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고 있는데 통장에 돈 넣어둘 수가 없는 상황에 돈이 좀 생겨서 3년전쯤 그걸 친정이랑 시댁4500만원씩 맡겨놨었어요. 근데 지금 받으려니 시댁은 그대로 있는데 친정은 써버리고 당장 갚지는 못하겠다고 하는데 어째야 하나요?
어디다 썼냐고 물어도 2년전 동생 결혼할때도 좀 쓰고 딴데도 썼다고...어쩔거냐니까 지금 당장 못준다는거지 갚을거라는데 미치겠네요.
시댁은 돈문제 깔끔한데 친정 믿고 맡겼더니 전에 이런 일이 없었기에 믿고 맡긴건데 걱정말라더니 참
동생은 남자고 친정집 나중에 동생 물려준대요. 저도 받을 생각없고 저는 여유있어요.
그치만 그 집도 물려받을 동생 결혼에 일언반구도 없이 맡겨놓은 돈을 쓰고 나몰라라니 깨끗이 포기하기 싫네요.
동생한테 물어보겠다고 전화하겠다니 분란일어난다고 하지말라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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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랑 시댁에 돈을 맡겨놨는데
아휴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9-09-17 14:21:56
IP : 71.128.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는나
'19.9.17 2:32 PM (39.118.xxx.220)친정집 대출받아 달라 하세요. 딸 체면 생각도 않고 내 돈이라 생각했나 보네요.
2. 기한을
'19.9.17 2:32 PM (121.133.xxx.137)정해서 그날까지 갚으라하세요
3. 호이
'19.9.17 2:49 PM (222.232.xxx.194)그돈 못받아요. 이왕지사 그리된거 하지말라는 분란이나 만드세요
그럼 니가 동생한테 말안했음 줬을거다 시전할 듯4. 아이고...
'19.9.17 2:57 PM (121.152.xxx.10)시집에서도 알고 있는 돈이고
남편하고도 그문제로
사이가 틀어져 이혼할지도 모른다.
빨리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놔라
날마다 전화하고 재촉하세요.5. 동일닉네임
'19.9.17 2:57 PM (211.178.xxx.171)남편보기 부끄럽다고 친정집 대출 받아서 달라고 하셔야죠
6. 진정
'19.9.17 3:02 PM (111.118.xxx.150)쪽팔림....
7. ...
'19.9.17 3:16 PM (14.32.xxx.195)친정에서 대출받아 안해주면 동생에게 연락해서 대출받으라 하겠다고 하세요
8. wii
'19.9.17 3:21 PM (59.9.xxx.130) - 삭제된댓글대출받아 달라고 하세요. 이자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9. ㅇㅇㅇ
'19.9.17 3:4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냥동생하고올케한톄
말하겠다 하세요
아니면 집대출이라도 받아서달라고
질질끌면 더못받아요10. 무조건
'19.9.17 4:11 PM (59.8.xxx.70) - 삭제된댓글이런돈은 받아야합니다.
싸우고라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명ㅂ11. 아..
'19.9.17 5:31 PM (175.223.xxx.120)셈 흐릿한 건 병이에요.
매일 닥달하세요.
안 줄 심산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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