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를 앞두고

계약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9-09-19 16:49:24

우리가 이사갈 집은 이미 계약했어요.

그 집은 빈집이라서 우리가 계약일 전에라도 잔금만 치르고 들어가면

그날부터 관리비 계산되는 거라 하더라고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우리가 보기엔 넘 좋은 집인데 왠지 안 팔려서

값을 이미 깎은데서 500만원 어제 더 깎았더니

1시간도 안되서 부동산에서 어떤 분이 산다고 가계약금 이체한다 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저는 일찍 출근했고 남편은 부동산 사무실에서 계약하고 출근했다네요.


이제 이사날짜 등등 알아봐야 되는데

이삿짐 센터에 전화하니 손없는 날, 손 있는 날,. 이렇게 가격이 다르대요.

솔직히 우리 젊어서부터 무지무지 이사다녔고

이번 집에선 11년 살았는데요.

한번도 손 없는 날 따진 적 없었어요.

그냥 거주자가 편한 날로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어쨌건 이사 견적 내기 전에 큰 책상 2개 미리 없애기로 했고

책도 많이 버려서 아마 책장 한두개 정도도 버려야 할 거 같아요.

스티커 붙여서 내든지 아니면 수거업체 불러서 하든지 해서요.


그런데요.

막상 이사준비 하고 그러려니 제가 다 귀찮고 암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아무래도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제 일만 해도 힘든데 이사까지 내가 일일이 신경 쓰면서 해야 된다 생각만 해도 피곤해요.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기운 내서 하면 되는데,

그 기운이라는게 쉽게 내는게 아니다 싶어요.

IP : 112.18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9.9.19 4:53 PM (112.148.xxx.109)

    이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두집 다 계약하셨으니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세요
    저도 제가 다 알아서 계약하고
    이사하고 인테리어 했던 사람으로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요

  • 2. 힘내세요~
    '19.9.19 4:58 PM (58.121.xxx.37)

    원글님도 힘내세요~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새 집에서 돈 더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전 집 계약하고 이사가기 전까지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이 우리집보다 5500만원 싸게 거래된 게 두건이나 있었어요..ㅠㅠ
    계약 파기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엄청 속알이를 많이 했는데..
    그냥 이사와서 살고 있어요..

  • 3. 그죠.
    '19.9.19 5:05 PM (112.186.xxx.45)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다면 정말 멘붕스러웠겠죠.
    그러니 모든 걸 감사하고 지내야 해요.

    첫댓글님 말씀 맞아요.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겠죠.
    전 인테리어는 손하나 까닥 하지 않을건데도 마음이 벌써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4. 나이가
    '19.9.19 5:15 PM (112.169.xxx.189)

    몇이신데요?
    저 오십대 중반인데
    아직까진 이사 앞두면
    힘든것보단 흥분에 가슴이 뛰네요
    ㅋㅋㅋ저는 국내 국외 합해서
    결혼 기간동안 언뜻 세어도 15번 ㅋ

  • 5. ㅇㅇㅇ
    '19.9.19 6:06 PM (210.210.xxx.126)

    저도 10월초에 이사를 가는데
    포장이사..
    보름전부터 월요일 책장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수요일은 부억세간살이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ㅎㅎ

    금요일은 이불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몸 아프면 저만 손해라서..

  • 6. 뭐였더라
    '19.9.19 7:25 PM (211.178.xxx.171)

    윗님처럼 하루하고 하루 쉬고 하셔야지 병나요.
    하루걸러는 꼭 버리다 보면 날짜는 갑니다.
    이사 잘 하세요~

  • 7. 오오..
    '19.9.20 4:02 PM (112.186.xxx.45)

    버리는 것만이 답이죠.
    맞아요.
    저도 지금 열심히 버리고 있어요.

    전 60대 입니다.
    저도 국내, 국외 모두 합쳐서 15번 정도 되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844 제가 오늘 생일인데요ᆢ 11 그냥 많은날.. 2019/10/08 1,494
988843 워킹맘으로 살아가기 , 장점이 뭘까요? 17 쭈압 2019/10/08 2,759
988842 후비루 증상 치료 3 비염 2019/10/08 1,872
988841 과거 금태섭 을 열심히 도운 조국 장관님 10 .. 2019/10/08 1,479
988840 83 쿡이 깨끗해 졌네요. 8 저녁노을11.. 2019/10/08 4,128
988839 검찰개혁 집회 못하게 막겠다는 거지요? 8 기득권적폐카.. 2019/10/08 1,031
988838 워킹데드는 또 하네요? 1 워커보다질김.. 2019/10/08 797
988837 90년대 남자 탈랜트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8 나무 2019/10/08 2,970
988836 3개월 인턴기간동안 4대보험 적용이 안되면 불이익있나요? ㅇㅇㅇ 2019/10/08 1,614
988835 지구상에 버젓이 혐이웃나라 서적코너 있는 나라가 일본 말고 또 .. 10 ㅇㅇㅇ 2019/10/08 749
988834 캐시미어 니트 물빨래 하시는 분 3 ........ 2019/10/08 3,015
988833 유니폼입고 근무하는분들 출퇴근복 어찌입으세요? 1 ... 2019/10/08 1,150
988832 스머프라는 의류브랜드 있나요? 2 .. 2019/10/08 576
988831 우리나라는 아동, 학생을 왜그리 싫어할가요? 5 .. 2019/10/08 1,365
988830 20대 암환자 급증..최근 5년간 45% 늘어 12 ... 2019/10/08 4,783
988829 패스)검찰개혁 투표는 왜 저조할까요..ㅎㅎ 12 미네르바 2019/10/08 632
988828 그새 기억이 희미하신 위원장 10 이게사과? 2019/10/08 1,029
988827 부산출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버스정보 가져왔어요 7 서초동행 2019/10/08 769
988826 장제원이 큰소리 칠 수 있는 나라 11 ㅇㅇㅇ 2019/10/08 1,987
988825 도와주세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터미널 이동요. 8 ㅜㅜ 2019/10/08 1,112
988824 두번의 서초집회 후기 6 맥도날드 2019/10/07 1,526
988823 조국 장관이 좀 문제가 있어 40 농담아님 2019/10/07 3,009
988822 저들이 얼마나 교묘하냐면. . 19 ㄱㅂㄴ 2019/10/07 2,387
988821 딸아이가 저에 대한 욕을 써놓은 걸 봤을때 12 ㅇㅇㅇ 2019/10/07 3,667
988820 패쓰)조빠 알바들 수법이 악담으로 바꼈는데 강퇴해야 될거 같아요.. 17 댓글은 여기.. 2019/10/07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