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쓰를 받았더니 그날 밤 갑자기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거에요.
어디다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이거 공황장애인가요?
제가 이석증, 두통 앓기전에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두통도 처음이구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신경쪽 약 먹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거나 심지어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린 경우도 읽긴 했었어요.
너무 괴로운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될 정도로 순간 너무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은거에요.
제가 통제가 안될정도로요. 신경외과를 가야할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 있으신분 있나요?
평소에 우울증 전혀 없어요 일상생활도 괜찮고 성격도 밝은 편이에요. 근데 순간 갑자기 미칠것 같아요.
정신이 미치는게 이렇게 괴롭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