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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잘 헤어진거 맞죠?!

야옹이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19-09-17 20:19:21

30 중반대입니다. 저보다 약간 연상 30대 후반 소개팅한 남자분이랑 잘 되어가고 있는데. 약간 고지식한 면도 있는 여자라 남자랑 데이트 한지 1달 넘었어요.
조금 더 만나고 잠자리를 해도 늦지 않겠다 생각하는데 서로 자봐야 한다고 말을 하네요. 문자로. 전화로. 기다릴 수 있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좀 더 만나고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급한건지..... 자기만족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잘 맞으면 저를 더 좋아하고 그게 결혼하는 이유에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82님들 저 잘 헤어진거 맞나요? 사귄것도 아니라 헤어졌다고도 할 수도
없는건가요? 꼭 자야 사귀는거라고 하는 남자분. 자고나서 맞지 않으면 바로 헤어질거라고 해서. 응? 헉? 했는데 남자분의 말을 들어보니 이해도 가기도 하고.... 그래서 더이상은 못기다리겠다고 해서 그래 그럼 그만 만나자 라고 했네요. 하고 나서 안 맞으면 상처 받을테니 지금이 낫다고 하는데. 전화로 1시간넘게 웃으면서 통화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못기다리겠다고 하는데 이사람 칼 이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 좋아한 마음이 있긴 한건지 참.
전 원래 사귀고 관계를 맺어왓었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고리타분 한가요? 이용당했다느니 나쁜말은 조금만 해주세요 댓글도 은근 상처가 되어요...

IP : 184.152.xxx.18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19.9.17 8:20 PM (39.7.xxx.183)

    완전 잘 헤어지셨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배려가 전혀 없는 남자네요. 발정난 개도 아니고 ㅠㅠㅠ 매너 진짜 없어요....

  • 2. 나이를
    '19.9.17 8:20 PM (223.38.xxx.171)

    먹으면 아랫도리보다 중요한게 많다는 걸 알텐데... 잘 하셨네요..

  • 3. 쯧쯧
    '19.9.17 8:22 PM (121.134.xxx.33)

    정말 별로인 남자네요

  • 4. 투덜이스머프
    '19.9.17 8:25 PM (121.134.xxx.182)

    그남자는 자보고 바로 헤어지려고 그런 말로 원글님께 연막을 친거예요.
    결혼하고픈 여자한테는그런말 못하죠.
    축하드려요. 결과가 뻔한데 결단력있게 잘 선택하셨네요.

  • 5. 산과물
    '19.9.17 8:26 PM (112.144.xxx.42)

    저런 마인드에 헉합니다.

  • 6.
    '19.9.17 8:29 PM (210.99.xxx.244)

    별 미친놈 다있네요. 그런건 서로 마음이 영글어야지 내보기엔 자고 나서 안맞는다고 할놈

  • 7. 야옹이
    '19.9.17 8:30 PM (184.152.xxx.189)

    엄청 좋아해서 사귀던 여자도 하고난 뒤 안 맞아서 바로 헤어졌다고 하네요. 그 여자 분은 벙 했대요... 그리고 자기는 아ㅜ 여자나 원나잇 하는 남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듣고 피식 했지만.

  • 8. ㅡㅜ
    '19.9.17 8:32 PM (39.7.xxx.9) - 삭제된댓글

    정색할건 뭔지.ㆍ ㆍ 친구에서 연인도 아니고 ㆍ
    배려있는 남잔 아닌것같아요.
    근데 반대로 원글님이 자보고 안맞는다
    느껴지면 그땐 어쩌실건가요?

  • 9. 또라이
    '19.9.17 8:33 PM (110.70.xxx.234)

    구만요
    저런 남자는 한시바삐 끝내야함

  • 10.
    '19.9.17 8:33 PM (211.248.xxx.212)

    미친*이네..잘헤어지셨어요.

  • 11. 호수풍경
    '19.9.17 8:34 PM (182.231.xxx.168)

    웃기는 놈이네요...
    세상엔 정말 별별 인간들이 많네요...
    하고나서 별로면 만족 못시킨 상대방이 잘못이라는건가???
    무슨 대단한 방중술로 날 만족시키거라 이건가???
    지가 뭔데????
    사랑 필요없고 기술이 훌륭하면 만나주겠다 이건가봐요...
    별...

  • 12. 1111
    '19.9.17 8:41 PM (39.120.xxx.99)

    하룻밤만에 잘 맞는지 아닌지 어떻게 안대요?
    이러나저러나 안맞으면 노력도 안하겠다는거잖아요..넘나 잘헤어지셨어요

  • 13. 또라이
    '19.9.17 8:41 PM (73.52.xxx.228)

    그런 식으로 여자들하고 몇 번 자고 헤어지는걸 반복하는 놈같아요. 다시는 상종도 마세요. 님은 씹다버리는 껌이 아니예요.

  • 14. 인간에대한예의
    '19.9.17 8:50 PM (210.0.xxx.249)

    글 읽고 헉 했어요.
    고지식하니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거예요.
    우리는 고깃덩이가 아니고 사람이에요. 입맛에 맞는지 아닌지 지금 뭐 시식하는 건가요? 정말 소름이에요.
    너무 잘하셨어요. 자존심, 자존감 잘 지키셨고 똑부러지게 자기 소신 잘 밝히셨어요.
    이러다 이별당하는 거 아닌지 두려워하지도, 감언이설에 넘어가지도 않은 강하고 현명한 님이 자랑스러워요.
    정말정말 좋은 사람 만나길 기도할게요! 꼭입니다!

  • 15. happ
    '19.9.17 8:54 PM (123.109.xxx.116)

    반려자 기준이 무슨 짐승처럼
    그거 딱 하나라니 ㅎ
    게다가 진짜 사랑하면 서로 맞춰가는거지
    술집여자도 아니고 첫날 남자 스타일
    딱 맞추는 일반여성이 어딨나 ㅉ
    잘 헤어졌음
    분명 어느 여자가 너는 남자로서 잠자리가
    안맞다 하고 찰꺼예요.

  • 16. 야옹이
    '19.9.17 8:57 PM (184.152.xxx.189)

    앗.. 댓글들 감사합니다..... 꾸벅.. 감동... 저 자존심 자존감 잘 지킨거 맞죠?! 잠도 너무 못 자서 아주 기분.. 정신상태가 메롱 하네요. 별거 아니고 그냥 지나치면 되는것을 내가 큰 잘못이라도 한듯...
    서로 잘 맞는지 안 맞는지는 충분히 여자의 아래가 어떠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제가 받아치고는 충분히 여자의 기분을 맟춰주지 못했다보네 했어요.

  • 17. ...
    '19.9.17 8:57 PM (27.100.xxx.11)

    별 미친 놈 다 있네요
    주선자 다시 보일 것 같아요

  • 18.
    '19.9.17 9:03 PM (223.33.xxx.39)

    저는 다른의견인데 다른 남자 만날때 자보세요 변태거라 잠자리 매너 이상한사람 자보지않고 사귀는건 리스크가 크죠

  • 19. 야옹이
    '19.9.17 9:05 PM (184.152.xxx.189)

    젤 슬픈 말은... 1달 넘게 만나면서 맨날 전화하고 이야기했던것들이 전화 1통화에 킬해진다는 거에요. 그거 하나 때문에....ㅠㅠㅠ

  • 20.
    '19.9.17 9:05 PM (223.33.xxx.39)

    물론 님 전남친처럼 자보고 궁합이 맞나 안맞나 하는사람은 애초에 헤어지는게 맞는거구요

  • 21. 인간에대한예의
    '19.9.17 9:21 PM (210.0.xxx.249)

    토닥토닥..안 슬프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슬퍼해주는 것도 과분해요. 그러니 감상은 조금만 하고 털어버리세요. 결국 그런 식의 말은 아무 소용없는 거예요. 포장이 내용물을 대신할 수 없듯이. 님은 그의 본질을 알아버렸고 그와 맞지 않아요. 취향이나 성향이 아니라 그렇게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 사랑에 대해,특히 관계에 대해 도구나 수단으로 여기는 노골적인 성의식을 가진 남자와 님은 맞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겨요.
    그거 하나가 아닌 거예요. 고작 한 달, 잠자리 아니면 끝! 이라는 식의 사람. 과연 사람다운 사람일까요?
    안개가 걷혔고 님은 또렷이 그 남자의 심연을 본 것일뿐. 들여다볼수록 숨막히게 괴상망측했을 거예요.이 정도의 맘 상함이라 정말 다행이라 여겨줬으면 하네요.

  • 22. ...
    '19.9.17 9:27 PM (121.136.xxx.209) - 삭제된댓글

    참 별 미친 놈 많아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면 저렇게 쉽게 배려 없이 말하진 않죠.

  • 23. ...
    '19.9.17 10:11 PM (180.230.xxx.161)

    완전 미친놈이네요
    여자의 아래가 뭐요?
    원글님은 대체 뭐가 슬프다는건지 ;;;;;;;;;
    미친놈 잘 피하신거에요

  • 24. ..
    '19.9.17 10:33 PM (223.38.xxx.221)

    1달씩이나 기다렸는데 더기다려야한다니 미련이 없어졌나보죠.
    그것만 바라보고 1달 작업한 건지
    그리고 사귀는 관계가 유지되는게 본인 만족만 좌우한대요?
    잘 하셨어요. 이상한 놈 맞아요.
    또라이급이에요

  • 25. ㅇㅇㅇ
    '19.9.17 10:5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헤어질껀데
    한번자보고 헤어질려고 하는거2 2
    좋으면자연스럽게 자는거지
    무슨시식하는것도아니고
    아니 지기준을왜여자한테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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