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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상체중에 체지방률 38%

40대 후반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9-09-19 10:06:40
베스트 글 보고 질문드려요.
나이 48세 키 164 몸무게 59kg.
복부에 살이 모이고 팔다리 가늘어요.
보건소에서 인바디 십여년 전부터 쟀는데요. 40살에 54kg에도 체지방률 30% 나왔어요. 수분이 적고 근육이 없다고 운동하라고 했는데요. 먹고 사는게 바빠 운동은 따로 안하네요. 밀가루 좋아하구요.
나잇살도 있고 무엇보다 뱃살에 놀라 얼마전 인바디 쟀더니 체지방률이 38% 나왔어요.
보건소 직원은 타고나길 체지방이 많은가보다 하네요.
뭐 운동을 전혀 안하니... 제 생각엔 근육이 없어서 그자리를 지방이 채우고 있는것 같아요.
허리 근육이 없어 명절 쇠고 허리고장으로 드러누워 적습니다. 일단 허리 근육 강화하는 방법부터 배우고 싶어요. 엉엉
IP : 112.165.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9.9.19 10:13 AM (210.217.xxx.103)

    아...어제도 제가 비슷한 댓글 달았는데요.
    과잉 들어온 탄수화물은 체지방으로 저장합니다. 몸이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운동을 안 해서 체지방이 높은 게 아니라 과잉 섭취한 탄수화물이 일단 문제에요.
    탄수화물 비중을 줄여야 해요.
    예전엔 5:3:2 정도 비율로 탄단지 먹는다면 요즘은 4:4:2 혹은 3:5:2 정도로 맞추는 걸 많이들 권해요.
    탄수화물 줄이시고요.
    먹고 살기 바쁜 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직장다니면 시간이 없고, 직장 안 다니면 돈이 아쉽고. 그래도 시간 내서 하는게 운동인거에요.
    아픈채로 늙기 싫으니깐.
    부모 세대들이 아픈채로 늙어서 얼마나 자식들에게 민폐인지를 보고 있으니깐.
    식생활부터 신경써 보시고 그 다음엔 꼭 운동 하세요. 제발.

  • 2. ...
    '19.9.19 10:16 AM (125.177.xxx.43)

    저도 비슷한대요
    심지어 헬스 자주 합니다
    탄수화물 끊고 키토제닉? 다이언트 하는 딸 보니 효과 있긴 한데
    50대에 아예 안먹긴 힘들어서요
    그리고 비만처럼 타고난 체질탓도ㅠ있어요
    근육질 체형이 있는가 하면 우리같은 체질도 있죠
    우선 걷기 부터 하세요 출 퇴근길에 하거나 저녁후 30분이라도요
    걸으면 허리도 좀 나아져요

  • 3. ..
    '19.9.19 2:04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단백질섭취는 늘리고 탄수화물 줄이는거죠.
    매일 계란,고기,생선 꼭 먹고 간식도 견과류 치즈같은걸로 대체하고 빵 밥 면같은 탄수화물은 의식적으로 줄여야해요.
    집에서 스쿼트 런지라도 하고 매일 삼십분이상 걷고.
    폐경오면 체지방은 더 많아지고 뱃살은 더 쉽게 쪄요.
    이러는 저도 나이 50에 체지방 24~25%에서 더 내려가진 않네요.ㅠ

  • 4.
    '19.9.19 3:49 PM (211.192.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44살 키164 체중59 골근25 체지방율22%
    허리26인치 팔다리 엄청 두꺼워요

    체력딸려서 운동하면서 골근과 지방 같이 늘어버린 케이스(살크업)
    40살에 체중52 일때는 체지방율17% 였어요.

    보면 타고나길 근육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체지방은 식단과 환경적인 요소라 생각해요
    성인되면서 늘 먹을때 탄수는 죄책감 갖으면서 먹었고, 고기와 야채는 실컷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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