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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은 동생 호적을 그대로 쓰는 경우 보셨나요?(펑예정)

궁금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9-09-17 18:39:38

지금은 전쟁 직후도 아니고,

직장에서 이런 경우를 봐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직원이 등본을 냈는데,

실제 나이보다 한참 어려서 (실제로 6살이나 어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죽은 동생 호적을 그대로 쓴다고 하니

넘 이상해서요.


뭐 옛날엔 호적을 늦게 올려서 이 삼년 정도 덜 올리기도 했다고 하는데

나이가 너무 차이가 나서 이상하거든요.

물론 여섯살이나 늦게 올라갔음

학교도 그렇게 늦게 들어갔음 이해가 갈텐데

또 그건 그 문제는 아닌것 같거든요.

6살 낮춰서 어린 애들이랑 학교를 다녔다는 것도 말도 안되고,

학교는 제 나이에 다닌 것 같아요.

왜냐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얼마 안 있어 결혼을 했거든요.(실제 20살 쯤 결혼요)


남의 호적가지고 무슨 관심이 이리 많냐 하실 수도 있지만

위장 취업일 수 있는 문제고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물어봅니다.






IP : 112.150.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7 6:42 PM (125.143.xxx.49) - 삭제된댓글

    설사 설사 죽은 형의 호적이라면 몰라도 동생의 호적은 말이 안되지 않나요? 형은 동생 출생신고 할때가지 무호적자였던건가요? 늙어서야 모르겟지만 학창시절 6살 차이는 어마어마한데 같이 학교 다닐수 있었을까요?

  • 2. 말씀
    '19.9.17 6:4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말씀하시는 분 연령대가 어찌되는지 몰라도 예전에는 그런거 많았어요
    6살은 좀 심하긴하지만 절친 동료도 죽은 언니? 호적대로 써서 저보다 2살많네요
    옛날에는 출생신고를 늦게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희는 2남2녀인데 다들 생일이 틀려요
    전 1살 어리게 되어있구요

  • 3. 남의 명의
    '19.9.17 6:45 PM (1.238.xxx.39)

    도용한거 같아요.
    범죄자거나 수상해 보이네요.
    신분증과 호적 교차확인 다 확인하신건가요??

  • 4. .....
    '19.9.17 6:47 PM (112.144.xxx.107)

    저도 범죄 기록 있거나 빚 많이 지고 그렇게 사는거 아닌지 의심되네요.

  • 5. 죽은 동생도
    '19.9.17 6:51 PM (1.238.xxx.39)

    있는 호적이 언니?가 없었을리가요.
    자기 호적 버리고 죽은 이 호적 썼을리 없고.
    윗분들 말씀하신 경우는 영아사망률 높을때
    위의 아이가 죽었는데 같은 성별어 동생이 태어난 경우
    따로 출생신고 안하고 쓴거겠죠.

  • 6. ...
    '19.9.17 7:03 PM (73.97.xxx.51)

    호적?까지는 모르겠네요.
    사업 실패 등등 아무튼 여러 곡절로 정상적인 경제활동 어려우신 분 계셨어요.
    한동안 일당을 현금으로 주시기를 바라셨는데 절차상 그건 불가능하다 했더니
    결국 수를 내신게 친척 은행 계좌랑 신분증 사본 제출하시더라고요.
    근데 친척분 연세가 아무리 봐도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령 인데다가...
    애초에 사정을 잘 모르니 이걸 용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짜까 팀장님이랑 둘이 고민하다가
    워낙 집안 상황이 안좋아서 큰 수술 하고도 몸 회복도 다 안됐는데
    나 일할 수 있다 돈 벌겠다 나오시는 것 보고 좀 속상해서 그냥...처리해드렸어요.
    이제 그만 둔 회사라서 말할 수 있는 거지만...참...세상에 사람 사정 다양하고 그런 것 같아요...
    나쁜 일 하셨던 분만 아니라면...좋겠네요...

  • 7. ..
    '19.9.17 7:57 PM (210.113.xxx.158)

    전후 세대도 아니고 직장에서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겠네요. 제가 님이라면, 님이 동료 직원이면 그냥 있을 거고 님이 인사팀 직원이면 추가 증빙자료 제출 등 소명하라고 할 것 같아요. 위장취업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 8. 원글이
    '19.9.17 7:57 PM (112.150.xxx.223)

    나이는 실제 나이는 71년생인데,
    제출한 나이는 76년생이에요.
    50년대도 아니고 넘 이상해서요.
    동생이 사망해서 그 주민번호를 대신 쓰고 있다고 하는데
    상식적인 일이 아닌것 같아서요.
    사망했음 사망신고를 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의 주민번호는 어디 있는지?
    혹시 채무나 범죄 등으로 본인 주민번호가 말소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 의심이 가네요.

  • 9. 명의도용인듯
    '19.9.17 8:09 PM (124.56.xxx.51)

    6살이나 어리게 어떻게 사나요. 동싱명의를 도용한것 같어요. 죽은 동생 주민번호를 쓴다는게 말이 되나요? 윗분 말마따나 형이 어려서 죽고 곧바로 동생이 태어나서 출생신고 없이 그대로 산다면 모를까. 동생호적을 쓴다니...
    형없이 동생이 생길리가 만무하잖아요.
    본인 호적없이 동생만 호적이 있을턱이 없지요.

    명의도용이 아니면 76년생 본인이 나이 많은척 했거나.

  • 10. ....
    '19.9.17 9:09 PM (58.148.xxx.122)

    언니가 죽었는데 사망 신고 안하고 나중에.태어난 동생이 언니 호적을 그대로 쓸 수는 있죠.

    근데 본인 태어났을 때 출생신고를 안하고
    6살 어린 동생은 출생 신고를 하고
    나중에 동생이 죽어서
    그냥 동생 호적을 쓴다??
    6살이나 어린 동생 출생 신고 할때까지 언니.출생 신고 안한것도 이상하고
    동생이 죽을 죽 알았는지 동생 죽을 때까지 기다린 것도 이상하고.

    아니면 둘다 출생신고 하고
    동생이 죽었는데 호적에는 언니가 죽은걸로 하고
    동생 호적을 줬다는 것도 이상하고.

  • 11. ㅇㅇ
    '19.9.17 10:26 PM (110.70.xxx.240)

    수배자 아니에요?

  • 12. ㅇㅇ
    '19.9.17 10:26 PM (110.70.xxx.240)

    본인은 수배자거나 해서 지꺼 못내고.
    동생은 그냥 살아서 잘 사는데
    서류 필요할 때만 도용해서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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