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여러개 해서 처음에 한번에 몇백만원 냈구요
그리고 1차수술 끝나고나서 6개월인가? 지나서 2차수술 해야하는데.. 그 개월수보다 몇개월이 더 지나도록 치과에서 2차수술관련 오라는 연락이 전혀 오지 않더군요
보통 주변사람 보면 1차수술후 2차수술 해야할 시기에 치과에서 언제쯤 오라며 연락문자 주던데
저는 계속 연락이 안오니까 제가 먼저 치과에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2차수술 해야할 시기가 몇개월 지났다면서 그냥 몇개월 지나도 괜찮다고만 하더라구요
왜 연락을 안준건지에 대한 설명 하나 없구요
만약 제가 임플란트 3차까지의 모든 비용을 한번에 다 안냈었어도 저렇게 2차수술 관련 연락을 전혀 안해줬을까도 싶고
전에 제가 딱 한번 치과 실장님이 임플란트후 해줘야할 안내사항을 안해준것에 대해 컴플레인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후 실장님과 좀 서먹해진 느낌이었고(제 생각엔) 혹시 그래서 연락도 안준걸까란 생각도 들고..
왜냐면 주변에 다 물어봐도 저렇게 2차수술할 시기에 환자에게 연락을 안해주는 치과는 못봤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그후에 다른 치아 임플란트 2차수술시기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암튼 그렇게 2차수술 하였고, 3차에 마지막으로 치아 끼우고 길이 맞추는거 하러 간 날엔 원장님이 안하고 실장님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실장님이 그 치아끼워서 길이 맞추는걸 못해서 계속 치아를 꼈다뺐다 하기를 거짓말 안하고 10번~15번을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하다가 결국엔 길이를 너무 낮게 잘라버렸다고 하여서 못끼우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거 하는동안 아프니까 저는 계속 힘들었구요
그날 하필 몸도 많이 아픈날이어서 그렇게 한시간넘게 계속 아프게 뺏다꼈다 하는게 넘 힘들었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서 결국 하지도 못하고 왕복택시비만 날리고 집에 오니까 저녁에 코랑 목이랑 다 붓고 며칠을 고생했어요
오늘 다시 치과에 가서 3차 치아끼우는걸 원장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려 했는데
또 실장님이 오더니 말할새도 없이 그냥 끼워버리더라구요 너무 쎄게 해서 아팠는데
그게 또 제대로 안되었는지 다른 치위생사가 와서 다시 몇번 반복하여 길이 맞추었구요
근데 제입장에서는 그 실장님이 그길이맞추기를 못해서 저번에 그 고생하고 헛탕치고 집에 갔다 다시 온건데,
오늘 또 아프게 하고도 안되어서 다른 치위생사가 와서 그걸 반복하니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고 마음이 답답하여 저도모르게 한숨이 나왔는데
제가 한숨 쉬었다고 그 치위생사가 기분이 나빴는지 한숨쉬니까 못하겠다고 하며 큰소리로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그걸 하는데 한숨 쉰것도 아니고 저런 상황이었는데.. 왜 한숨을 쉬는건지 환자입장에선 전혀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치위생사가 하는것 보니 굳이 뺏다꼈다 안하고 그냥 끼워놓은 상태로 길이 맞추던데, 왜 저번에 그 실장님은 계속 그렇게 치아를 아프게 10번넘게 뺏다꼈다 하면서 길이 맞춘건지, 그 치위생사가 실장님에게 왜 그렇게 쎄게 끼워놨냐고 묻는것 보며.. 의문이 들었구요
그 치위생사가 저한테 2차수술을 이렇게 늦게하는 환자라며 가볍게 웃듯이 얘기 하던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2차수술 날짜 잡은후에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치과는 미루어져서 늦게 하게 됐지만,
그전에 자기들이 저한테 연락조차 안준건 생각도 안하나 싶고 또 제몸이아파서 빨리 못한게 저렇게 웃으면서 할 얘기인가 싶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평소같음 기분 안나쁘고 그냥 넘어가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속이 상한 상황들에서 저런말을 들으니 좋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은 실력 좋으시고 전 이미 돈도 한번에 다 내놨는데..
치과자체가 안그래도 공포스러워서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데, 다른면에서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까지 받고 그러다보니 신뢰도 안생기고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 되고 힘듭니다
주변에선 다 원장님께 컴플레인 하라는데 항상 원장님이랑 다같이 붙어있고
제가 컴플레인 하면 실장님과 치위생사가 저만 예민한 환자취급하는 분위기로 몰수도 있을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