장님이 또는 xxx 위생사 선생님이 높이 조절해줬잖아요? 물어보면서
    대화내용 녹음해 놓으세요
    치과 가서 핸드폰으로 하든, 전화로 하든

    저런곳은 그냥 두면 안되죠

  • 4. ..
    '19.9.20 2:11 AM (110.70.xxx.192)

    이거 제가 예민한 거 아니고 누구라도 컴플레인 걸 사항들인거 맞는 거죠?
    저 진짜 치과 다녀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힘드네요 ㅜㅜ
    실장님이 저한테 설마 일부러 저런건 아니겠지 하다가도, 저한테만 계속 저런 실수들을 하는걸까도 싶고요
    2차수술시기에도 몇개월이 지나도록 연락 한번 안주고, 뭐 할때도 저런식으로 아프게 하면서(원장님이나 다른 치위생사가 할때에 비해서 유독 아픔) 제대로 하지도 못해서 사람 힘들게 여러번 왔다갔다 하게 만들고요

  • 5. ㅇㅇ
    '19.9.20 2:11 AM (218.235.xxx.195)

    물론 녹음 증거 없어도 신고 가능합니다
    이 글을 그대로 출력해서 보건소 또는 경찰서에 의료법 위반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 6. ..
    '19.9.20 2:19 AM (110.70.xxx.192)

    그런데 원장님은 실력있고 좋은 분이세요
    원장님 보고 거기 다닌건데 왜 이번에 3차 치아끼고 교합조정을 실장님이 하게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오늘 그거 실장님이랑 치위생사가 끼우고나서 원장님이 다른곳 진료할때 어 내가 하려고 했는데 해버렸네 그러시더라구요
    게다가 임플란트비용도 이미 한번에 다 내버렸고 아직 다른치아 임플란트가 덜 끝난 상태라서 말씀해주신대로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아요
    저렇게 되면 다신 저 치과 못갈텐데 돈이나 아직 진행중인 임플란트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항상 저 실장님이 계속 실수들을 해서 저를 힘들게 한거지 원장님은 지금것 치료 잘 해주셔서 원장님 생각하면 저렇게 크게 일 벌리긴 힘들것 같아요 ㅜㅜ
    알려주신 방법을 제외하고는, 이럴때 제가 할수있는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원장님께 면담이라도 신청해야 할까요?

  • 7. 저기요
    '19.9.20 2:30 A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혹시 그 원장한테 사심 갖고 계세요?
    그런 게 아니라면 저런 범죄소굴은 신고하는 게 상식적인 행동이에요.
    실력있는 원장이라고요?? 글쓴님은 저 자의 실력을 판단할 능력이 없어요. 제대로 정신 박힌 의사는 직원에게 불법 위임하지 않아요. 그게 실력의 기본이에요.

  • 8. 저기요
    '19.9.20 2:32 A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백프로 환불해줍니다. 저 지랄을 떨어도 실장님, 원장님 죄인처럼 초조해하는 고객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 9.
    '19.9.20 2:44 AM (116.125.xxx.11)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아우..임플란트 그 중요한걸 하는데 환자에 대한 배려가 1도 없고..한숨나오네요. 님이 거기서 마무리 하고 싶으시면 컴플레인 걸어서 앞으로는 그 실장인가 뭔가가 손못대게 하던가 아니면 환불받고 딴데 가세요. 저런 사람한테 어떻게 기분나빠서 치료받나요. 지난번에 너무 힘들었고 며칠 아팠다 신뢰가 깨져서 더이상 못맡기겠다 올때마다 스트레스다. 담당 바꾸고 다신 마주치지않게 해달라 하던지 환불요청이요. 그리고 앞으론 절대 돈 먼저 완납하지마세요.

  • 10. ..
    '19.9.20 3:17 AM (175.223.xxx.223)

    사심이라뇨 저보다 20~30살은 많을거에요
    제가 처음에 치과공포증이 심했을때 그걸 인자하게 잘 극복할수 있게 도와주셨어서 원장님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에요
    조언 감사드려요 덕분에 몰랐던 것도 알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 11. ..
    '19.9.20 3:29 AM (175.223.xxx.223)

    그리고 치위생사가 임플란트 끼우는 치아의 심을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근데 솜으로만 닦아서 다시 제입에 넣더라구요
    한번 입안에 끼우면 몇십년 써야 하는건데 제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바닥에 떨어졌는데 따로 소독 안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솜으로 닦았으니 괜찮다고 하던데.. 그건 원래 그렇게 하는건가요?
    이런쪽에 대해 잘 모르니 저기요님 말처럼 어디까지가 상식선인거고 아닌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 12. ㅇㅇ
    '19.9.20 4:57 AM (110.70.xxx.11)

    헉 당연히 소독해야할거같은데요 ??
    진짜 이상한 병원이네요 신고하시고 환불 받으세요

  • 13. 저도 님과인데...
    '19.9.20 5:05 AM (61.199.xxx.109) - 삭제된댓글

    님이 저랑 비슷해서 한자 남겨요.
    님의 문제는 남들은 자기 이익에 맞게 행동하고 님에게 불편끼쳐도 히히덕거리는데
    님은 관계에 집중해 님의 이익을 못찾고 있어요.
    저 사람들 평생 볼거 아니고요. 저 정도면 클레임 걸어서 다 환불 받아도 되요.
    상식을 떠나 윗분들 말씀처럼 불법을 저지르고도 세심한 케어도 없다면
    왜 거금주고 저런 병원을 다니시나요. 저런 병원은 문제생기면 백퍼 님이 덤탱이 써요.
    원장이 좋다고요?? 헐... 좋은 사람이 저렇게 님을 다른 사람한테 맡기나요?

  • 14. ㅡㅡ
    '19.9.20 6:20 AM (116.37.xxx.94)

    저도 임플란트 중인데(식립한상태)
    임플란트 하면 끝나는것이 아니라. 다하고나서도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처럼 다니던데.어떻게 신고하고 할수 있나요?
    차라리 시작전에 불편사항을 얘기하는게 어떠신지..
    저번에 너무 아팠다.살살부탁한다.이런식으로.
    실장이 있는 치과는 의사보다 실장이랑 더많이 얘기하게 되던데 스트러스 받으시겠네요
    혹시 대전은 아니시죠?

  • 15. 원장도
    '19.9.20 6:28 A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웃겨요
    교육을 잘못 시켰어요
    첨 일할때 직원교육도 잘못 시킨거 티나네요
    항의 하세요

  • 16. ㅇㅇㅇㄹ
    '19.9.20 6:5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직원한테 맞기는의사가 무슨실력이좋다고
    아마 길이 잘못하는의사일수도있음
    치위생사는 예방업무만할수있음
    스켈링이 해당됌
    그실장 자격증있어도 의사가아니므로
    일단님 임플란트에 손만댄것도
    무자격시술임
    그런병원에 의사가 실력좋은거임?
    그리고 미리돈받는것도 불법임
    보건소에 신고해서
    불법 의료행위는못하게 해야지

  • 17. ..
    '19.9.20 8:59 AM (110.35.xxx.56)

    그병원 원장이 불법진료한거네요.
    제가 다니는 치과는 충치치료든 뭐든
    원장님이 마무리하세요.
    이빨 높낮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잖아요.
    수술다끝나셨으면 신고하시든지 병원에
    항의하세요.

  • 18. 말도안됌
    '19.9.20 9:56 AM (221.149.xxx.183)

    교정하느라 치과 오래 다녔는데 엄연히 그건 의사의 일. 어디 치위생사가 못하겠다고 지랄을? 저같음 병원 뒤집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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